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5월8일 오전 10시 2층 학이재에서 김효열 원임전교, 허남윤 학생회장(재정수석), 최인숙 학생회 총무, 김승일·조임현·안은숙·김선애 장의 등 수강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명심보감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명심보감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부한 내용은 명심보감 언어편(言語篇)에 나오는 ‘口是, 傷人斧요 言是, 割舌刀니 閉口, 深藏舌이면 安身, 處處牢니라 : 입은 사람을 해롭게 하는 도끼요, 말은 혀를 베는 칼로서 입을 막고 혀를 깊이 감추면 몸이 편안하고 가는 곳마다 조용하고 편안할 것이다’ 등을 두 시간동안 해설 강의하며 수강생들과 원문을 음독했다. 같은 시간 교육원 4층 다목적실에서는 세종판소리반 수강생들이 정대호 전임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판소리 학습에 목청 높였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21개 교육과목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5월7일 오전 10시 3층 무위재에서 진화은 전통예악 총연합회 부이사장, 채순자 한국서예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 이광인 원임 사무국장, 유숙현·이금순 차석장의, 원두식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은 동양고전 전임교수의 맹자집주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배운 내용은 맹자집주 등문공장구 상(滕文公章句 上)에 나오는 ‘龍子曰 治地는 莫善於助여 莫不善於貢이라하니 貢者는 校數歲之中하여 以爲常하나니 樂歲엔 粒米狼戾하여 多取之而不爲虐이라도 則寡取之하고 凶年엔 糞其田而不足이라도 則必取盈焉하나니 爲民父母하여 使民盻盻然將終歲勤動하여 不得以養其父母하고 又稱貸而益之하여 使老稚로 轉乎溝壑이면 惡(오)在其爲民父母也라 : 龍子가 말하기를 '토지를 다스림은 助法보다 좋은 것이 없고, 貢法보다 나쁜 것이 없다' 하였으니 貢은 몇 년의 중간치를 비교하여 일정한 수를 내게 하는 것이다. 樂歲(豊年)에는 곡식이 狼藉하여 많이 취하여도 포악함이 되지 않더라도 적게 취하고, 凶年에는 그 토지에 肥培하기에도 부족하거늘 반드시 <일정액을> 채움을 취하니 백성의 부모가 되어서 백성으로 하여금 한스럽게 보아 장차 일년 내내 부지런히 노동하여
기장향교가 목조 문화유산인 기장문묘의 화재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장소방서 119안전센터와 합동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했다. 기장향교는 지난 7일 오후 2시부터 향교 경내에서 목조 건축물 화재 상황을 가정한 안전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의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유림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정종영 전교, 정태우 유도회장, 노경구 의전수석장의, 김장업 총무수석장의, 손진용 재무수석장의, 정철우 교화수석장의, 왕금자 기장향교유도회 여성회장, 김진환 감사, 안성옥 원임 감사, 김민재 원임 감사 등이 참여했다. 기장향교 나눔봉사단인 부산기장나눔회도 함께했다. 훈련은 가상 발화점을 설정한 뒤 화재 발생 상황을 알리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소방안전관리자 2급 자격을 보유한 김두호 국장이 “불이야”를 선창했고, 참여 유림들이 이를 복창하며 초기 대응 절차에 들어갔다. 참여자들은 명륜당, 동재, 서재 등 경내 주요 공간에 흩어져 있다가 화재 상황을 인지한 뒤 명륜당 강학마당 서편에 있는 옥외 소화전을 작동했다. 이어 가상 발화점으로 설정된 명륜당 동편과 서편 경계 담장을 향해 소화수를 집중 살포하며 진압 절
강원특별자치도 동해향교 제5대 전교를 지낸 박재두 전 전교가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했다. 이번 기념식은 보건복지부가 효행 실천과 가족 가치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정부포상은 효행 실천 유공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민훈장 수상자는 박재두 전 전교 1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두 전 전교는 부모 생전과 사후에 걸쳐 오랜 기간 효행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어머니가 별세한 뒤에도 40여 년간 묘소를 찾아 문안을 드린 사연이 알려지며 전통적 효 문화의 귀감으로 평가됐다. 지역 유림사회에서 이어온 활동도 이번 수훈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박재두 전 전교는 동해향교 창건과 동해 유교대학 설립에 참여하며 지역 전통문화 보급과 효 사상 확산에 힘써 왔다. 동해 유교대학은 학생, 군인,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효 교육과 전통문화 교육을 이어온 지역 교육 기반이다. 박재두 전 전교는 이를 통해 효 문화를 생활 속 교육으로 확산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해향교 활동도 의미를 더한다. 박재두 전 전교는 동해향교 제5대 전교를 역임한 뒤 유도
원주향교(전교 원용묵)는 지난 5월6일 오전 9시 강원문화유산돌봄센터 원주팀(팀장 김광만)을 통해 잔디깎기 등 경내·외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의 활동을 주도한 강원문화유산돌봄센터 원주팀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원주향교의 외삼문 좌·우의 잔디를 깎고, 명륜당 앞 잔디마당을 말끔하게 정리하는 한편 훼손 사항 발생여부, 재해예방 대응까지 점검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공군에서 30년 6개월간 복무하며 원사로 예편한 김광만 팀장과 정해구, 임병극, 김상선, 김용수 팀원은 몸에 배인 책임감을 바탕으로 문화유산 돌봄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매사 세심한 관심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남향교는 지난 6일 금성사에서 창녕성씨 선현 6인의 위패를 모신 제향을 봉행했다. 제향 대상은 성삼문, 성의, 성개, 성석용, 성여완, 성담수 등이다. 금성사는 창녕성씨 집성촌인 명금마을에 자리하고 있으며, 창녕성씨는 고려시대 호장을 지낸 성인보를 시조로 한다. 문헌에 따르면 성인보는 고려 명종 때 사람으로, 고종 때 창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명금마을은 뒷산인 금성산의 형상이 “옥녀가 거문고를 타는 모습”과 닮아 ‘명금(鳴琴)’이라 불렸으며, 현재는 ‘명금(明今)’으로 표기한다. 배향 인물 가운데 성삼문은 조선 전기 대표적 충신으로,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처형된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그는 계유정난 이후 수양대군에 맞서 단종 복위를 추진하다 발각되어 부친과 아들들까지 함께 극형을 당했다. 이번 제향에는 김문재 전교와 김장균 원장이 참석했으며, 윤광천 전 전교가 초헌관을 맡았다. 아헌관은 김상운, 종헌관은 김인봉이 맡았고, 집례·축관 등은 해남향교 유림이 봉무했다. 의식은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제향 후 김장균 원장은 “헌관과 제관, 그리고 본손들의 정성 덕분에 제향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내년 제향 때
원주향교(전교 원용묵)는 지난 5월 6일 오전 9시 대성전에서 감사, 수석장의, 예절시연회원회(회장 박은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월11일로 예정된 춘기석전 봉행을 앞두고 김종호 의전수석 장의의 지휘로 제기·제구 세척 및 환경정리에 정성의 손길을 모았다. 대성전 안에서는 예절시연회원들이 제기 및 제구를 정성 들여 닦았고, 대성전 밖에서는 목제기와 죽제기류를 세척해 햇볕에 말리는데 정성을 쏟았다. 원용은·심상현 감사, 노승극 섭외수석, 권오찬 홍보수석장의는 주변 환경정리를 하며 석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석전제 보향에 쓰일 향을 준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날 봉사에는 김종호 의전수석장의, 원용은·심상현 감사, 노승극 섭외수석, 허남윤 재정수석, 권오찬 홍보수석, 박은순 예절시연수석, 김경희·안은숙·정애자·유숙현·이금순·최인숙·김선애·송연희 시연회원이 함께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5월6일 오전 10시 3층 무위재에서 김기선 원임감사, 김승일·김효웅·채순자 원로, 이동희 학생회 총무 등 수강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경선 조선의 유교 전임교수의 논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부한 내용은 논어 공야장(公冶長) 5-25에 나오는 ‘顔淵季路侍러니 子曰盍各言爾志오 子路曰 願車馬 衣輕裘를 與朋友共하여 敞之而無憾하노이다 顔淵曰 願無伐善하며 無施勞하노이다 子路曰 願聞子之志하노이다 子曰 老者安之하며 朋友信之하며 少者懹之니라 : 顔淵과 계로가 뫼시고 있었는데 孔子께서 말씀하셨다. “어찌 각각 너희들의 뜻을 말하지 않느냐?”라고 하니 子路가 말하기를 “車馬와 가벼운 갑옷을 벗들과 共用하여 그것을 망가뜨려도 한스러운 마음이 없기를 원합니다”라고 하고, 顔淵은 말하기를 “저의 善行을 자랑하지 않으며 수고로운 일을 남에게 베풀지 않기를 원합니다”라고 했으며, 子路는 “스승님의 뜻을 듣기를 원합니다”라고 하였다. 孔子는 “늙은이들이 나를 편안히 여기게 하고, 벗들이 나를 편안히 여기게 하고 벗들이 나를 신임하게 하고, 젊은이들이 나에게 귀의게 하는 것이다” 등을 두 시간 동안 해설 강의했다. 같은 시간 지하 담소실에서는
하남시 광주향교(전교 심도식), 성균관유도회 하남지부(회장 이규은)는 지난 4월29일 오전 11시 광주향교 유림회관 대강당에서 14대·15대 성균관유도회 하남지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심도식 이임회장, 이규은 취임회장을 비롯해 최군식 재장, 이단우 광주유도회장, 임의숙·김영자 여성유도회장, 유병찬 하남청년유도회장, 박해병 숭렬전 참봉, 허현무 숭렬 전 도유사, 이용 하남갑 국민의힘 후보, 강병덕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예비후보, 김성수 국민의힘 제2선거구 광역의원 후보, 임현구 문화원장, 이정표 선린신협 이사장, 박인문 서하남 농협 前 수석이사, 이종범 하남농협 前 지점장 등 유림지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이원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문묘향배, 내빈소개, 윤리선언문 낭독,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하남시 부추작목반 연합회장과 천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규은 취임회장을 축하하기 위해 하남농협을 비롯한 농업인 관련 단체와 천현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유관단체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심도
하남시 광주향교가 제34대 심도식 전교 취임과 신임 장의 임명을 선현께 고하는 고유례를 봉행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광주향교는 지난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 하남시 교산동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제34대 심도식 전교 취임 및 신임 장의 임명 고유례’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고유례에는 심도식 전교를 비롯해 신임 장의 63명, 경기 동부지역 유림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향교의 새로운 출발을 선현께 아뢰고, 교궁수호와 유교문화 계승의 뜻을 함께 다졌다. 고유례 헌관은 심도식 전교가 맡았다. 집례는 이훈범 장의, 대축은 천성호 장의, 알자는 장동교 장의가 각각 맡아 의식을 진행했다. 봉향은 조성환 장의, 봉로는 허만회 장의, 관세는 임의숙·임화자 장의가 담당했다. 의식은 분향례를 시작으로 헌작, 대축, 망예례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헌관에게 예의 마침을 아뢰는 예필 절차로 마무리됐다. 심도식 전교는 “흔들림 없이 끝까지 함께해주신 신임 장의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모두 교궁수호와 유교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오늘 신임장을 받으신 장의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며 “광주향교가 지역사회 속에서 전통문화와 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