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신문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6·3 지방선거 용인특례시장 후보 등록에 나서며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 시장은 후보 등록일에도 반도체를 전면에 내세우며 이번 선거의 핵심 의제를 다시 분명히 했다. 지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상일 시장은 같은날 시청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다가올 용인의 미래는 반도체에 달려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당일 SNS를 통해서도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요성과 사업 지연 우려를 거론’하며 반도체 이슈를 다시 부각했다. 이 시장의 강조하는 차기 용인시정의 중심축도 반도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또한 지난 3월 이상일 시장을 용인특례시장 후보로 단수 공천하면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등 미래 첨단산업 분야에서 강한 추진력을 보여 왔다고 평가했다. 당 차원에서도 반도체 사업의 연속성과 추진력을 주요 근거로 제시한 셈이다. 이상일 시장은 그간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 반도체 클러스터를 용인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제시해 왔다. 반도체 산업은 속도가 생명인 만큼 사업 추진이 정치적 변수나 지역 갈등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여러 차례 밝혀 왔다. 이날 정부와 정
유교신문 | 윤혜선 성남시의원이 성남시의 개인정보 활용 우려, 청년정책 후퇴, 시정 홍보 왜곡 문제를 잇달아 거론하며 “시정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성남시의회 제310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행정은 시민의 신뢰 위에 서야 한다”며 신상진 시장 취임 이후 나타난 주요 시정 현안을 조목조목 짚었다. 이날 발언의 핵심은 세 갈래였다. 시민 개인정보가 목적 외로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 청년기본소득 폐지에 따른 보편적 청년정책 후퇴, 그리고 시정 홍보 과정에서 사실 관계가 왜곡됐다는 문제 제기다. 먼저 청년정책과 관련해 윤 의원은 성남시가 청년기본소득을 폐지하고 ‘올패스 사업’으로 대체한 점을 비판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기존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청년층에서 85.6%의 이용률을 보였지만, 대체 사업의 이용률은 4.3% 수준에 그쳤다. 윤 의원은 성남시가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관련 조례를 폐지하면서 매년 70억 원 규모의 도비 지원도 스스로 포기했다고 주장했다. 청년 지원의 외형만 바꾼 것이 아니라, 실질적 수혜 범위와 정책의 보편성까지 후퇴시킨 결정이라는 지적이다. 시정 홍보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윤 의원은 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