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선임한 손해사정 조사관이 보험금 청구 민원인에게 금융감독원 설립 취지와 맞지 않는 말을 전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부적절 발언이 아니다. 보험사와 대등하게 맞서기 어려운 민원인에게 사실과 다른 정보를 전달했다는 데 있다. 경향신문 단독 보도에 따르면 현대해상 가입자 A씨는 아버지의 업무상 낙상 사고 후 후유장해 보험금을 청구했다. 보험금 처리 과정에서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했다고 판단한 A씨는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냈다. 이후 현대해상이 선임한 손해사정법인 조사관은 A씨에게 전화를 걸어 “금감원은 보험사가 만든 기관”, “금감원은 보험사 출신들이 있는 기관”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대기업이다 보니 끝까지 가려는 경향이 많다”고도 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보험사가 만든 기관이 아니다. 금감원은 금융감독기구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전 은행감독원, 증권감독원, 보험감독원, 신용관리기금 등 4개 감독기관이 통합되면서 1999년 1월 2일 설립된 금융감독기구다. 이후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의 체계로 이어졌다. 따라서 “금감원은 보험사가 만든 기관”이라는 말은 객관적 사실관계와 배치된다. 민원인을 상대로 한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 창업지원단(단장 겸 글로벌창업대학원장 김경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사업(텍스코어·TeX-Corps)’에서 전국 14개 주관기관 중 가장 많은 50팀의 실험실 창업팀을 배출하며 기술창업 분야의 압도적인 경쟁력을 증명했다. 이번 선정으로 성균관대는 올해 사업비로만 약 34억 원을 확보하며 국내 최고의 창업 지원 거점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했다. 성균관대는 지난 2018년부터 텍스코어 사업을 운영해 오며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창업팀을 발굴하고 보육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실험실 창업’이란 대학의 연구실에서 탄생한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단순히 논문에 머물게 하지 않고, 실제로 제품이나 서비스로 만들어 시장에 진출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성균관대의 고도화된 지원 시스템이 이러한 기술들을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추진되는 ‘텍스코어 3기’ 사업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선진 창업 교육론인 ‘아이코어(I-Corps) 방법론’을 적용한다. 이는 창업팀이 책상에만 앉아 있는 것이 아니라, 직접 현장에 나가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는 오는 5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4일간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인 <Ctrl + Alt Game 2026: 창의력의 재부팅(Rebooting Creativity)>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성균관대 게임디자인학과 및 게임센터(이하 SKKU Games)가 세계적인 게임 비영리기관인 ‘Games for Change(G4C)’와 두 번째로 협업하여 준비한 대규모 글로벌 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히 즐기는 게임을 넘어, 게임을 지식과 문화, 그리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를 위해 게임 디자인과 이론, 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스타 학자와 전문가 8인이 연사로 참여하여 게임의 미래를 제안한다. 주요 연사로는 NYU 게임센터의 에릭 짐머만(Eric Zimmerman) 교수와 게임 연구의 고전으로 불리는 『Half-Real』의 저자 예스퍼 율(Jesper Juul)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작품이 영구 소장된 키리(KIRI) 교수, 임팩트 게임의 권위자 콜린 매클린(Colleen Macklin) 교
순천향교(전교 정병규)는 5월 11일 오전 7시부터 12시까지 유림은 물론 지역기관장, 일반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직제와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이른 아침인 오전 7시 임청정원, 옥천서원과 이웃해 있는 사직단에서 순천 고을 사직제를 먼저 모셨다. 일찍 향교에 도착한 제관과 집사들은 전날 준비해 놓은 제수를 들것에 싣고 와 고을의 토지신과 곡식신 신위에 진설했다. 김길영 예상이 제관과 집사를 호명하자, 배순호 집례가 제를 진행했다. 사직제는 초헌례와 독축, 아헌례, 종헌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의 초헌관은 배현권 옥천서원장, 아헌관에는 정경택 서면지회장, 종헌관에는 김금열 유림, 대축은 정상철, 찬인은 이용우, 봉로와 봉작은 장정근 유림이 맡았다. 순천의 사직제는 향교가 있는 뒷산 난봉산 자락에 있었다. 항일기에도 끊임없이 모셔오다가 1988년 향교의 게이트 볼 장 자리로 옮겼다. 2005년 현재의 자리로 옮겨 석전 이전에 모시고 있다. 10시에는 순천향교(전교 정병규) 공기 2577년 봄 석전이 명륜당 앞뜰과 대성전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 석전에 앞서 남상현 순천향교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국민의례, 전교 인사, 내빈 소개와 인사가 있었다. 정병규 전교
강원특별자치도 동해향교(전교 김화수)는 5월 11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77년 춘기석전을 봉행했다. 춘기석전은 ‘행례(行禮)’를 시작으로 초헌관 심규언 동해시장이 대성지성문성왕(孔夫子)과 복성공(안자)·종성공(증자)·술성공(자사자)·아성공(孟子)의 신위 앞에 꿇어앉아 세 번 향을 사르고 폐비를 올리는 의식인 ‘전폐례(奠幣禮)’가 이어졌다. 초헌관이 5성위에 작을 올리고, 대축 전종규 장의와 해설축 최은자 장의가 축문을 읽는 의식인 ‘초헌례(初獻禮)’에 이어 아헌관인 민귀희 동해시의회 의장이 5성위에 작을 올리는 ‘아헌례(亞獻禮)’를 했다. 종헌관인 서순원 동해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5성위에 작을 올리는 ‘종헌례(終獻禮)’와 동종향 분헌관인 동해향교 부전교 장진동, 서종향 분헌관인 전학 김익수, 아국동종향 분헌관 전학 김진종, 아국서종향 분헌관인 전학 강양희가 각 종향위에 꿇어앉아 향과 작을 올리는 ‘분헌례(分獻禮)’가 계속됐다. 이어 초헌관이 음복위에 나아가 복주와 조육을 받는 의식인 ‘음복수조례(飮福受胙禮)’가 이어졌고, 대축인 전종규 장의가 변과 두를 거두며 ‘철변두(徹籩豆)’를 진행했다. 초헌관이 축문과 폐백을 불사르고 땅에 묻는 의식
수원향교(전교 송중섭)는 5월 11일 (음 3월 25일) 오전 10시 30분 대성전에서 공부자 탄강 2577년 춘기석전(春期釋奠)을 봉행했다. 이날 석전은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 황규돈 팔달구청장, 이필석 여주이씨 종중회장과 종중, 박승세 반남박씨 종중회장과 종중, 박원준 전 전교, 송중섭 전교, 최승덕 유도회장, 이복균 여성유도회장, 시민, 장의, 유림, 명륜대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하게 봉행했다. 이번 제례 1부 행사는 박헌영 장의의 사회로 내빈 소개, 제관과 제집사 소개, 국민의례, 전교 인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송중섭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공기 2577년 춘기석전에 축하해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김현수 수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내빈께 감사드린다. 논어에 군군신신부부자자(君君臣臣父父子子)라는 말이 나온다. 이는 임금은 임금답고, 신하는 신하답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고 자식은 자식답게 행동해야 사화와 가정이 질서가 선다고 했다. 즉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그 자리답게 도리와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뜻이다. 오늘 춘기 석전을 맞이하여 우리는 이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 모든 결과는 나에게도 책임이 있음을 깊이 아시기를
‘국유재산’ 성균관 유림회관의 수탁관리자인 성균관(관장 최종수)이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의 승인 없이 「국유재산 유상 사용허가서」에 금전차용 관련 내용을 포함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성균관 유림회관 수탁관리자인 성균관은 지난 2024년 5월 9일 성균제2024-144호 공문을 통해 유림회관 지하 2층 681.03㎡, 지하 1층 1,205.27㎡, 지상 1층 487.25㎡, 지상 3층 767.34㎡ 등 총 3140.89㎡(약 952평)의 면적에 대한 사용 수익자를 기존의 두울웨딩에서 ㈜명륜당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신청서를 관리청인 국가유산청에 제출했고, 국가유산청은 그해 5월 20일자 공문에서 이를 승인했다. 당시 국가유산청이 성균관에 보낸 공문에 의하면 사용수익의 목적은 예식장과 식당, 계약체결일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예상수입액(=월 임대료*12개월)은 연(年) 115,284천 원으로 명시되었는데 월(月)로 환산하면 960만 7천 원이다. 국가유산청의 사용 수익자 변경 승인을 받은 성균관은 새로운 수익자인 ㈜명륜당 외 1곳과 그해 7월 1일자로 「국유재산 유상 사용허가서」를 작성해 성균관장의 직인과 각각의 도장을 날인하고, ‘상호간 신의, 성실의 원칙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5월 8일 오후 2시 2층 문향정에서 한문서예(漢文書藝) 수강생 13명이 김주완 전임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각자 다른 서체의 작품을 학습하는 데 묵향가득 집중했다. 같은 시간 3층 무위재에서는 홍관희 전임강사의 열정적 지도로 시우회원 10여 명은 한시 창작이론을 2시간 넘게 학습했다. 한국의 한시-고조선 관리자고 아내 여옥의 공무도하가, 고구려 유리와의 황조가, 을지문덕의 여수장우중문시, 정법사의 영고석 등 문집이 있고 발해 시대는 양태사의 야문수의성 등이 있다. 이후 고려, 조선시대 말까지 귀족, 양반층의 필수적 교양인 동시 자기 표현의 서정적 양식으로 더 널리 자리 잡았다. 문인 사대부들에게 있어서 한시의 창작은 신분적 위신의 확인 및 계층 내적 교류에 불가결한 수단으로 여겼다. 16세기부터는 사대부들에 의해 많은 한시가 시조(한글)로 번역되어 불렸다. 전근대적 시대에는 한시의 제작 능력이 사대부 및 중간 계층의 교양으로 매우 중시되었다. 특히 과거 진사시에서 부과되는 시나 과시(科詩) 과목에 응시하기 위해 어려서부터 한시의 제작 방법을 익혀야 했다. 문학을 도덕과 교훈을 위한 도구로 생각했던 조선조 사대부 문인들은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5월8일 오후 1시 30분 2층 학이재에서 민화 그리기 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그린 민화는 한지연 전임강사의 지도로 혜화도, 문자도 등을 그리기에 두 시간 동안 공들였다. 민화는 한 민족이나 개인이 전통적으로 이어온 생활 습속에 따라 제작한 대중적인 실용화로, 일반적으로 민속에 얽힌 관습적인 그림이나 오랜 역사를 통하여 사회의 요구에 따라 같은 주제를 되풀이하여 그린 생활화를 말한다. 대체로 비전문가의 작품이지만 직업 화가가 그린 것도 있으며 무속, 도교, 불교, 유교 등 종교 관련 그림이나 장식용 그림이 많다. 민화에는 순수함, 소박함, 단순함, 솔직함, 직접성, 무명성, 대중성, 동일 주제의 반복과 실용성, 비창조성, 생활 습속과의 연계성 등의 특성이 잘 나타나 있으며, 민화라는 용어는 아름다움에 반한 일본인 야나기가 가장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시간 2층 수수재에서는 해금 동아리반 수강생들이 해금연주 학습을 두 시간 동안 진행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21개 교육과목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 동구지부 위유환 회장은 5월 11일 12시 광주 시내 삼원회관에서 동구지부 원로,고문, 부회장, 일반 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지부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동구지부 위유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월 유적지 순례에 협조해 주시고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달 5월에는 원로, 고문님 을 모시고 임원회의로 대체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원로, 고문들은 위유환 회장을 격려하고 지난 행사들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동구지부 행사 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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