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민선 9기 시정 운영을 앞두고 재정 운용 방식 전환에 나섰다. 한정된 재원을 어디에 집중하고, 미래 성장동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어떻게 동시에 뒷받침할지가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수원시는 오는 8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민선 9기 재정 운영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중장기 재정 운용 방향과 로드맵 수립 방안을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첫 회의는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무실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구균철 경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 등 외부 재정 전문가와 수원시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재정 현황과 구조를 먼저 점검했다. 재정 여력의 한계, 세입 기반 변화, 필수 지출 증가 등 시 재정이 직면한 과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정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적 재원 배분, 재원 확보 다각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집행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단순히 예산을 줄이는 방식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함께 고려하는 재정 운용 체계를 만들 필요가 있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7월 4일부터 8월 22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전시 연계 특강 ‘영화로 보는 정조 시대와 수원의 역사’를 연다. 열린문화공간 후소 테마전시 ‘수원의 영화, 수원의 극장’과 연계해 정조 시대와 수원의 역사적 배경을 다룬 영화를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고, 작품 속 역사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특강이다. 강연은 영화 상영 후 열린문화공간 후소 학예연구사가 영화 속 역사적 배경과 인물,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7월 4일 첫 번째 특강에서는 사도세자의 죽음인 임오화변을 다룬 영화 ‘사도’를 상영하고, 7월 25일 두 번째 특강에서는 정약전의 유배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자산어보’를 통해 조선 후기 시대상을 살펴본다. 8월 1일 세 번째 특강은 수원의 의기 김향화가 등장하는 ‘항거:유관순 이야기’, 8월 22일 네 번째 특강은 신상옥 감독의 대표작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관람하고, 영화와 역사 속 이야기를 함께 알아본다. 12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교육비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영화 상영은 오후 2 시부터 시작하며, 주차는 1시간 무료로 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청년벤처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민선 9기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재준 시장은 민선 9기 수원특례시장 취임일인 지난 1일 오전, 현충탑 참배 후 ㈜리플라(영통구 신동)로 이동해 청년벤처기업인 7명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대화를 나눴다. 20~40대 청년벤처기업인 7명과 대화 이날 간담회에는 리플라 서동은 대표, 애니이츠월드 권순철 대표, 코스파니엘 김태규 대표, 위로 조영실 대표, 리페어코리아 강혁 대표, 두들 이준영 대표, 미메틱스 이근호 기술본부장이 참석했다.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출개척단, 원스톱수출지원 등 다양한 수원시 기업지원 정책에 참여하며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청년기업인들이었다.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이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떤 부분이 힘든지, 수원시가 어떤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지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 해달라”고 말했다. 리플라 서동은 대표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업을 상대로 영업을 하다보면 ‘레퍼런스(실적)가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데, 청년벤처기업은 레퍼런스를 만들기 쉽지 않다”며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도록, 공공에서 지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수원시에서 기업을 지원할 때 기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민선 9기 출발점에서 “시민과 함께 ‘수원 대전환’을 완성해 수원이 가장 빛나는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일 저녁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민선 9기 새로운 시작, 수원 포 유(SUWON For You)’ 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민선 9기 시정 비전을 설명하며 “시민의 꿈을 현실로, 희망을 내일로 만드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9기 수원특례시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시민들을 비롯해 백혜련·김영진·김승원·염태영·김준혁 국회의원, 수원시의회 의원, 카를로스 페냐피엘 소토 주한 멕시코대사, 수원대전환추진단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민선 9기 수원시가 추진할 핵심 방향으로 시민 삶의 대전환, 문화관광 대전환, 첨단산업과 도시공간 대전환을 제시했다. 먼저 시민 삶의 대전환과 관련해서는 가계 부담 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시장은 “반값 생활비 정책으로 가계 필수 지출을 절반으로 낮추겠다”며 “특히 교통, 교육, 의료 세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정조대왕 능행차와 수원의 역사문화 자원을 세계적 관광 콘텐츠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시장은 정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6월 30일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2026년도 수원시 성과평가단 워크숍’을 열었다. 성과평가단의 전문성을 높이고, 성과지표를 객관적으로 검토할 수 있는 평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개최한 이날 워크숍에는 성과평가단, 인솔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성과관리 운영체계와 평가 제도·절차 ▲성과지표 유형, 구성요소 ▲지표 적정성 판단 기준 ▲우수·미흡 지표 사례 분석 등 성과평가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성과평가의 신뢰성은 평가자의 전문성과 객관성에서 시작된다”며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성과지표의 적정성과 달성 수준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영통 도시재생혁신지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영통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노후화된 영통구청 부지(영통구 매탄동 1268번지 일원)를 활용해 복합 거점인 ‘영통혁신파크’를 조성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저이용·노후화된 도심 부지에 산업·상업·주거·생활 에스오씨(SOC) 등 다양한 기능을 집적해 지역 거점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국가시범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국비 최대 250억 원, 도비 최대 50억 원과 주택도시기금 출·융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통합심의 등 행정적 지원과 건축규제 완화 등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후보지로 선정된 영통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향후 사업계획 구체화, 관계 기관 협의, 실현가능성·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국토교통부 본 공모에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심사를 거쳐 국가시범지구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영통 도시재생 혁신지구 대상지는 현재 영통구청이 위치한 부지로 면적은 2만 2㎡이다. 노후 공공청사와 지상주차장 중심으로 이용되고 있어 행정수요 대응, 생활 에스오씨(SOC) 확충, 산업 지원 기능 연계 등을 위한 복합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가 제136주년 노동절을 맞아 지역 산업현장에서 일해 온 노동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다짐했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는 지난 6월 30일 수원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136주년 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대회는 모범 간부와 조합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노동존중 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원특례시장 표창은 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동자 6명에게 수여됐다. 수원특례시의회,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수원상공회의소, 한국노총 등도 모범노동자 19명에게 각각 표창을 전달했다. 지역 노동계는 이번 기념대회를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산업현장의 안전, 일터의 존중 문화를 함께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다. 서종창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은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맡은 역할을 다하는 모든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도 영상축사를 통해
서둔동-현대적이고 세련된 건물에 확 트인 로비, 주민자치 공간 확대 인계동-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 머물고, 마을 연결하는 소통 거점 매산동-복잡한 행정 수요 해소하고, 청년의 삶을 지지하는 복합청사 망포1동-망포의 옛 역사 기억하며 주민 중심 자치 사업 펼쳐갈 첫 공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 사이 수원시에서 네 개 동이 신청사 시대를 열었다. 전체 44개 동 중 10%가 새로운 터전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자치 활동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서둔동, 인계동, 매산동,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가 바로 그 주인공. 주민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는 개방형 공간을 갖춘 수원시 신규 동 청사들을 소개한다.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 꽃피울 거점 지난 4월9일 개청식을 한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30여년 만에 서둔동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확대할 핵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공기여금 490억원을 재원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8천173㎡ 규모로 완공됐다.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외관과 내부가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먼저 외관은 반듯한 사각기둥 모양으로 1층에 필로
수원특례시가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현장 채용 행사를 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수원특례시는 7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태장마루도서관 강당에서 ‘7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텍플러스,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휴먼스토리에프에스㈜, 주식회사 후레쉬서브, 주식회사 티에프이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모두 18명이다. 모집 분야는 기타 제조 관련 단순 종사원, 상품진열원, 단체급식 보조원, 식품 분야 단순 종사원, 전기·전자 부품 및 제품 조립원 등이다. 일부 업체는 인근 거주자, 장기근무 가능자, 관련 업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F4·F5·F6 체류자격 구직자도 지원할 수 있다. 구직 중인 수원시민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구직자와 1대1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행사장 내에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돕는 클리닉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자리 두드림’은 수원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채용 연계 행사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채용이 필요한 기업에는 지역 인재를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화랑미술제 인(in) 수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문화·관광·마이스(MICE)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형 콘텐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국화랑협회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최한 ‘2026 화랑미술제 인(in) 수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3개 갤러리가 참여한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 아트페어였다. 수준 높은 미술 작품 전시뿐 아니라 와인&뮤직 페스티벌, 도슨트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등을 함께 운영해 전시를 넘어 도시 전체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확장됐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에 열린 이번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광교호수공원, 호텔, 상업시설 등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 시설과 연계돼 문화 행사가 관광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전시를 관람하고, 광교 일원에서 숙박, 식음, 쇼핑, 관광을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주요 갤러리와 수원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에도 이바지했다. 전시장 안에는 국내 정상급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았고, 전시장 밖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