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문화재단-온다프레스 공동기획 도서 독자들의 선택받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과 온다프레스(대표 박대우)가 공동기획하고 서진영 작가가 집필한 『로컬 씨, 어디에 사세요?』가 제8회 한국지역출판대상(천인 독자 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한국의 지역 출판사들이 출간한 도서를 대상으로 지역성, 출판 기획의 우수성, 그리고 작품성을 평가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특히, 천여 명의 독자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수상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이 상은 지역 출판과 독자 사이의 깊은 유대를 상징하며, 지역 출판의 중요성과 의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서진영 작가 6개월간 춘천 오가며 집필, 30대 청년 여성의 시점으로 바라본 로컬
이 책에는 춘천에 살아본 적 없는 작가 서진영이 ‘30대 청년1인 가구’로서 6개월간 도시 곳곳을 두 발로 직접 걸어 다니며 몸소 발견하고 느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작가는 춘천의 주거, 교통, 교육, 복지, 자연, 인구 구성 등 여러 면모를 들여다보며, ‘내가 살 만한 도시’의 요건을 꼽아본다. '로컬'이라는 구호가 단순한 슬로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생활 속에서 어떻게 뿌리를 내리고 있는지, 그리고 지역 거주지로서의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를 다양한 인터뷰와 심도 있는 관찰을 통해 탐구한다.
이 책은 춘천문화재단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으며, 춘천의 고유한 문화적 자원과 환경적 가능성을 새로운 관점으로 탐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단순한 거주지 탐방을 넘어, 춘천이라는 도시가 미래 세대에게 거주할 가치 있는 지역임을 강조하며, 춘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제안한 중요한 시도라 할 수 있다.
10월12일(토) 대전 유성구 한국지역도서전에서 북토크, 시상식 열려
더불어, 오는 10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대전 유림공원에서 열리는 ‘한국지역도서전 & 유성독서대전’에서는 관련된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10월12일(토) 오후 3시 30분에는 서진영 작가가 참여하는 단체 북토크가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6시에는 천인독자상 시상식이 열린다.
책을 집필한 서진영 작가는 이번 수상에 대해 "『로컬 씨, 어디에 사세요?』는 단순히 한 도시를 탐방하는 기록이 아니라, 지역이 미래 세대에게 어떤 의미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를 고민한 결과 물“이라고 말하며 "이 책이 춘천의 테두리에서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지만 ‘우리는 지금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나?’ ‘선택권이 주어진다면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싶은가?’와 같은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라고 했다.
온다프레스 박대우 대표는 "『로컬 씨, 어디에 사세요?』는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중요한 시도”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출판의 가능성을 넓히고, 독자들과 더욱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책을 계속 출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춘천문화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춘천이라는 도시가 가진 독창성과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러한 시도는 춘천의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컬‘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로컬 씨, 어디에 사세요?』는 전국의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춘천문화재단 축제도시팀 ☎033-259-5431.

춘천문화재단 로컬 씨, 어디에 사세요 도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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