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향교(전교 송중섭)는 지난 5월 16일 오전 9시 30분 명륜당에서 매교초등학교 5학년 3반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세번째 다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선비복을 올바르게 입는 방법 체험, 수원향교 소개, 한문 성독, 다도, 문묘향배 순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향교에 도착해 먼저 한복과 선비복 갈아입기 체험을 했다. 남학생들은 유건과 도포를 착용했고, 여학생들은 댕기 머리에 빨간 치마와 노란 당의를 입으며 전통 복식을 올바르게 입는 방법을 익혔다. 학생들은 한복과 선비복을 입은 채로 명륜당에 모여 박헌영 장의로부터 수업 진행을 맡은 강사들을 소개받고, 공부할 인성교육 내용과 수원향교의 연혁, 향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최용애 장의가 한문 성독을 지도했다. 성독은 율곡(栗谷) 이이(李珥)의 구용(九容)을 낭독했다. 구용은 군자가 행동을 취함에 있어서 그 몸가짐을 가지런히 해야 하는 아홉 가지 자세로, 학생들은 그 뜻을 하나하나 새기며 읽었다. 다음은 박헌영 장의의 지도로 우리의 전통문화인 차를 내고 마시는 예절인 다도를 공부했다. 다도는 마음과 자세를 바르게 하여 남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고 차분하고 집중력을 기르며 전통문화의 멋과
언양향교(전교 강종수)는 5월18일 제5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울산행복학교(교장 장혜경) 체육관에 마련된 성년례 식장에서 자립생활과·직업생활과 1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진행해 성년이 되는 학생을 축하하면서 동시에 성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 주었다. 이날 성년례는 울산행복학교 학생 중에서 2007년생으로 올해에 만 19세를 맞이한 1학년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8명 학생을 대표하여 성년이 되는 남자인 관자는 1학년 4반 홍언목 학생이, 성년이 되는 여자인 계자는 1학년 3반 한주영 학생이 전통 성년례의 절차에 따라 의례를 행하고, 성인이 되었음을 선생님 및 친구에게 알렸다. 전통 성년례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은 흥미롭게 살펴보면서 관자와 계자에게 박수를 보내 축하했다. 특히 삼가례를 행하기 위해 예복을 입고 관자와 계자가 들어오니 학생들은 잠시 놀라는 표정으로 큰 박수를 보냈다. 친구가 조선 시대의 예복을 갖춰 입고 의젓하게 입장하는 모습을 보고 자신의 모습인 듯 가슴 벅찬 기분으로 큰 박수를 보낸 것으로 보였다. 전통성년례의 관자 빈(賓)은 이상수 장의, 계자 빈(賓)은 이영숙 장의, 집례에 김정민 감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날 울산
광주향교 (기호석 전교)는 제 5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이제 막 성인이 되는 지역 청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고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26년 제 54회 성년의 날 기념 전통 성년례(관례·계례)” 행사를 2026년 5월18(월) 오전 10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광주향교 충효관에서 개최하였다. 주최와 주관은 광주향교, 성균관여성유도회 광주광역시본부에서, 후원은 광주광역시 (재)광주광역시 향교재단에서 하였다. 이날 행사는 광주향교 최관국 국장의 사회로 △ 국민의례 △인사말씀 △관례 및 계례 의식 △명자 수여 △덕담,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되었다.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제정된 기념일로 성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일깨워주고 자부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주민등록상의 성년과 함께 스무살(만 19세)이 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일이다. 주요 행사 내용으로는 시가례, 재가례, 삼가례, 초례, 자관자례 로 이어졌다. 관자와 계자 참여자는 총 7명으로 다음과 같다. ①관자 박경석(밀양박씨, 광주제일고3년) ②관자 최우창(해주최씨, 광주제일고3년) ③관자 최준희(동주최씨, 영선중3년) ④관자 백서준(수원백씨, 영선중3년) ⑤계자 이
전남 순천시의 동학농민혁명의 실체를 규명하고, 정신 계승을 모색하는 방안이 민관 협력으로 모색되고 있다. 지난 5월 15일 순천대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동학농민혁명 영호도회소 역사만화전 마지막 전시가 있었으며, 바로 이어서 옆 시청각실에서는 ‘순천 동학농민혁명 학술자료조사 및 정신계승방안 연구’ 용역 중간 보고회가 열렸다. 4월 28일부터 순천영호도회소 기념사업회가 마련한 동학농민혁명 순천 영호도회소 역사화 전시에는 여수의 박금만, 장흥의 박홍규, 부안의 심성희 작가가 그린, 크고 작은 역사화가 전시되어 지역의 관심을 모았다. 곡성, 제주 등 먼 거리에서도 전시회를 보러 왔으며,지역의 중학생들의 체험학습장으로 의미있게 활용됐다. 15일 용역 보고회 식전 행사가 된 역사화 설명 때는 김문수 국회의원과 신민호 도의원, 조옥현 순천문화원장, 여수와 무안 등의 ‘동학’ 활동가 등이 참여했다. 김문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전북 쪽에서는 활발하게 하고 있고, 교과서에도 나왔는데, 순천에서 이렇게 크게 일어났는지 솔직히 몰랐다. 이를 알려주셔서 너무 고맙다”며 “우리 민주주의의 깊은 뿌리인 동학의 정신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금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 남구지부(회장 선종삼)는 5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유림회관 2층에서 원로, 고문, 각 단체장, 남구지부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균관유도회 광주광역시 남구지부 5월 월례회의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회는 노명균 총무국장이 맡았다. 식순은 △개회사 △국민의례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이현호 원로) △상견례 △참석인사소개 △회장인사 △기타사항 △소양교육(강제 : 민법상 증여와 상속에 대하여, 강사: 신인용 박사) △폐회 순으로 진행했다. 선종삼 회장은 인사말에서 ”어느덧 5월이 왔다. 저는 항상 건강하시라는 인사를 자주 한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이 다 허물어진다. 여럿이 모이면 그 분이 안 보인다고 하면 이상한 예감을 감지 할 수 있다. 지난 4월 23일 성균관장에게서 공문이 왔다. 성탄절, 부처님오신날 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었지만 공부자탄강일만 안 되어서 이번에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많이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 논어 위정편 11장의 '자왈 온고이지신이면 가이위사의' 한 구절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말은 참된 스승은 제자를 통해서 다시 배운다. 즉 제자와 스승은 함께 자란다는 내용이다
5월 중순의 모내기 등 농사일이 매우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5월 17일 오전 11시 봉행한 언양향교(전교 강종수)의 음력 4월 삭분향에는 많은 유림이 참례해 엄숙하고 경견하게 분향을 봉행했다. 이날 분향은 두서면 유림회가 주관해 헌관에 강종수 전교, 집례에 이상수 수석 장의, 알자에 최해대 수석장의, 봉향에 우하용 장의, 봉로에 강주갑 수석장의가 맡아 봉무했다. 강종수 전교는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분향에 동참하신 유림님께 감사드린다. 향교의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날 분향에는 20여 명의 유림이 참례했다.
기장향교(전교 정종영)는 지난 5월 17일 오전 8시 대성전에서 음력 4월 초하루 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의 헌관은 정종영 전교, 집례는 김성조 의전장의, 알자는 김장업 총무수석장의, 봉향은 손진용 재무수석장의, 봉로는 구본명 총무장의, 사고는 김석준 연락장의가 봉공했으며 김치근 섭외수석장의, 정철우 교화수석장의, 오동석 교화장의가 공경을 다해 분향을 봉행했다. 전일 내재한 김두호 국장은 대성전과 명륜당 등 교궁을 쇄소(灑掃)하고 명륜당 대청마루 중문에 향궤를 모셔 예를 그르치지 않도록 정성을 다했다. 분향을 마친 후에는 명륜당 대청마루에 자리를 준비하고, 정종영 전교를 상석에 모셔 상호 예를 갖췄는데 정종영 전교는 “향교의 각종 일정과 향교에서 운영하는 충효교실에 우리 장의들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주기를 바란다. 특히 지난 45일여 동안 유림제 향사 문중의 향례가 있었다. 우리 유림들이 의례의 기본 질서를 잘 익혀 지방의 전통문화를 보존했으면 좋겠다. 늘 수고가 많았으며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국장으로부터 향후 향교 교육사업과 외부 의례 일정 등을 전달받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기장향교의 초하루 분향은 기장, 장안, 정관
기장향교(전교 정종영)는 지난 5월 16일(음력 3월 30일) 우봉김씨 백산단(문장 김도홍) 향례를 끝으로, 향례(享禮)와 수계(修契)로 진행하는 여덟 문중의 향사를 모두 봉행했다. 지난 3월 30일 기장향교 주최, 해주오씨 판관공파 기장문중 주관으로 초선 일정을 확정한 후 약 한 달 보름여 동안에 걸쳐 진행된 고을 향사는 선대에 대한 공경심을 바탕으로 초선과 향사가 정성을 다해왔다. 기장지역 재·단소(齋·壇所) 향례는 철마면에서 4월 23일 해주오씨 문중의 구산단(龜山壇)과 의용당(義勇堂), 5월 3일 김해김씨 문중의 의열사(義烈祠)와 충의당(忠義堂), 5월 13일 동래정씨 문중의 사정단(沙汀壇)과 상현당(尙賢堂), 5월 16일 우봉김씨 문중의 백산단(栢山壇)과 덕수당(德修堂)에서 향례(享禮)를 모셨고, 5월 10일에는 남평문씨 문중의 문연정(文淵亭)에서 수계(修契)가 열렸다. 세 곳의 향사 문중이 있는 정관읍에서는 4월 21일 은진송씨 문중의 향모사(鄕慕祠)와 서호재(西湖齋)에서의 향례를 시작으로 하여 4월 26일 경주김씨 문중의 이현사(二贒祠)와 오산정(鰲山亭), 5월 6일 영월신씨 문중의 다산단(茶山壇)과 다산정(茶山亭)에서 향례가 봉행됐다. 오랜 역
원주향교(전교 원용묵)는 지난 5월 17일(음력 4월 5일) 오전 7시 30분 대성전에서 원용묵 전교, 원승규·김효열 원임전교, 심상현 감사, 노승극·권오찬 수석장의, 김영춘 원임감사, 이영형·권욱경·이세행·원종한·채순자·진화은·김승일·한계동 원로, 최광경·이광인·최운기·김수진 장의, 김경희 수석, 노금순 수석, 박은순 수석장의, 이동명 전통예절 강사, 신인균 전 예절시연수석, 이경숙 예절강사, 홍현숙·유숙현·이금순·정애자 차석장의, 안경희·안은숙·이미화·김선애·최인숙·고순애 장의 등 4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병오년 음력 4월 삭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의 헌관은 원용묵 전교, 봉향은 노승극 섭외수석장의, 봉로는 김연준 성균관 전례위원, 집례는 김종호 의전수석장의, 시보격고는 허남윤 재정수석장의, 알자는 이병완 의전차석 장의, 사세는 김순선 장의가 분임했다. 분향례를 마치고 원용묵 전교는 인사말에서 “일년 중 5월이 가장 좋은 달이라고 한다. 신록의 계절 5월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이어 가시기 바란다. 아침 일찍 분향례에 많이 참석해 주시어 감사하다”고 전하고, “지난 5월 11일 춘기석전 봉행에 제집사가 단합된 진행으로 차질없이 봉행하였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5월15일 오전 10시 2층 학이재에서 김효열 원임전교, 허남윤 학생회장, 최인숙 학생회 총무, 신인균 원임 예절시연수석, 김승일·안은숙 장의 등 수강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의에 들어 가기 전에 스승의 날 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신인균·안은숙·최인숙 장의가 원용묵 전교, 김인규 명심보감 사서삼경 강사, 김영은 원로회장에게 축하꽃을 가슴에 달아주고, 수강생들과 함께 박수로 축하했으며, 허남윤 학생회장이 학생회가 마련한 금일봉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김인규 명심보감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명심보감 강의에서 이날 공부한 내용은 명심보감 효행편(孝行篇) <孝子의 孝行에 관한 글>에 나오는 ‘孫順이 家貧하여 與其妻로 傭作人家以養母에 有兒每奪母食이라 順이 謂妻曰 兒奪母食하니 兒는 可得이나 母難再求라 하고 乃負兒往歸醉山 北郊하여 欲埋掘地하니 忽有甚奇石鍾하여 驚怪試撞之하니 舂容可愛라 妻曰 得此奇物은 殆兒之福이라 埋之不可라 하니 順이 以爲然하고 將兒與鍾還家하여 懸於梁撞之라 王이 聞鍾聲淸遠異常而覈問其實하고 曰 昔에 郭巨埋子는 天睗金釜하고 今孫順埋兒는 地出石鍾하니 前後符同이라 하며 賜家一區하고 歲給米五十石이라 : 손순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