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서원(원장 이창구)은 지난 11일 오전 10시 명성당에서 추기 원회를 열고 추기 제향 제관 선정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원회에는 정문상 함양향교 전교와 박찬택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회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여순상 총무이사의 개회에 이어 이창구 원장의 인사, 추기 제향 제관 선정, 주요 사업 추진 상황 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기 제향 초헌관에는 이창구 남계서원 원장, 아헌관에는 강석구 유림, 종헌관에는 서영효 성균관유도회 함양지부 재무부장이 선정됐다. 대축은 정인상 유림, 집례는 노상민 유림, 학생은 진경도 유림이 각각 맡는다. 문철수 회원은 선정된 제관의 명단과 직임을 붓글씨로 작성한 선정기를 완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계서원 내부에 건립 중인 신축 건물의 명칭을 ‘남계서원 교육홍보관’으로 정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교육홍보관 주변 수목 식재는 행정동우회가 지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남계서원 주변에서 추진되는 ‘선비 문화유산 풍류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진행 상황도 공유됐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40억 원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남계서원은 문헌공 일두 정여창
광주향교(전교 기호석)는 9월 11일 오전 10시 30분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음력 8월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삭분향례는 조직장의부에서 맡아 10명의 장의들이 참례해 봉행했다. 광주향교 삭분향례는 매월 6개 부서 장의들이 돌아가면서 봉행을 하고 있다. 삭분향례 제관은 △분향관 양정열 △집례 김집중 장의 △찬인 공병철 원임 부관장 △봉향 권현옥 장의 △봉로 기재인 광주향교 사무국장 △격고 기세만 장의 △전사관 기세만 장의가 맡아 봉행했으며, 참례자는 김경순 예절지도사, 심병근 예절지도사, 채미화 예절지도사, 강막례 유교신문 기자, 하수형 한국유교신문기자가 참례했다. 주인을 맡은 송우상 부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조직부에서 주관하는 8월 삭분향례이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모처럼 쳬험학습까지 있는 날이어서 더 기쁘고 즐겁다. 우리의 모습이 오늘 방문한 초등학생들에게 그려져서 그 학생들의 일평생 삶 속에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일주일 후면 추기석전일이다. 그때 역시 조직부서에서도 선두적으로 나서서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 공자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서와 인을 통한 대동사회를 구현해서 우리 모두가 대동 화합으로 잘 사는 사회가 되기를 기
세종시가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구장 확충과 시설 개선 등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선다. 세종시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10일 세종시청에서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파크골프장 확충과 시설 관리, 이용 편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파크골프 이용 인구와 시설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세종시도 중장기적인 구장 확충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회는 최소 36홀 규모의 신규 파크골프장 부지를 조기에 확보해 달라고 건의했다. 조치원 파크골프장과 연계한 18홀 규모의 공인구장 확충과 무료 구장 QR 인증제 도입, 부강구장 협회 시범운영 방안도 제안했다. 장애인파크골프협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인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관련 시설을 함께 확충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조상호 시장은 “10월 중 파크골프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 세종을 전국 어느 곳보다 파크골프가 활성화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이 새로 문을 연 시립어린이집을 찾아 시설 운영 상황과 보육환경을 점검했다. 구리시는 신 시장이 지난 10일 구리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아파트 단지와 주상복합 단지에 각각 문을 연 ‘시립롯데캐슬별빛어린이집’과 ‘시립롯데캐슬한빛어린이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신규 시립어린이집의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보육시설의 안전 상태와 환경을 살피기 위해 ‘시민 공감 로드체킹’의 하나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관계 부서 직원들과 함께 두 어린이집의 보육실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관리 상태와 보육환경을 점검했다. 이어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직원들을 만나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듣고,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시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공공보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보육·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도 광주시가 2027년도 생활임금을 시급 1만1970원으로 확정했다. 광주시는 지난 8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도 생활임금을 올해 1만1240원보다 730원, 6.5% 인상한 1만1970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상률은 광주시가 생활임금제를 시행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생활임금 적용 근로자가 주 40시간, 월 209시간을 근무할 경우 월 급여는 250만1730원이 된다. 올해 생활임금을 적용한 월 급여 234만9160원보다 15만2570원 늘어난 금액이다. 2027년도 최저임금인 시급 1만700원과 비교하면 광주시 생활임금은 1270원, 11.9% 높다. 월 209시간을 동일하게 적용할 경우 최저임금 월 환산액은 223만6300원으로, 생활임금 적용 근로자는 이보다 월 26만5430원을 더 받게 된다. 광주시는 미래 소비자물가 전망과 시 재정 여건, 근로자의 생활 수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생활임금은 법정 최저임금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근로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별도로 정하는 임금 기준이다. 확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광주시
남양주시는 15일부터 시민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글로 쓰고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하는 독립출판 프로그램 ‘마이 북 스토리Ⅱ’ 참가자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글쓰기부터 책 디자인과 편집, 인쇄, 출판까지 독립출판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양주시가 추진하는 독서문화 사업의 하나로, ‘마이 북 스토리’ 프로그램은 올해 6회째를 맞았다. 교육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정약용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성인 16명이며 교육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다. 참여자들은 독립출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글감 모으기와 글쓰기 ▲교정·교열 ▲인디자인을 활용한 내지 편집 ▲표지 편집 ▲인쇄·제작 ▲독립출판물 유통·홍보 등을 단계별로 배우게 된다. 특히 원고 작성에 그치지 않고 편집 프로그램 활용과 인쇄·제작, 유통 과정까지 다뤄 참여자가 직접 자신의 결과물을 책으로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정약용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횡성군이 드론 조종과 활용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횡성군 드론 체험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횡성군은 만 13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7일까지 드론 체험교실 참가자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횡성문화체육공원 드론축구장 등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10명씩 2개 기수로 나눠 이론과 실습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드론 항공 기초이론과 안전법규를 비롯해 ▲드론 키트 조립 ▲드론 축구 ▲비행 조종 실습 ▲드론 3급 민간자격증 취득 연계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가 직접 드론 기기를 조립하고 비행 조종을 실습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운영하며, 교육과정에는 민간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접수 기간은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이며 선착순 모집으로 정원 충원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최성희 횡성군 토지재산과장은 “군민들이 드론의 기본 원리를 익히고 전문 자격증에도 도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무법인 세담이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 이용자들을 대리한 손해배상 공동소송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가 밝힌 유출 인원은 국내외 이용자 21만9,665명이다. 국내 이용자는 약 16만 명으로 알려졌다. 유출 대상에는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생년월일뿐 아니라 일부 이용자의 상담 신청 시술명과 병원·의사명, 상담 동기와 진행 상태 등이 포함됐다. 상담 과정에서 등록한 사진과 실제 시술 내용·시술 일시, 결제 관련 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힐링페이퍼는 상담 내역을 조회하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에 비정상적인 접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인지 후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했으며 경찰에도 수사를 의뢰했다. 세담은 이용자마다 유출 정보가 다른 만큼 개별 유출 항목과 피해 정도를 확인해 손해배상 주장에 반영할 방침이다. 신알찬 법무법인 세담 대표변호사는 “상담 시술과 병원·의사 정보, 사진 등 개인이 공개하기 꺼리는 정보까지 유출 대상에 포함됐다는 점을 살펴야 한다”며 “각 이용자에게 미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확인해 손해배상 책임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향교(전교 김화수)는 11일 오전 7시 대성전에서 음력 8월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에는 김화수 전교를 비롯해 박종춘·최성규·전주완 원임전교와 장진동 부전교가 참례했다. 동해향교 성임회 김상래 부회장과 제33대 장의로 활동하는 최인규·지웅구·이광옥·이정식·김연우·임현조·송미경 장의도 의례에 참여했다. 헌관은 김화수 전교가 맡았으며 집례는 이정식 의전장의가 담당했다. 봉향은 지웅구 장의, 봉로는 최인규 섭외장의, 찬인은 이광옥 총무장의, 알자는 김연우 장의가 각각 맡았다. 시보격고는 임현조 장의, 사세는 송미경 장의가 담당해 정해진 절차에 따라 의례를 진행했다. 김화수 전교는 “이른 아침부터 분향례에 참례해 주신 원임전교와 유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추석을 평안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추기 석전대제를 앞두고 교궁 관리에 힘쓰고 각자 맡은 제례 절차를 충분히 숙지해 의례 봉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참례자들은 분향례를 마친 뒤 대성전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어 조찬을 함께하며 유림 간 화합을 다지고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홍천향교(전교 이돌이)는 11일 오전 7시 대성전에서 허남진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옥진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취임을 성현에게 알리는 고유례를 봉행했다. 이날은 음력 8월 1일로, 고유례에는 허남진 교육장과 이옥진 회장을 비롯해 이돌이 전교, 이만우 성균관유도회 홍천군지부장, 박향진 여성유도회장, 홍계원·최수옥 원임전교와 원로 유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고유례에서는 허남진 교육장이 헌관을 맡았다. 집례는 이동표 장의, 축관은 김춘근 장의, 알자는 이선녀 장의가 담당했으며 황병대 장의가 봉향, 이기연 장의가 사준, 신정숙 장의가 사세를 맡아 봉무했다. 허 교육장은 성현에게 예를 올린 뒤 “홍천향교 대성전에서 고유례를 봉행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교육가족과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꿈·보람·믿음이 가득한 빛나는 홍천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교문화유산이 온전히 보전되고 홍천향교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옥진 회장은 “홍천군이 추진하는 여러 사업에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돌이 전교는 두 기관장의 취임을 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