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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외득 사진전 ‘짓다, 지워지다’ 22일부터 울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울주문화예술회관의 박외득 사진가 초대전 포스터

 


 

 

박외득 작품 '짓다, 지워지다' 16×20inch, Gelatin Silver on FB print

 


 

 

박외득 작품 '짓다, 지워지다' Dimensions variable, Gelatin Silver on FB print

 


 

 

박외득 작품 '짓다, 지워지다' 8×`10inch, Gelatin Silver on FB print

 


 

 

박외득 작품 '짓다, 지워지다' 16×20inch, Gelatin Silver on FB print

 


 

 

박외득 작품 '짓다, 지워지다' 8×10inch, Gelatin Silver on FB print

 


 

울주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울주아트 지역작가 초대전으로 박외득 사진가의 짓다, 지워지다사진전을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채움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 박외득 작가는 토이 카메라로 다중 촬영하여 현상 인화한 흑백 아날로그 사진 작품 29점을 전시한다.

 

박외득 사진가는 살던 집이 사라지면 그 집에서의 추억과 기억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질문에서 이 작업을 시작했다고 한다. 낡고 녹슨 철 대문 옆에 소담하게 핀 수국, 갈대로 만든 발에 건조를 위해 늘어놓은 고추와 새끼 줄에 걸쳐 말리는 마늘 다발, 지붕 위로 올라간 흰 운동화와 오래된 기와지붕을 온통 덮은 덩굴식물 등 우리가 오래전에 보았거나 지금도 시골에서 가끔 볼 수 있는 모습이 담긴 작품을 전시장에서 만난다. 박외득 작품에서 시간이 축적되어 있고 삶의 흔적이 남아있는 집 안팎의 모습과 집과 연결된 외부 대상을 보면서 관객은 잊었던 기억을 되살리고 추억을 불러와 곱씹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박외득 사진가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이 작업에 집중했다고 한다. 박 작가는 작업 노트에서 나이테처럼 축적된 과거의 시간을 돌려세우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이 작업의 과정은 그 허무를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꽃밭이다라고 하여 작업 과정에서 느꼈던 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박외득 사진가의 짓다, 지워지다전시는 820일부터 912일까지 진주 루시다 갤러리에서, 924일부터 106일까지 서울 류가헌 갤러리에서 열렸다. 또한 박외득 사진가는 지난 8박외득 사진집 짓다, 지워지다를 류가헌에서 출판했다. 관람 시간은 10:00~17:30까지 이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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