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전어와 대하 등 가을철 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바닷가 주변 불법 음식점 단속에 나선다. 경기도 특사경은 오는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안산·시흥·화성·김포·평택 등 도내 연안 5개 시의 식품접객업소 120곳과 공유수면 일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관광객이 몰리는 해안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불법영업과 공유수면 훼손을 막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전어와 새우류 등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면서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떴다방’식 음식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미이행 ▲수산물 등 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 ▲공유수면 무단점용 등이다.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을 운영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영업장 면적 등 중요 사항을 변경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수산물 등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
양양군 강현면 주청리 87번지 일원에 조성된 ‘경관 작물 재배단지’에 해바라기가 만개하며, 방문객들과 주민들에게 설레는 가을의 시작을 선사하고 있다. 양양군(군수 김정중)은 경관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강현면 주청리 일원(약 8,000㎡)에 해바라기를 파종했다. 정성 어린 관리 끝에 최근 해바라기꽃이 절정을 이루며, 단지 전체가 황금빛 노란 물결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주청리 해바라기꽃은 화창한 가을 하늘 아래 끝없이 펼쳐져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노란 감성의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군은 산책로와 꽃밭 사이를 자유롭게 거닐며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조성해 나들이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앞서 양양군은 지난 5월 가평리 유채꽃밭을 조성·운영하여 상춘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처럼 대규모 경관 단지 조성은 단순한 볼거리 제공을 넘어, 양양군의 전략적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가평리와 주청리 일원에 봄과 가을 연 2회 경관 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고, 찾아오는 발걸음을 늘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이를 통해 지방 도시의 공통 과제인 인구소멸 위기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울진군은 오는 9월12일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북적북적 북크닉'을 개최한다.(이미지:울진군) 울진군은 오는 9월 12일(토) 연호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 ‘북적북적 북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에서 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독서를 단순한 지식 습득의 수단을 넘어 즐거운 문화로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사전 신청한 군민 60가족이 참여하는 ‘독서골든벨’이 열려 가족이 팀을 이루어 퀴즈를 풀며 시작부터 열기를 더한다. 이와함께 연호공원 곳곳에는 푸드존과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서 놀이존, 다양한 체험부스와 볼거리 가득한 전시 부스가 마련되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방문객들은 잔디밭 위에 비치된 편안한 빈백에 앉아 자유롭게 책을 읽고 점심과 휴식을 즐기며 여유로운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다채로운 공연 행사가 이어진다. 꿈나무 선생님 허희영의 ‘스테이지 버블쇼’를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싱코바의 ‘팝&클래식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인기 SF소설가 김초엽 작가
세 차례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장애인 요구를 반영해 수중운동실을 장애인 전용 수영장으로 확대하면서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발판도 마련됐다. 용인특례시는 8일 열린 제306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담은 2026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결은 지난 7월 23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세 번째로 부결된 지 47일 만이다. 당시 표결에서는 재석위원 8명 가운데 찬성 4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사업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까지 확보했지만,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잇따라 부결되면서 장기간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유교신문은 앞서 반복된 부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체육시설 건립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시와 시의회가 정쟁을 넘어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용인시의회 공개 회의록에서도 지난 7월 23일 제305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해당 건립안이 상정된 사실이 확인된다. 시는 상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신동화 구리시장이 ‘민선 9기 목민관클럽 출범식 및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지방자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지난 4일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민선 9기 목민관클럽 임원단 구성과 사업계획 확정 논의에 참여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창립 16주년을 맞은 목민관클럽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협력하는 모임이다. 정기 포럼 등을 통해 지방행정과 지역정책 관련 과제를 공유해 왔다. 이번 민선 9기 출범식에서는 인공지능(AI) 전환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어 ‘AI 시대, 지방정부가 만드는 혁신’을 주제로 열린 기념 토론회에서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소속 전문가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AI를 활용한 공직사회 업무 효율화와 행정 혁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신 시장은 “급변하는 AI 전환 시대에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졌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소통하며 얻은 행정 혁신 방안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박관열 광주시장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변화에 대응하고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에 3만 호 규모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추미애 경기지사에게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광주시 상생 방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통합용수 기반시설 설치지역인 광주시도 향후 인구와 기업 유입, 교통 수요 증가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 ▲자족 기능을 갖춘 3만 호 규모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제시하고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주거 공급에만 그치는 신도시가 아니라 일자리와 산업, 상업·업무 기능을 함께 갖춘 자족도시를 조성하고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규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주택 특별법’에 특례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특례가 마련될 경우 스마트도시와 산업기능을 연계하는 데
남양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의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 남양주시는 당초 9월 23일로 예정된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25일로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점포들은 23일 정상 영업하고 25일 휴업한다. 변경 대상은 롯데마트 덕소·마석점, 이마트 남양주·다산·별내·진접점, 홈플러스 진접점 등 대형마트 7곳과 준대규모점포 33곳이다. 다만 준대규모점포인 하나로마트 다산역점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기존과 같이 의무휴업 없이 정상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추석 직전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높이는 한편, 유통업계 종사자들이 명절 당일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무휴업일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변경된 영업일을 미리 확인해 명절 준비에 불편이 없길 바란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의무휴업일 변경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횡성군이 군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식생활교육체험관’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횡성군은 8일 식생활교육체험관 개소식을 열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생활교육체험관은 횡성군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 부지 내 2동인 옛 횡성지역자활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기존 유휴건물을 식생활 실습과 조리 교육이 가능한 체험 공간으로 바꿨다. 이날 개소식은 식생활교육 현황과 추진 경과보고, 활동영상 시청,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마늘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했다. 횡성군은 체험관 개소를 계기로 올해 말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업·농촌과 연계한 바른 식생활 교육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식생활 교육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교육·홍보 등이다. 체험관 운영은 ‘식생활교육횡성네트워크’가 위탁을 맡는다. 군은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전통 식문화 교육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식생활 개선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울진고는 최근 2026년 영남대학교와 연계 KU시티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울진교육지원청) 울진고등학교는 지난 8월 26일, 1·2학년 이동계열 동아리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영남대학교와 연계하여 K-U시티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의 교수진들과 첨단 실험‧실습 기자재를 활용하여 동아리별 진로와 특성에 맞는 실험활동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와 이공계열 학생들이 가져야 할 공학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남대학교의 실험실별 특색을 살린 실험‧실습활동이 진행되었다. 선세호 교수의 기후 적응 소재 공정 연구실, 최창형 교수의 연성소재 및 계면공학 연구실, 김재홍 교수의 유기기능성 소재 실험실, 이기백 교수의 첨단 에너지 소재 디자인 연구실을 개방하여 교수진과 각 실험실의 조교들과 함께 학생들이 실습을 진행했다. 선세호 교수 연구실에서는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의 건식 공정 분야의 기초 연구 및 실험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으며, 최창형 교수 연구실에서는 바이오소재 및 생체모사 기술의 핵심인 미세유체 기반 고정밀 입자 제조 기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위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용인정)이 신간 『공짜 질서는 끝났다』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선택해야 할 경제안보 전략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용인시 죽전동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신간 출간을 기념하는 세 번째 북콘서트를 열었다. 용인 동백동과 서울 여의도에 이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독자와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짜 질서는 끝났다』는 미·중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패권 경쟁 등으로 자유무역과 세계화 중심의 경제질서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진단을 담았다. 이 의원은 각국이 자국의 생존과 이익을 우선하는 ‘생존 이데올로기 시대’가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와 반도체, 에너지, 공급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술주권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주요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면서 다른 국가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는 ‘연결국가’ 전략도 제안했다. 특정 국가나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전략적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1부에서는 이 의원이 집필 배경과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김학균 신영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