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24일 원내 청연실에서 ‘충청유교문화 기록자원 국역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논산시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충청지역에 남아 있는 미번역(未飜譯) 고문헌의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 유학자들의 문집과 기록유산을 발굴·번역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충청지역은 기호유학의 중심지로서 여러 유학자의 문집과 고문서가 전해지고 있지만, 상당수 자료가 아직 번역되지 않아 학술 연구와 문화콘텐츠 활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세미나는 이송희 충남대학교 한자문화연구소 연구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재목 영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끌었다. 첫 발표자로 나선 김용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충청유교문화 미번역 고문헌 조사 및 학술적·연구사적 가치와 의의’를 주제로 충청권 미번역 자료의 현황과 국역 필요성을 짚었다. 이어 구지현 선문대학교 교수는 갈뫼 김씨인 김시걸·김시보 형제의 문집을 중심으로 국역의 의의와 학술적 가치를 살폈다. 문희순 충청문화연구소 연구교수는 소대헌 송요화와 오숙재 송익흠 부자의 문집이 지닌 의미를 분석했으며, 정경훈 원광대학교 교수는 간재 전우의 목판과 만장·제문 등
한국학중앙연구원이 성남지역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환경과 지역경제, 사회공헌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상생협력에 나선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성남시 소재 9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성남시공공기관협의회’와 함께 2026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12개 공동과제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을 비롯해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잡월드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2020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사회공헌 등 기관별 전문성과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공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주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무게를 뒀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 등 ESG 분야에서 모두 12개 공동과제를 추진하며,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이 가운데 6개 과제에 주관 또는 참여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천을 중심으로 한 정화활동이 진행된다. 오는 9월 30일 협의회 소속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줍고(Go) 걷고(Go) 지키고(Go)!’ 활동을 통해 하천 주변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8월 4일 오전 10시 2층 학이재에서 김효열 원임전교, 김기선 원임감사, 신인균 원임 예절시연수석장의, 허남윤 학생회장(재정수석), 최인숙 학생회 총무, 김승일·안은숙·김선애 장의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사서삼경 명심보감 전임강사의 논어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 내용은 『논어』 「학이(學而)」의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悅乎아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人不知而不慍이면 不亦君子乎아 : 공자가 말씀하시기를, 배우고 수시로 복습한다면 기쁘지 않겠는가! 어떤 동무가 먼 곳에서 찾아온다면 즐겁지 않겠는가!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다 해도 서운하지 않는다면 과연 군자가 아니겠는가!’ 등을 두 시간 동안 해설 강의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교육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21개 교육과목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한국 문중의 족보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학술 심포지엄이 열렸다. 한국족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이사장 정호성)는 21일 오후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한국족보 백서 편찬 보고 및 학술 심포지엄’을 열고, 한국족보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현황과 해법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100개 문중 대표, 정치인, 관련 학자, 추진위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족보 백서」 편찬 계획 보고, 학술 심포지엄, 옛 족보 현황 보고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20대 국회 부의장을 지낸 이주영 추진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전국 각지에 산재한 족보 현황을 조사하고 정리하는 일은 역사상 처음 시도되는 문화유산 보존 사업”이라며 “한국 족보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의견과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 족보, 인류의 기록유산으로 가는 길’이란 주제로 기조 발제에 나선 정호성 추진위 이사장은 “등재의 핵심은 기록의 연대나 수량이 아니다”라며 “기록이 어떠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하며 형성되고 축적되어 왔는지, 그리고 하나의 유기적 기록 체계로 설명될 수 있는지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지난 6월23일 오전 10시 2층 학이재에서 김효열 원임전교, 김기선 원임감사, 허남윤 학생회장(재정수석), 최인숙 학생회 총무, 김승일·조임현 장의 등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명심보감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추구집(推句集)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내용은 추구집(推句集)에 나오는 ‘山影推不出(산경추불출)이요 : 산 그림자는 밀쳐도 밀려나지 않고, 月光掃還生(월광소환생)이라 : 달빛은 쓸어도 다시 생겨나도다, 初月將軍弓(초월장군궁)이요 : 초생달은 장군의 활이요, 流星壯士矢(류성장사시)라 : 별똥별은 장사의 화살이로다, 掃地黃金出(소지황금출)이요 : 집안 뜰 청소하면 황금이 나오고, 開門萬福來(개문만복래)라 : 대문을 열어놓으면 만복이 온다하네, 鳥逐花間蝶(조축화간접)이요 : 새는 꽃 사이에 나비를 쫓아다니고, 鷄爭草中蟲(계쟁초중충)이라 : 닭은 풀 속에 벌레와 다투고 있네, 鳥喧蛇登樹(조훤사등수)요 : 새가 지저귀자 뱀이 나무 위로 올라가고, 犬吠客到門(견폐객도문)이라 : 개가 짖어대어 나그네 문 앞에 당도하네’ 등을 두 시간 동안 해설 강의하며 수강생들과 원문을 음독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6월22일 오전10시 3층 무위재에서 안경희 동양고전연구회장, 한복순 학생회 총무, 최만섭 반장, 진화은 전통예악총연합회 부이사장, 유숙현·이금순 차석, 이미화 장의, 원두식·차영익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은 동양고전 전임교수의 맹자집주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 내용은 맹자집주 이루장구상(離婁章句上)에 나오는 ‘孟子曰 存乎人者 莫良於眸子하니 眸子不能掩其惡하나니 胸中이 正이면 則眸子瞭焉하고 胸中이 不正이면 則眸子眊焉이니라 : 맹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에게 보존이 있는 것(神氣)은 눈동자보다 더 좋은 것이 없으니 눈동자는 그의 惡을 은폐하지 못한다. 가슴이 바르면 눈동자가 밝고, 가슴속이 바르지 못하면 눈동자가 흐리다’ 등을 두 시간 동안 해설 강의했다. 같은 시간 2층 문향재에서는 한문서예동아리반 수강생들이 채순자 전임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한문 서예학습에 묵향가득 한획 한획 공들였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신청은 교육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21개 교육과목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6월16일 오전 10시 2층 학이재에서 김효열 원임전교, 김기선 원임감사, 신인균 원임 예절시연수석, 허남윤 학생회장(재정수석), 최인숙 학생회 총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명심보감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사자소학(四字小學)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부한 내용은 四字小學 朋友篇(붕우편)에 나오는 ‘朋友有過면 : 친구 간에 과오가 있으면, 忠告善道이니 : 충고하여 잘 인도해 주어야 하니, 人無責友면 : 사람이 책선하여 주는 친구가 없다면, 易陷不義니라 : 불의에 빠지기가 쉽다, 厭人責者는 : 남의 책선을 싫어하는 사람은, 其行無進이니 : 그 행실에 진전이 없으니, 見善從之하고 : 잘하는 점을 보고 따라야 하고, 知過必改하라 : 잘못을 알았으면 반드시 고쳐야 한다’ 등을 두 시간 동안 해설 강의하며 수강생들과 원문을 음독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교육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21개 교육과목에 대하여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재)정조인문예술재단과 (사)화성연구회가 우리 전통음악의 가치와 흐름을 살피는 인문예술 특강을 시작했다. 정조인문예술재단과 화성연구회는 13일 오후 3시 수원시 팔달구 수원화성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우리 소리의 진수를 찾아’를 주제로 첫 강의를 열었다. 이날 강의는 송지원 음악인문연구소장이 맡았다. 송 소장은 ‘제1강 조선시대의 음악여행’을 주제로 조선시대 음악문화와 문인들의 풍류, 노래 속에 담긴 여행의 정서를 설명했다. 이번 특강은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된다. 1강은 6월 13일, 6강은 7월 11일 오후 3시 30분에 열린다. 2강부터 5강까지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마련된다. 강의 주제는 조선시대의 음악여행을 시작으로 한국의 판소리, 가곡·가사·시조, 국악여행, 굿, 경기소리와 아리랑 등으로 구성됐다. 전통 성악과 민속음악, 의례음악, 지역 소리까지 폭넓게 다룬다. 첫 강의에서 송 소장은 ‘음악여행-떠나기’, ‘음악가의 음악여행’, ‘음악의 음악여행’, ‘노래 속 음악여행’이라는 네 가지 흐름으로 조선시대 음악을 풀어냈다. 송 소장은 시창(詩唱)과 가곡(歌曲), 시조(時調)에 대해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품격 있는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6월4일 오전 10시 3층 무위재에서 안경희 동양고전연구회장, 한복순 학생회 총무, 최만섭 반장, 진화은 전통예악총연합회 부이사장, 이광인·이미화 장의, 원두식·나연자 수강생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은 동양고전 전임교수의 맹자집주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공부한 내용은 孟子集註 滕文公章句下에 나오는 ‘堯舜이 旣沒하시니 聖人之道衰하여 暴君이 代作하여 壤宮室以爲汙池하여 民無所安息하며 棄田以爲園囿하여 使民不得衣食하고 邪說暴行이 又作하여 園囿汙池沛澤多而禽獸至하니 及紂之身하여 天下又大亂하니라 : 堯舜이 이미 별세하시니 聖人의 道가 쇠하여 暴君이 대대로 나와서 백성들의 宮室(집)을 파괴하여 웅덩이와 못을 만들어서 백성들이 편안히 쉴 곳이 없고, 農地를 버려 동산을 만들어서 백성들이 衣食을 얻을 수 없었으며, 부정한 학설과 포악한 행실이 또 일어나 園囿와 汙池와 沛澤이 많아짐에 禽獸가 이르렀는데 紂王의 몸에 미쳐 天下가 또다시 크게 어지러워졌다’ 등을 두 시간동안 해설 강의했다. 같은 시간 3층 풍월재에서는 전통무용반 수강생 15명이 최혜선 전임강사의 지도를 받으며 춤사위 학습에 집중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은 6월2일 오전 10시 2층 학이재에서 김효열 원임전교, 김기선 원임감사, 신인균 원임 예절시연수석, 허남윤 학생회장(재정수석), 최인숙 학생회 총무, 김승일·조임현 장의 등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인규 명심보감 사서삼경 전임강사의 대학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배운 내용은 대학(大學) 전문(傳文) 2장 친민(親民)에 나오는 ‘湯之盤銘曰苟日新이면 日曰新하여 又日新이라 하며 康誥曰作新民이라 하고 詩曰周雖舊邦이나 其命惟新이라 하니 是故로 君子는 無所不用其極이라 : 은나라 탕왕 욕조에 새긴 글 내용에 참으로 어느 날 새로워젔으면 날마다 새롭게 하여 역시 날로 새로워지게 하라고 하였으며, <서경> 강고 편 내용에 새로워지는 백성을 더욱 진작시키라 하였고, <서경> 내용에 주나라가 옛 나라이긴 하지만 순리로 받은 명(命)이 새롭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군자는 그 법도(표준)를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없다’ 등을 두 시간 동안 해설 강의하며 수강생들과 원문을 음독했다. 본 교육과목은 원주시의 지원을 받아 원주전통문화교육원이 연중사업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 신청은 교육원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21개 교육과목에 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