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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아 갤러리, ‘Whispers within’ 기획전시

19일부터 7월22일까지 강준영, 조광훈, 허보리 작가 작품

 

 

 강준영, 눈이 올 때 우리 다시 만나요.,Drawing series, 2025, Collage, mixed media on canvas, 116x91cm

 


 

 

 조광훈, Boy with a telescope (작품 일부), 2025, Ceramics, 390x350x810mm

 


 

 

허보리, 배롱추상 2, 2024, oil on canvas, 100x80cm

 


 

최정아갤러리는 19일부터 722일까지 강준영, 조광훈, 허보리 작가와 함께 기획한 ‘Whispers within’ 전시에서 333기법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도예, 조각, 회화, 드로잉 등 다양한 기법을 사용하는 세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자유로운 선으로 그려 낸 드로잉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강준영 작가의 회화 작품, 오리 가면을 쓴 어린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조광훈 작가의 도예 조각, 풍성한 꽃의 덤불을 추상적으로 그려내는 허보리 작가의 평면 회화 작품 등 총 15점 내외의 다채로운 기법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삶의 단면을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세 작가의 사적인 시선과 내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각자의 매체를 통해 라는 존재를 탐색하고 이를 시각화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촉각적인 효과가 더해진 그들의 작업 방식은 조용하지만 힘 있는 감정의 레이어를 펼쳐 보이는데, 이를 통해 관람객은 각자의 내면에 귀 기울이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강준영의 작업은 도예의 물질성을 회화적 표현으로 확장시키며, 독특한 입체감과 촉각적인 깊이를 더한다. 조광훈의 작품 속 인물은 오리 가면을 쓰고 눈을 가린 채 등장하는데, 눈을 가린 얼굴은 외부를 차단하는 동시에 내면을 비추는 장치로 작동하고 있다. 허보리는 치열한 삶의 단편을 주변의 사물과 풍경에 비유하여 평면에 추상적으로 담아내면서 빠른 필치와 화사한 색채로 화면을 채워 생동감과 리듬감을 불어넣는다.

 

최정아갤러리의 이번 Whispers within전은 관람객에게 각기 다른 감정의 결을 마주할 수 있는 기회와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사유해보는 특별한 경험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번 전시는 최정아갤러리에서 화요일에서 토요일까지 오후 12:00부터 18:00까지 관람 가능하며 일··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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