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동해향교(전교 김화수) 제8대 전교를 지낸 김흥기 성균관 원임 부관장 장남 김태호 (주)삼안 전무이사가 139회 토목구조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김흥기 원임 전교는 8월 30일 동해시 관내 식당에서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축하연에는 동해향교 김화수 전교를 비롯 박재두·홍경표·전병기·홍동표·김종문·박종춘·최성규·전주완 원임 전교와 장진동 부전교가 참석했다. 한편 성균관유도회 동해지부에서는 김종태 회장과 김남성·이용기·신혜영·이성우 전 회장이 참석했다. 김흥기 성균관 원임 부관장은 인사말에서 “아들 기술사 시험 합격 축하연은 저의 가문에 영광이고 자랑스러운 일로 참석하신 원임 전교님과 역대 성균관유도회 동해지부 회장님을 모시고 오찬을 하게되어 매우 반갑습니다.” 고 했다. 이어서 박재두 원임 부관장과 김남성 전회장이 덕담을 건넸다. ´김흥기 원임 부관장의 건배제의 후 오찬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순천향교(전교 오관석)가 1962년 발생한 ‘8·28 수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위령행사에 올해도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했다. 올해 위령제는 당초 여순10·19평화공원(옛 장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랜 가뭄 끝에 비가 내리면서 문화공간 ‘소리골 남도’에서 실내 행사로 진행됐다. 오후에 이어진 동천문화제는 팔마체육관에서 열렸다. 순천의 8·28 수해 참사는 1962년 8월 27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발생했다. 당시 순천시 서면 동천 상류의 산정저수지와 향동 옥천 상류의 와룡저수지가 붕괴하면서 동천 제방이 무너졌고, 순천 시가지의 약 3분의 2가 물에 잠겼다. 이 재해로 가옥 731동이 전파되고 469동이 반파됐으며, 716동이 침수됐다. 인명피해도 컸다. 224명이 목숨을 잃고 13,96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면서 순천 지역의 대표적인 수해 참사로 기록됐다. 당시 정부는 수재민을 위한 주택단지 2곳을 건설하는 등 복구사업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순천 시가지 구조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비도 옛 동순천역 입구 동천 제방에 세워졌다. 지역 차원의 추모행사는 2008년 11월
순천향교(전교 오관석)는 8월 27일 오후 6시 명륜당에서 이석우 선생님의 “조선의 왕릉” 강의를 마지막으로 유교 아카데미 강좌 사업을 일단 마무리했다. 조선왕조 왕사손으로 활동하는 이석우 선생님은 8월 20일에 실시했던 종묘 강의와 연결하여 곳곳의 왕릉 사진과 분석 도표를 화면으로 제시하였다. 왕릉이 단순한 무덤이 아니라 조선의 신분질서와 예법(禮法), 왕실의 역사와 생사관까지 품고 있는 공간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조선 왕릉 분포와 구분, 왕릉의 형태, 배치, 대한제국 시기의 황릉, 왕릉과 관련 원찰 등을 차분하게 설명하여 왕릉에 대한 이해를 도와를 도왔다. 이 선생님은 평면적으로 왕릉을 소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관련되는 이야기를 곁들였다. 태조 이성계와 신의왕후 한씨, 신덕왕후 강씨의 정릉은 왕위 계승을 둘러싼 갈등 속에서 4대문 안쪽에서 도성 밖으로 옮겨지고, 정릉의 석물이 청계천 다리를 놓는 데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정용태 유림은 “ 이번 강의에서 얻은 것은 왕릉에 관한 지식만이 아니었다. 이제 왕릉을 찾는다면 홍살문 앞에서 잠시 멈추고, 향로와 어로를 구별해 걸으며, 정자각과 능침, 석물 하나하나에 담긴 의미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면서 “배움은 많
해남향교는 27일 음력 7월 15일 망일(望日)을 맞아 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관은 이항열 황산지회장이 맡았으며, 집례 문재식 유림과 알자 백호림 청년회장을 비롯한 유림들이 참례해 경건한 마음으로 예를 올렸다. 분향례에 이어 민성배 유도회장은 '제례상식 묻고 답하기’ 강의를 통해 ‘전통 기제사, 24단계 절차에 담긴 조상 섬김의 예법’을 주제로 전통 제례의 의미와 절차를 설명했다. 민성배 유도회장은 “전통적인 기제사(忌祭祀)는 단순히 제사상을 차리고 절을 올리는 의식이 아니라, 제사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조상을 모시고 정성을 다해 예를 올린 뒤 다시 보내드리는 절차까지 모두 갖춘 유교식 의례”라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통 기제사는 모두 24단계의 절차로 진행된다. 제사에 앞서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는 **재계(齋戒)**를 시작으로 제사 장소를 정돈하고 병풍과 제사상 등을 준비하는 설위(設位), 제례에 사용할 그릇과 음식 등을 마련하는 진기구찬(陳器具饌) 등 준비 과정이 이어진다. 제사 당일에는 지방과 축문을 준비하고 촛불을 밝힌 뒤 과일과 나물 등 제수를 차린다. 이어 제례에 맞는 옷으로 갈아입고 신주 또는 지방을 모시는 봉주취위(奉主就位)를 행한다.
향교(전교 최돈균)는 27일 오전 6시 30분 대성전에서 음력 7월 망(望) 분향례를 봉행하고 성현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향교와 지역 유림의 안녕을 기원했다. 이날은 음력 7월 15일로, 망분향례는 매월 음력 보름인 망일(望日)에 대성전에서 성현에게 향을 올리는 전통 의례다. 분향례에는 최돈균 전교를 비롯해 향교 장의와 지역 유림들이 참석해 정해진 전통 예법에 따라 예를 올렸다. 헌관은 최돈균 전교가 맡았으며 한덕복 의전장의가 집례, 노이준 장의가 알자, 이상균 재무장의가 봉로를 맡았다. 최종열 고수는 시보와 격고를 담당하며 의례 진행을 도왔다. 참석 유림들은 공자를 비롯한 성현을 기리고 양양향교의 발전과 지역 유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양양향교는 매월 삭일과 망일을 중심으로 분향례를 봉행하며 선현에 대한 예를 이어가고 있다. 분향례는 향교가 교육기관으로서의 역사뿐 아니라 지역 유림이 전통 예법과 유교문화를 계승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되새기는 의례이기도 하다. 한편 2026년 8월 27일은 음력 7월 15일에 해당한다.
수원향교(전교 송중섭)는 27일 오전 10시 대성전에서 음력 7월 망분향례를 봉행하고 성현의 가르침과 전통 예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분향례에는 송중섭 전교와 최승덕 성균관유도회 수원지부 회장을 비롯해 향교 장의와 지역 유림 등 20여 명이 참례했다. 분향례는 김석우 섭외수석장의의 집례로 진행됐다. 헌관은 유선종 장의가 맡았으며, 김용헌 장의가 알자, 곽정택 장의가 봉향, 장석풍 장의가 봉로를 각각 맡아 전통 예법에 따라 성현에게 정성껏 예를 올렸다. 송중섭 전교는 봉행에 앞서 “다음 분향례를 끝으로 전교직을 마치고 향교를 떠나게 된다”며 “그동안 분향례에 적극적으로 참례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원향교의 소중한 전통과 성현의 가르침을 꾸준히 계승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수원향교는 매월 음력 초하루와 보름에 분향례를 봉행하며 성현을 기리고 전통 유교문화와 예법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향교(전교 김정판)는 8월 27일(음력 7월 15일) 오전 10시 김정판 전교, 최종복 원임전교, 장의, 감사, 이점국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회장, 부회장, 감찰부장, 읍·면 지회장 및 총무, 청년·여성유도회 지부 회장 및 총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력 7월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분향례의 분헌관은 추연백 성균관유도회 거창지부 월천지회장, 집례는 이대순 대의원, 찬인은 표상권 장의, 봉로는 김종홍 대의원, 봉향은 변도기 대의원이 복무했다. 분향례 후에는 유림회관에서 이문도 총무수석장의가 병오년 추기석전 제관을 공지사항으로 전달했는데 '초헌관은 이홍기 거창군수, 아헌관은 표주숙 거창군의회 의장, 종헌관은 신재국 거창 교육지원청 교육장, 동종헌관은 신종호 거창읍장, 서종헌관은 박현보 거창신협 이사장, 대축은 강선길 거창군청 예술과장, 집례는 이경기 장의가 맡는다'고 발표했다. 김정판 전교는 “무더운 날씨에 함께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을 잘 지키길 기원한다”라고 인사하며 참례자들을 격려했다.
원주향교(전교 원용묵)는 8월 27일(음력 7월 15일) 오전 7시 30분 대성전에서 병오년 음력 7월 망분향례를 봉행했다. 이날 분향례에는 원용묵 전교를 비롯해 원승규·김효열 원임전교, 원용은 감사, 권오찬 홍보수석장의, 이영형·이세행·김영춘·진화은·김효웅·김승일·한계동 원로장의, 최광경 성균관 전례위원, 이광인 장의, 채순자 한국서예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장, 이동명 전통예절 다례 강사, 안경희 동양고전연구회장, 정애자 차석장의, 이미화 장의, 강춘미 습의장의 등 40여 명이 참례했다. 김종호 의전수석장의의 집례로 진행된 분향례에서 원종한 원로장의가 헌관을 맡았다. 봉향은 노승극 섭외수석장의, 봉로는 심상현 감사, 시보격고는 허남윤 재정수석장의, 알자는 김연준 성균관 전례위원, 사세는 김경희 교화수석장의가 각각 맡았다. 헌관을 맡은 원종한 원로장의는 교직에서 은퇴한 뒤 10여 년 전 원주향교에 입문해 꾸준히 봉사해 왔다. 분향례를 마친 뒤에는 시조경창대회 수상자에 대한 상장 전수식이 열렸다. 지난 6월 28일 열린 제24회 전국남녀시조경창 동해대회에서 대상부 금상을 받은 이미화 장의와 평시조부 일반부 금상을 받은 이용건 유림에게 상장을 전달했다. 이용건 유
순천향교(전교 오관석)의 보수·정비 사업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대성전 내림마루 기와가 훼손되자 응급조치를 실시했으며, 올해 상반기 보수를 마쳤다.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는 명륜당 앞 동재를 완전히 해체한 뒤 복원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동재(東齋)는 서민 출신 교생들의 숙소로 사용된 향교의 고유 시설이다. 일제강점기와 광복 이후 제작된 향교 배치도에도 뚜렷하게 나타나 있다. 동재는 1982년 보수를 거쳐 유림 관련 단체의 사무실과 사회교육 공간 등으로 활용돼 왔다. 이충무공유적영구보존회 사무실도 이곳에 있다가 해룡 충무사로 이전했다. 공사 직전까지는 서예교실이 운영됐으며, 동재 마루와 벽에 서예 작품을 걸어 향교 특유의 분위기를 더했다. 그러나 오랜 세월 비바람에 노출되면서 벽체와 기와가 훼손되고 기둥이 기우는 등 안전 문제가 나타나 해체·복원을 결정했다. 순천시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해체·복원을 위한 설계를 진행했으며, 2026년 6월부터 12월까지 사업비 8억 원을 들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순천시 국가유산과가 발주하고 이도건설산업이 시공을 맡았다. 지난 8월 25일 오전 11시에는 오관석 전교와 유형천 사무국
광주향교(전교 기호석)는 8월 27일 오전 10시 30분 광주향교 대성전에서 음력 7월 망(望)분향례를 봉행했다. 광주광역시향교재단에서 맡아 봉행된 이날 망분향례의 주인은 광주향교 기호석 전교, 분향관은 고달석 재단 이사장, 집례는 조연환 재단 사무국장, 찬인은 김집중 장의, 봉향은 박재효 재단 이사, 봉로는 양정열 재단 이사, 전사관은 정우성 재단 이사, 축은 정우성 재단 이사, 격고는 오동석 재단 이사가 맡았으며, 최흥열 고문, 이현호 전 모성회장, 박동섭 재단 이사, 하수형 청년유도회원, 강막례 기자가 참례했다. 기호석 전교는 인사말에서 "오늘 이렇게 시간 내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은 특별한 날이다. 새로 취임하신 고달석 재단 이사장께서 고유례를 먼저 올리고 음력 7월 망분향레를 올리겠다. 특별히 광주향교재단 고문으로 계신 최흥열 원임 전교님을 비롯해 재단 이사님들께서 대거 참여해 주셔서 오늘 망분향 행사가 더욱 뜻 깊게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분향관을 맡은 고달석 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재단 이사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 여기에 계신 재단 이사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더위를 무릅쓰고 대부분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