2026.06.09 (화)
박상수 삼척시장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2월28일 박상수 삼척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계 새뜰마을사업 현장 3곳(도계 구공탄마을, 흥전4리, 흥전1리)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Copyright @유교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6·3 지방선거는 한쪽의 일방적인 승리로 끝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방권력의 중심을 상당 부분 되찾으며 국정 운영의 동력을 확보했지만, 서울시장을 내주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체 판세에서는 밀렸음에도 서울을 수성하며 완패의 수렁은 피했다. 유권자는 한쪽 손을 들어주면서도, 다른 쪽 손으로는 매서운 회초리를 쥐고 있었다. 바꾸라는 뜻은 분명했지만, 오만하게 독주하라는 허락은 아니었던 셈이다. 선거의 본질은 권력의 교체에 앞서 책임을 부여하는 엄숙한 의식이다. 당선자는 축하를 받을 사람이기 전에 무거운 책무를 짊어진 자이고, 낙선자는 패배의 쓴잔을 씹기 전에 민심의 행간을 다시 읽어야 할 자다. 승패의 숫자에만 매몰되어 그 이면에 담긴 대중의 기대와 불안, 지지와 경고를 놓친다면 그것은 정치의 본령을 저버리는 일이다. 예로부터 민심은 곧 천심이라 했다. 《서경(書經)》은 “하늘은 백성의 눈으로 보고, 백성의 귀로 듣는다(天視自我民視 天聽自我民聽)”고 일갈한다. 정치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상대 정당의 공세나 일시적 여론의 파고가 아니라, 묵묵히 지켜보는 백성의 서늘한 눈빛이다. 백성을 속이고 영속하는 권력은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다. 민심은 기꺼이
오늘은 1961년 5월 16일, 5·16 군사정변이 일어난 지 65년이 되는 날이다. 그날 새벽, 제2군 부사령관 박정희 소장과 육군사관학교 8기 출신 주도 세력은 장교 250여 명, 사병 3500여 명을 이끌고 한강을 건넜다. 병력은 서울 주요 기관으로 진입했다. 육군본부와 중앙방송국, 치안국 등 국가 핵심 시설이 잇따라 장악됐다. 오전 5시 무렵, 서울중앙방송국을 통해 군사혁명위원회 명의의 발표가 나갔다. 쿠데타 세력은 행정·입법·사법 3권을 장악했다고 밝혔다. 장면 정부는 헌정 질서를 지키지 못한 채 무너졌다. 군사혁명위원회는 육군참모총장 장도영을 의장으로 내세웠다. 다만 실질적 주도자는 박정희였다. 이후 군사혁명위원회는 국가재건최고회의로 이름을 바꿨고, 군정 체제의 중심 기구가 됐다. 5·16은 4·19혁명으로 이승만 정권이 무너진 지 1년여 만에 벌어진 사건이었다. 시민의 힘으로 세운 제2공화국은 군부의 총구 앞에서 중단됐다. 의회정치와 정당 활동은 제약을 받았고, 한국 민주주의는 다시 긴 우회로에 들어섰다. 이 사건을 두고 공식 명칭은 ‘5·16 군사정변’으로 쓰인다. 역사적으로는 합법 정부를 무력으로 무너뜨린 쿠데타였다. 당시 세력은 이를 ‘혁명
카카오T 공식 파트너사인 디지티모빌리티가 메트로안과와 가맹 기사 의료복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5일 메트로안과의원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이시혁 디지티모빌리티 대표와 심삼도 메트로안과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티모빌리티가 운영하는 ‘세큐 원픽’ 프로그램을 계기로 추진됐다. 세큐 원픽은 세큐T 플랫폼과 기사·승객을 대상으로 지역 업종별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조사해 협력 대상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메트로안과는 이번 조사에서 대구지역 안과 인지도 부문 1위에 오르며 공식 협력 파트너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디지티모빌리티는 택시 내외부 광고 플랫폼과 카카오T 앱 등을 활용해 메트로안과의 진료 정보와 지역사회 건강 캠페인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트로안과는 디지티모빌리티 임직원과 가맹 기사, 직계 가족을 대상으로 안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시간 운전으로 눈 피로와 시력 관리 부담이 큰 택시 기사들의 건강 지원에 초점을 맞춘 협력이다. 메트로안과 관계자는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택시 기사들이 직접 선정해 준 결과라 의미가 크다”며 “기사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시혁 디지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자체감사기구 간 협력을 통해 감사 역량과 내부통제 체계 강화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 감사실은 4일 경북 경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감사 전문성을 높이고 공공부문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홍정민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과 강민구 한국수력원자력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해 양 기관 감사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감사기법과 감사사례를 공유한다. 내부통제 강화와 적극행정 확산을 위한 교류도 추진한다. 필요할 경우 감사인력 상호지원 등 실무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관리 분야를 담당하는 대표 공공기관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에너지 분야를 담당하는 공공기관이다. 양 기관의 협력은 물과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의 감사 체계 고도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홍정민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은 “물과 에너지 분야를 대표하는 두 기관의 만남이 공공부문 내부통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 역량을 높여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자체감사기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제호 : 유교신문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로 31 유림회관 3층 304호 발행인 : 이상호 | 편집인 : 김정기 | 인쇄인 : 현재오 | 등록번호 : 서울 다07340 | 창간 : 1969년 유림월보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정기 | 등록번호 : 서울 아03116 | 등록일자 2014. 04. 21 | 발행일자 : 2014. 04. 25 기사제보 및 문의: 010-7698-8399 | TEL : 02-744-2817 | FAX : 02-764-5148 | Email : desk@cfnews.co.kr (서울사무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 196)
UPDATE: 2026년 06월 08일 21시 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