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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사진가 '닭장 속 거울을 키우다' 사진 전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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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사진가 '닭장 속 거울을 키우다' # 작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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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사진가 '닭장 속 거울을 키우다' # 작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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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사진가 '닭장 속 거울을 키우다' # 작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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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사진가 '닭장 속 거울을 키우다' # 작품 4
부산갤러리는 1일부터 23일까지 최광호 사진작가의 ‘닭장 속 거울을 키우다’ 사진 전시를 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부산갤러리의 2025년 연중 기획 '작가 톺아보기 최광호 1/4' 전시로서, 작가가 사진을 시작했던 고등학교 때부터 촬영한 지난 사진을 꺼내 현재의 시점에서 재조명해 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광호 사진가는 1973년 사진에 입문해 1977년 첫 개인전 ‘심상일기’를 시작으로 오늘날까지 100여 회가 넘는 개인전을 하는 등 앞으로 나아가는 작업만 해왔다. 지금까지는 과거보다 현재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지나간 것을 꺼내 볼 여력이 없었다. 최광호 사진작가는 올해에 지나온 시간을 정리하여 발표하고자 기획하여 부산갤러리에서 총 4회 전시 예정이며, 이번에 첫 전시의 막을 올렸다.
최광호 사진가는 지인이 선물해 준 병아리와 앵무새를 키우다 야생 동물에게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는 상황에서 죽은 닭을 거울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은 후 그 거울을 닭장 안에 넣어 두었다고 한다. 거울을 매개로 하여 사진과 자기의 삶에 대한 관계 설정과 성찰이 이루어지고, 전시의 흐름도 이것의 연장선인 것으로 보인다. 나이 70쯤의 시점에서 초창기 사진을 다시 들여다보는 것은 단순한 회상이 아니라 과거의 기억과 더불어 현시점에서 재해석의 지혜를 통해 성찰이라는 거울을 보기 위함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아직 공개된 적이 없는 사진이 4번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작가와의 대화는 3월2일(일) 16시이며, 관람 시간은 11:00~19:00이고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문의 전화는 051) 715-18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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