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전교 송중섭)는 5월 11일 (음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77년 춘기석전(春期釋奠)을 봉행했다. 이날 석전은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황규돈 팔달구청장, 이필석 여주이씨 종중회장과 종중, 박승세 반남박씨 종중회장과 종중, 박원준 전 전교, 송중섭 전교, 최승덕 유도회장, 이복균 여성유도회장, 시민, 장의, 유림, 명륜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번 제례 1부 행사는 박헌영 장의의 사회로 내빈 소개, 제관과 제집사 소개, 국민의례, 전교 인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송중섭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공기 2577년 춘기석전에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내빈께 감사드린다. 논어에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답게 행동해야 사화와 가정이 질서가 선다고 했다. 즉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그 자리답게 도리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오늘 춘기 석전을 맞이하여 우리는 이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결과는 나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깊이 아시기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일보가 13일 단독 보도한 내용이다.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강제수사는 농협중앙회 임직원의 개인 형사사건 변호사비 3억2000만 원을 농협중앙회 공금으로 지급했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절차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협중앙회 종합감사 과정에서 해당 의혹을 포착해 1월 5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지 4개월 만이다. 농식품부는 1월 8일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의혹 내용과 수사 의뢰 사실을 공개했다. 서울경찰청은 1월 9일 사건을 넘겨받아 그동안 관련 자료를 검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은 현재 뇌물수수 혐의로 별도 수사를 받고 있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사건과는 "별건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13일 압수수색은 2025년 10월 15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강 회장 본인의 뇌물수수 혐의로 강 회장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농협중앙회를 대상으로 한 두 번째 강제수사다. 강 회장 취임 14개월 만에 농협중앙회 본부가 두 차례 강제수사를 받게 된 셈이다. 농협 측은 13일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가 9일 낮 12시 수원향교 명륜당 앞뜰에서 전통 혼인례를 거례했다. 이날 혼인례는 조규만 씨의 아들 창현 군과 필리핀인 신부 히카오 마리칼 양의 혼례로 진행됐다. 신랑·신부 양가 하객과 장의, 유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두 사람의 백년가약을 축하했다. 혼례에는 수원 국악협회가 전통음악 연주를 맡았다. 전통 가락이 명륜당 앞뜰에 울려 퍼지며 예식의 의미를 더했다. 진행은 수원향교 류남용 부회장이 주례를 맡았다. 집례는 최승덕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 회장과 오완수 부회장이 맡았다. 신랑 집사는 이진하·이명숙 회원, 신부 집사는 최용애·이윤숙 회원이 각각 담당했다. 전통 혼인례는 신랑이 신붓집에 기러기를 드리는 전안례로 시작됐다. 전안례는 부부가 변치 않고 행복하게 살겠다는 뜻을 담은 예식이다. 이어 신랑과 신부가 처음 만나 맞절하는 교배례가 진행됐다. 두 사람이 천지신명에게 서약하는 서천지례, 배우자에게 서약하고 이를 받아들이는 서배우례도 이어졌다. 혼례의 핵심 절차인 근배례도 거행됐다. 근배례는 하나의 박이 두 개의 바가지로 나뉘었다가 다시 하나가 되는 뜻을 담고 있다. 부부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왔지만 혼인을 통해 한 가정을 이루는 의
국민의힘 안성시장 후보와 안성지역 시·도의원 후보들이 안성시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검찰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장연 국민의힘 안성시장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자들은 14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안성시 행정 신뢰 회복과 시민 의혹 해소를 위한 엄정한 수사를 요청했다. 이번 진정은 지난달 29일 검찰이 안성시 가율·당목지구 물류단지 개발사업 인허가 비위 의혹과 관련해 안성시청 핵심 부서를 압수수색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수사관들을 안성시청에 보내 도시경제국장실, 도시정책과, 첨단산업과 등 개발 인허가 관련 부서에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국장의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검찰은 가율·당목지구 물류단지 개발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뇌물 수수, 특혜 제공 등 위법 행위가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청 핵심 부서와 관련 간부의 주거지가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되면서, 이번 수사가 단순 자료 확보 차원을 넘어 안성시 개발 행정 전반의 의사결정 구조와 관리·감독 체계를 들여다보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안성시 물류 행정을 둘러싼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5월 13일 오전 10시 3층 무위재에서 원용묵 전교, 김종호 학생회장, 이동희 학생회 총무, 김효열 원임전교, 원용은 감사, 노승극 섭외수석, 허남윤 재정수석, 권오찬 홍보수석, 김영은 원로회장, 권욱경 원로, 진화은 전통예악총연합회 부이사장, 김승일·김효웅 원로, 최광경 장의, 유숙현 교화차석, 이미화·송연희 장의, 강춘미 습의장의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 시작에 앞서 조선의 유교 학생회(회장 김종호)가 마련한 스승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용묵 전교, 김경선 조선의 유교 전임교수, 김영은 원로회장, 권욱경 원로 장의를 단상으로 모신 후 학생회가 마련한 화사한 축하꽃을 가슴에 달아드리며 “은혜에 감사드린다”라는 수강생들의 이야기와 박수가 전해졌다. 이어 권욱경 원로 수강생은 김경선 교수에게 화사한 꽃이 만개한 화분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으며, 김종호 학생회장은 학생회가 마련한 금일봉을 김경선 교수에게 전달하며 스승의 은혜에 고마움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선 교수의 조선의 유교 강의는 혁신 유림계의 독립운동을 주도한 백절불굴(百折不屈)의 독립운동가인 심산(心山) 김창숙(金昌淑) 초대 성균
이상일 국민의힘 용인특례시장 후보가 예비후보자 홍보물에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전면 배치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근 정치권에서 후보자의 언행과 성인지 감수성, 과거 전력 논란이 잇따르는 가운데, "성 문제에 대한 단호한 대응과 공직자의 품격을 선거 쟁점으로 제시한 것"이라 해석한다. 이 후보는 홍보물에서 “품격 있는 용인을 위해서는 품격 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후보 품격’ 비교해 보세요”라는 문구를 내세웠다. 이어 「용인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예방 지침」 제4조 ‘시장의 책무’를 함께 실었다. 그가 제시한, 해당 지침은 시장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방지를 위한 제반 조치를 마련하고 시행할 책무가 있다고 명기하고 있다. 또한, 관련 사안이 발생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적절하고 신속하게 이행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보호가 선언적 구호가 아니라 시장이 직접 책임져야 할 행정의 기본 의무라는 점을 명시한 조항이다. 이 후보가 이 조항을 홍보물에 담은 것은 성 문제를 개인의 일탈이나 일회성 선거 공방으로 보지 않고, 공직자의 자격과 행정 책임의 문제로 다루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시장은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자리인
기장향교 부산기장나눔회·기장향교나눔봉사단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원로 유림을 찾아 카네이션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기장향교 나눔봉사단은 지난 8일 오전 9시 기장군 다행복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카네이션 70세대 분과 기념품 타월 50세대 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호 대표회장, 왕금자 여성회장, 김성원 여성회 총무 등이 함께했다. 복지관 측에서는 임지형 관장이 참석해 나눔 취지를 공유했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90세 이상 원로 유림을 찾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상자는 김재근 원로 원임 전교, 구석기 원로 원임 전교, 남상국 유림 원로 등 세 명이다. 봉사단은 이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원로 유림 방문에는 김두호 대표회장, 왕금자 여성회장, 노경구 의전수석장의, 오동석 교화장의이 참여했다. 오동석 교화장의은 차량 이동과 오찬 봉사를 맡아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나눔에는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30회 기장멸치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이 사용됐다. 봉사단은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버이날 나눔 활동에 활용했다. 당시 부스 운영과 나눔 준비에는 정종영 기장향교 전교, 정태
인천향교(전교 이제만)는 지난 5월8일 오전 10시 춘기석전 봉행을 앞두고 석전 봉행 교육 및 교궁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전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제만 전교의 주관으로 진행된 봉행 교육은 석전대제의 의의 공유, 헌관 및 제집사의 배례 예법, 헌작 절차 등에 대한 설명과 시연, 실습이 함께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전통 예법의 의미를 되새기며 엄숙한 자세로 교육에 임했다. 이제만 전교는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추모하고, 전통 유교문화를 계승하는 소중한 의례이니 정성과 공경의 마음으로 봉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단순한 의식을 넘어 예(禮)의 근본과 인(仁)·의(義)의 가치를 되새기는 전통인 만큼 교육과 준비에 정성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후에는 약 2시간에 걸쳐 교궁 주변 잡초 제거와 전내 대청소를 실시하며 제향 공간 정비를 진행하고, 성현을 모시는 공간의 정결함과 경건한 분위기를 가다듬는 한편으로 제기 점검과 제향 동선 확인 등의 석전 봉행 준비도 함께 이루어졌다.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을 앞두고 학생의 학습 방식과 진로 설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028 대입은 내신 5등급제 전환, 통합형 수능 도입, 고교학점제 본격 시행 등이 맞물려 있다. 기존처럼 단기 점수 향상이나 문제풀이 중심으로 접근하기보다, 학생의 학습 태도와 자기주도 역량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분석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2028 대입에서도 수시 학생부와 정시 수능 중심의 기본 틀은 유지된다. 다만 내신 체계가 바뀌고 고교학점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학생부의 질적 평가와 과목 선택 과정, 진로 연계 활동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현장에서는 학부모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특히 “아이가 열심히 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2028 대입에 맞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느냐”는 질문이 많다. 이는 단순히 학습량의 문제가 아니라 학습 방법과 자기 점검 능력의 문제로 이어진다. 바른에듀케이션 김종두 원장은 “2028 대입은 시험 제도만 바뀌는 것이 아니라 공부 방식의 전환을 요구하는 변화”라며 “중요한 것은 현재 점수만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계획하고 성장할 수 있는 힘”이라고 말했다. 내신이 9등급제에서 5등급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 동구지부 위유환 회장은 5월 11일 12시 광주 시내 삼원회관에서 동구지부 원로,고문, 부회장, 일반 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지부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동구지부 위유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월 유적지 순례에 협조해 주시고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달 5월에는 원로, 고문님 을 모시고 임원회의로 대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원로, 고문들은 위유환 회장을 격려하고 지난 행사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동구지부 행사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