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9월 5~6일 스타필드 수원에서 ‘찾아가는 정조대왕 거둥행사’를 개최하고, 10월 4일 열리는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인다. 찾아가는 정조대왕 거둥행사는 정조대왕 능행차의 주요 인물과 행렬을 압축해 시민들이 일상 공간에서 축제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장용영 군사, 취타대 등이 참여해 거둥 모습을 재현하고 시민들과 소통한다. 스타필드 수원에서 5~6일 오후 2시와 5시 하루 두 차례 38명 규모의 거둥 행렬이 1·2·4층 공용공간을 순회한다. 4층 별마당도서관에서는 오후 3시와 6시 무예24기와 한국전통무용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후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진 촬영이 진행된다. 무예24기 공연에서는 예도·검교전·검무·쌍수도·월도 등을 선보인다. 한국전통무용 공연에서는 화조무·채선향무·태평성대 등 전통 춤을 날짜별로 만나볼 수 있다. 거둥 행사는 9월 12일 국립농업박물관과 서호공원, 19일 광교호수공원, 29일 행궁동과 화성행궁에서 이어진다. 29일 화성행궁 행사는 ‘2026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프레스데이와 연계해 본행사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
특정 국가에 집중된 희토류 공급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비철금속 제련기술과 도시광산 산업을 활용해 독자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고려아연은 미국에서 추진하는 통합제련소와 희토류 재활용 사업을 통해 공급망 다변화에 나선 대표 사례로 언급됐다. 한국산업은행 KDB미래전략연구소는 지난 2일 발간한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 재편 동향’ 보고서에서 희토류 수출통제 강화에 대응할 한국의 경쟁력으로 고도화된 제련기술과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제시했다. 희토류는 전기차와 해상풍력 발전설비뿐 아니라 미사일과 전투기 등 첨단 무기체계에도 사용되는 전략자원이다. 수요 상당 부분은 영구자석 분야에 집중돼 있으며, 고성능 네오디뮴 자석 등에 들어가는 중희토류는 첨단산업과 방위산업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연구소는 희토류 자원이 부족한 한국이 비철금속 산업을 통해 축적한 제련기술과 대규모 화학공정 제어 역량을 공급망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폐가전과 폐자석 등에서 유용한 광물을 회수하는 도시광산 사업도 국내 기업의 기존 제련기술 및 환경처리 기반과 연계성이 높은 분야로 평가했다. 보고서는 고려아연을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대표 기업으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가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제품 원료로 되돌리는 자원순환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웨이퍼 운반용 플라스틱 용기를 스마트폰 부품으로 재가공하고, 불량 웨이퍼에서 추출한 실리콘을 합금 원료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공개한 자료에서 올해 8월 기준 누적 38건의 순환자원 인정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이 30건, 가전·모바일 등을 담당하는 DX부문이 8건이다. 회사가 밝힌 지난해 폐기물 감축량은 6859톤이다. 순환자원 인정제도는 유해성과 경제성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생산 현장에서 배출된 물질을 다시 원료로 활용하고, 인정받은 자원의 보관·운반 등에 따르는 폐기물 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 목적이 있다. DS부문은 2019년부터 순환자원 인정을 추진하며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의 재활용 범위를 넓혀왔다. 전문 소재업체와 협력해 폐기물을 분리·회수하고, 정제와 가공을 거쳐 다른 산업이나 제품에 쓰일 소재로 전환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웨이퍼 운반용 용기인 ‘웨이퍼 트레이’다. 반도체 칩의 바탕이 되는 얇은 실리콘 원판을 담는 고품질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종합국립대학교와 첨단기업 유치를 집현동의 핵심 발전 과제로 제시했다. 대학의 교육·연구 기능과 세종테크밸리의 산업 기반을 연결해 인재를 키우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겠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지난 4일 집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 100여 명을 만나 대학·기업 유치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조 시장은 집현동을 첨단산업과 인재 양성, 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세종시의 성장 거점으로 꼽았다. 테크밸리와 공동캠퍼스가 함께 자리한 지역 특성을 살려 산업과 교육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 시장은 “집현동의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는 도시첨단산업 관련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 종합국립대 유치”라며 “집현동 내 대학캠퍼스 부지와 공동캠퍼스 등을 활용해 첨단 산업을 뒷받침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종합국립대 유치 구상의 핵심은 대학의 연구개발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결하는 데 있다. 기존 캠퍼스 기반을 활용한 인재 양성과 첨단기업 유치를 함께 추진해 집현동의 산업·교육 기능을 확장하겠다는 방향이다. 집현동에는 이미 대학 간 시설을 공유하는 세종공동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서울대
용인특례시가 2027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2380원으로 정했다. 시와 출자·출연기관에서 일하는 근로자 약 300명이 적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시는 지난 1일 시청에서 열린 생활임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생활임금을 이같이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생활임금인 시급 1만1930원보다 450원, 약 3.8% 오른 금액이다. 월 209시간 기준 환산액은 258만7420원으로, 올해보다 월 9만4050원 늘어난다. 시가 제시한 2027년 법정 최저임금 1만700원과 비교하면 시간당 1680원 높다. 최저임금의 115.7%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근로자가 기본적인 생계와 함께 인간적·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정하는 임금 기준이다. 이번 결정은 시와 출자·출연기관의 적용 대상 근로자에게 해당한다. 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생활비 부담과 근로자의 생활 수준, 시 재정 여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상 폭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임금 인상은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뿐 아니라, 안정된 소득이 지역 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주군 남부권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설립한 군립 울주병원이 4일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부족으로 울산 도심 등 다른 지역을 찾아야 했던 주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병원은 내과·외과·가정의학과·영상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 등 5개 진료과와 55개 병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이순걸 울주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이날 병원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의 진료 접수를 안내했다. 진료는 오전 9시에 시작하며 월요일은 오후 6시,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후 5시,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 진행한다. 평일 점심시간은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이며, 일요일은 휴진한다. 울주군 남부권은 2019년 2월 지역 내 유일한 병원급 의료기관이 요양병원으로 전환하면서 주민과 공단 근로자들의 의료공백에 대한 우려가 이어졌다. 이에 울주군은 2022년부터 군립병원 설립을 추진해 올해 상반기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으며, 지난 7월 의료기관 개설 허가를 받았다. 울주병원은 온양읍 덕남로 233에 위치하며, 연면적 7778.44㎡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응급실과 건강검진센터, 인공신장실, 수술실, 진료실 등
양구군(군수 김왕규)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한가위 맞이 통큰 혜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추석을 맞아 양구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한 기부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간은 2026년 9월 7일(월)부터 9월 14일(월)까지이며, 온라인 플랫폼인 ‘고향사랑e음’ 또는 ‘위기브’를 통해 양구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양구군은 이벤트 기간 중 기부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2만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9월 21일(월) 발표하며, 개별 문자로 안내한 뒤 경품을 지급한다. 한편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지부장 우일권)는 지난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6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 축제’ 기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총 80명이 기부에 동참해 893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됐으며,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는 9월 7일 양구군에 모금액을 기탁했다. 김형관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힘써주신 농협중앙회 양구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석 명절맞이 이벤트를 통해
인천공항이 유나이티드항공의 인천∼뉴어크 신규 취항으로 미주 항공망을 확대했다. 뉴욕권 직항편이 늘고 미국 내 연결편을 활용한 환승 경로도 다양해지면서 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거점공항의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유나이티드항공이 지난 5일 인천∼뉴어크 정기노선 운항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총 257석 규모의 보잉 B787-9 항공기를 투입해 인천 출발 기준 매일 한 차례 운항한다. 이번 취항으로 인천∼뉴욕권 직항 운항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유나이티드항공 등 4곳으로 늘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 14회, 에어프레미아와 유나이티드항공이 각각 주 7회 운항한다. 전체 운항 횟수는 인천 출발 기준 주 35회에서 42회로 20% 증가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인천과 뉴욕권을 직항으로 연결하는 유일한 외국 항공사다. 인천발 UA286편은 오후 5시 15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6시 뉴어크에 도착한다. 뉴어크발 UA285편은 오전 10시 35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20분 인천에 도착한다. 출발·도착 시각은 모두 현지 기준이다. 뉴어크 노선은 뉴욕 방문객뿐 아니라 미국 내 다른 도시와 중남미로 이동하는 여객에게도 새로운
기장향교(전교 정종영)는 지난 9월 3일 오전 10시 일광신도시에 위치한 사랑가득어린이집(원장 조귀애)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인성예절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조귀애 원장과 박주영·김선희 교사의 인솔로 입교한 어린이들은 명륜당에서 향교 선생님들과 상견례하고, 예절복으로 환복한 후 강학마당에서 북 치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굴리기 등의 전통놀이문화를 체험하며 1교시를 마무리했다. 에어컨이 시원한 교실로 자리를 옮겨 시작된 2교시에서는 천자문과 사자소학을 소리 내어 읽는 법, 절하는 법을 배웠고 김두호 강사의 지도로 어린이들이 인솔 선생님들에게 절을 하게 하여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으며, 전통문화공간인 향교에 대한 설명을 통해 자신들이 방문한 곳이 기장향교임을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교감했다. 아울러 왕금자 여성유도회장, 성인수 청년유도회장, 정철우 교화장의도 전래놀이, 도포 입는 법 등의 강사로 활동하며 어린이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즐기도록 도왔다. 평소 우리 전통문화에 큰 관심을 가진 조귀애 원장, 박주영·김선희 교사는 “우리 동네에 향교가 있다는 걸 알고, 옛날 학교에 가서 공부해 보고 싶었다. 어린이집과 무엇이 같고 다른
서중호 성균관 원임 부관장이 본인이 경영하는 아진산업(주) 임직원과 달성서씨 문중이 운영하는 (사)영남선비문화수련원(이사장 서영봉 성균관 원임 부관장)·구암서원 관계자들을 통해 지난 9월 4일 오전 9시 성균관 임직원들에게 추석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최근덕 제28대 성균관장 재임기인 지난 2010년 1월 ‘성균관 최초의 50대 부관장’으로 임명되었던 서중호(徐重鎬) 원임 부관장은 2008년 추석을 앞두고 ‘유교 종단의 발전을 위해 수고하는 이들을 격려하고 싶다’며 성균관 임직원들에게 명절 선물을 처음 전달하기 시작한 후 18년째 설·추석 명절을 앞둔 시기에 이를 반복하고 있다. 달성서씨 현감공파(縣監公派) 입향조인 동고(東皐) 서사선(徐思選, 1579-1651) 선생의 15세 종손인 서중호 원임 부관장은 ‘명절이 되면 유림 어른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는 차원’으로 대구 지역 5개 향교 및 유림, 경북 지역 40개 향교의 유림, 전북 정읍 지역 3개 향교의 유림과 유교의 범위를 넘어 불교·천주교 등 이웃종단에도 같은 혜택을 제공하며 종교간 화합 분위기를 조성해 왔다. 지난 2016년 시민들에게 선비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설립추진단장을 맡아 그해 8월 7일 각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