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용인특례시가 이탈리아 피렌체와 교류 기반을 마련하고, 중국 양저우와의 자매도시 협력을 확대하며 국제 교류망을 넓히고 있다. 유럽의 문화도시와 새로운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26년간 이어온 중국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시민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용인특례시는 10월 4일 리카르도 젤리 주피렌체 대한민국 명예영사를 시 국제명예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같은 날 시청에서는 양저우시 대표단과 간담회를 열어 문화·관광·청소년 분야 등의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젤리 명예영사 위촉식은 처인구 고림동에서 류광열 제1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임기는 2026년 10월부터 2028년 10월까지 2년으로, 젤리 명예영사는 용인과 피렌체의 교류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젤리 명예영사는 2016년부터 이탈리아 토스카나주를 관할하는 주피렌체 대한민국 명예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태극기-토스카나 한국협회’ 회장과 ‘피렌체 한국영화제’ 집행위원장도 맡아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문화 교류를 이어왔다.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올해 24회를 맞았다. 용인시는 지난해 3월 피렌체시에 교류 의향을 담은 서한을 전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용인특례시의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이 이틀간 6만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캐릭터 공연과 과학 체험, 평생학습, 지역 먹거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일부 인기 체험은 준비 물량과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용인특례시는 10월 3~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다 함께 즐겨용! 용인 30주년’을 주제로 축제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조아용 페스티벌의 참여 규모는 18개 기관 29종 캐릭터에서 올해 국내·외 30개 기관 42종으로 늘었다. 시가 집계한 지난해 방문객은 4만5000여 명이었다. 행사장에서는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을 비롯해 에버랜드의 ‘레니’와 ‘라라’, 삼성전자의 ‘달수’ 등 각 기관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관람객을 만났다. 어린이들은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공연과 퍼레이드를 관람했으며, 체험부스에서 기념품을 받거나 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피크닉존과 레고 블록 놀이공간, 휴식용 의자를 갖춘 쉼터도 마련했다. 백암면 소재 더원클래식이 참여한 클래식카 전시에서는 캐딜락과 쌍용 칼리스타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국내·외 교류도시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10월 3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에서 개막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에는 각 기관의 캐릭터와 용인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이 참여해 시민들과 만났다.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다 함께 즐겨용! 용인 30주년’을 주제로 열렸다. 제31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캐릭터 행사, 스포츠 스타 사인회, 사이버과학축제, 먹거리 행사 등을 구성했다. 용인은 군 시절부터 기념해 온 9월 30일 ‘군민의 날’을 1996년 시 승격 이후 ‘시민의 날’로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시 캐릭터 ‘조아용’의 이름을 딴 축제로 행사명을 바꾸고 국내·외 캐릭터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행사를 확대했다. 올해는 조아용을 비롯해 29개 기관의 캐릭터 41개가 참여했다. 3일 열린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시 승격 30주년 기념영상과 시민들이 제작한 조아용 짧은 영상을 상영했다. 시민 대표들은 무대에서 시민헌장을 낭독했고, 이상일 시장은 김주익 서예가와 함께 대붓으로 ‘시민의 붓, 새로운 꽃을 피우다’를 쓰는 행사에 참여했다. 축하공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호암미술관과 용인자연휴양림, 아르피아타워를 둘러보는 야간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6 용인 야간마실’ 참여자 304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10월 17일과 18일, 24일과 25일 총 4회 진행한다.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9시까지이며, 회차별로 76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호암미술관과 용인자연휴양림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의 문화·자연 공간을 둘러본다. 아르피아타워에서는 미디어 갤러리의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체험하고, 건물 외벽에 영상을 보여주는 미디어 파사드를 관람한다. 신청은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시민과 관광객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한 사람이 최대 4명분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8000원이다. 용인특례시는 지역 야간 경관을 소개하기 위해 2018년부터 봄과 가을에 야간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이번 가을 프로그램의 주제는 ‘가을밤, 행복을 만나다’다.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용인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해 온 신민석 전 의원이 용인시산업진흥원 제10대 원장으로 취임했다. 신 신임 원장은 기업 현장과의 소통과 실질적인 지원을 주요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2일 신민석 신임 원장의 취임 소식을 밝혔다. 신 원장은 진흥원의 주요 사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하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업무를 맡는다. 강원도 태백시 출신인 신 원장은 제7·8·9대 용인시의회 의원을 지냈다. 제7대에는 신봉동·동천동, 제8대에는 풍덕천1동·동천동을 지역구로 활동했으며, 제9대에는 신봉동·동천동·성복동을 대표했다. 의회에서는 제7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제9대 전반기 경제환경위원장을 맡았다. 의회 운영을 조정하는 역할과 함께 지역 경제·환경 분야의 정책과 사업을 심의하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이어왔다. 학력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개된 정당 공천자료를 인용한 보도에서 호서대학교 행정학과 졸업으로 소개됐다. 당시 경력에는 용인시의회 의원과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청년위원회 지회장이 기재됐다. 지역 상권을 다룬 정책 연구에도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상상플러스’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용인·성남·수원·화성 시민대표들과 함께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정부에 촉구했다. 두 시장은 10월 1일 성남시 대장동 대장근린공원에서 열린 공동 결의대회에서 4개 도시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시민연합회 대표들과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두 시장과 시민연합회 대표들은 이달 국토교통부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경기남부 지역의 일자리와 인구 증가에 맞춰 도시 간 광역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서울과 판교, 경기남부를 오가는 출퇴근 수요에 대응하고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거점을 연결하기 위해 철도망 건설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과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를 거쳐 화성 봉담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50.7㎞의 철도 신설사업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계획상 정거장은 22곳이며, 사업비는 5조2750억원으로 추정된다. 4개 시가 공동으로 시행한 사전타당성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은 1.20으로 산출됐다. B/C는 사업에 들어가는 비용과 예상 편익을 비교한 지표로, 1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정하은 선수가 생애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태권도 품새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정하은은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하시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공인 품새 9.320점, 자유 품새 9.300점을 기록했다. 두 부문 평균 9.310점으로 1위에 올랐다. 공인 품새에서는 정확도 3.700점과 표현력 5.620점을 받았다. 음악에 맞춰 동작을 펼치는 자유 품새에서는 기술력 5.560점, 연출력 3.740점을 기록했다. 정하은은 2025년 1월 용인시청 태권도팀에 입단했다. 올해 대한태권도협회장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와 아시아 태권도 품새선수권대회 자유 품새 복식전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1위에 올라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오후 정하은에게 전화를 걸어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을 축하하며 대한민국과 용인특례시를 빛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첫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성과를 두고 꾸준히 훈련하며 준비한 결과라며 “111만 용인특례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고 지원하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10월 1일 성남시 대장동 대장근린공원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대회를 연다. 용인·성남·수원·화성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요구를 모아 국토교통부에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두 시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시민연합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민연합회에서는 4개 도시 공동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민들의 요청에서 출발했다. 지난 9월 3일 4개 도시 시민들이 이 시장을 찾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신 시장에게 연락해 공동입장 발표를 제안했고, 신 시장도 동의했다. 두 시장과 시민연합회 공동대표들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할 계획이다. 건의문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을 뒷받침할 교통 기반시설 추진, 국토부와 관계기관의 신속한 행정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는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과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읍면동 복지서비스와 AI·반도체 산업 행정 지원을 함께 강화하는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 조직을 보강하고, 대규모 개발에 따른 인허가와 기반시설 수요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인시는 2개 과와 39개 팀을 신설하고 1개 팀을 폐지하는 조직개편안을 지난 28일 입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무원 정원은 3474명에서 3605명으로 131명 늘린다. 복지 분야의 핵심은 20개 읍면동에 신설하는 복지행정팀이다. 복지행정과 맞춤형복지 업무를 나눠 맡도록 하고, 통합돌봄에 필요한 인력도 보강한다. 신설 대상은 처인구 포곡·모현·이동·남사·양지읍과 중앙·역북·유림2동, 기흥구 신갈·영덕1·구갈·보라·기흥·구성·마북·동백1·상하동, 수지구 신봉·풍덕천1·풍덕천2동이다. 시는 통합돌봄과에 돌봄지원팀을, 처인구보건소에 건강돌봄팀을 신설해 돌봄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아동보육과에는 아동학대대응팀을 둬 전담 기능을 보강한다.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신봉도서관 운영을 맡을 신봉도서관팀도 새로 만든다. 미래성장 분야에서는 기존 4차산업융합과를 AI스마트전략과로 바꾸고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국토교통부와 용인시 보정동 분당차량기지 이전 및 기존 부지의 복합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이전이나 개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이탁 국토부 1차관, 김태병 철도국장과 만났다. 이 의원 측은 1994년 건설된 차량기지 주변에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소음·분진·진동과 지역 간 단절을 이유로 이전 요구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차량기지를 옮기고 기존 부지를 복합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전 비용에 대해서는 “부지 매각 대금과 부지 및 인근 녹지지역 개발 이익에 따른 공공기여금으로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업비와 개발 이익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제6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이 필요하고, 이에 앞서 경기도와 용인시의 사전타당성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용인시와 협의해 조사를 추진하고 이전 방안의 경제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차량기지를 어디로 옮길지, 기존 부지를 어떻게 개발할지,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는 앞으로 검토해야 할 사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