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유교신문) 김정기 기자 = 고삼물류 측이 경기 안성 가유지구 물류센터 인허가 과정의 부정 청탁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에 제출한 진정사건이 안성경찰서로 이첩됐다. 1일 본지가 확인한 ‘사건결정결과통지서’에 따르면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지난 9월 22일 ‘2026 진정 65호’ 사건을 안성경찰서로 이송하기로 결정했다. 고삼물류 측은 ‘HDC현대산업개발 측 인사들이 안성시 공무원에게 물류센터 인허가와 관련해 부정한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 철저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한 바 있다. 본지는 지난 5월 22일 고삼물류 측의 인허가 관련 검찰 진정 사실을 보도했다. 이번 이첩 결정은 해당 진정사건의 후속 처리다.
(울진=유교신문) 장부중 기자 = 울진의 전통 제례와 민속놀이, 지역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50회 성류문화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성류굴 입구와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1977년 시작된 성류문화제는 울진의 관광자원과 지역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이어져 왔다. 올해는 50회를 맞아 성류제향을 비롯한 전통 행사와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성류제향으로 시작…지역의 삶 담은 민속놀이 선보여 축제는 2일 오전 8시 30분 성류굴 입구에서 봉행하는 성류제향으로 시작한다. 성류제향은 전래된 성류굴 제의의 뜻을 이어 풍농과 풍어를 기원하고, 질병과 재앙을 막아 군민의 안녕과 번영을 비는 의례다. 이후 연호공원 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전통 행사로는 주민들이 함께 줄을 당기는 ‘월송큰줄당기기’와 옛 십이령 길을 오가던 바지게꾼의 삶을 담은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가 펼쳐진다. 남창동 줄타기와 봉산탈춤, 전통혼례 시연도 이어진다. 퓨전국악과 클래식 공연은 전통 행사와 함께 축제 무대를 채운다. ◇한시·서예부터 목공예까지…세대가 함께 참여 연호공원과 연호문화센터 일원에서는 미술·사진전과 제24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가 열린
(대전=유교신문) 김정기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국내 물기업의 해외 현지 기술 검증을 지원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해 지원 대상은 10개 기업으로, 11개국 15개 실증지에서 약 27억 원 규모의 과제를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9월 30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회 조달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제품 공공조달 활성화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에 필요한 현지 실증 실적을 확보하기 어려운 국내 물기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해외의 실제 사용 환경에 적용해 품질과 성능을 검증하고, 이를 판로 개척에 활용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10월 조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수출선도형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의 전담 협업기관으로 참여했다. 당시 사업에 물·기후테크 분야가 신설됐다. 혁신제품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제품을 먼저 구매해 공공기관에 제공하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 성능을 확인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업별 제품 특성과 현지 수요를 고려해 해외 실증 대상지와 협력기관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올해 1차 사업에서는 지능형 누수관리 시스템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10월 1일 성남시 대장동 대장근린공원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대회를 연다. 용인·성남·수원·화성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요구를 모아 국토교통부에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는 두 시장과 경기남부광역철도 추진 시민연합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민연합회에서는 4개 도시 공동대표가 참석한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민들의 요청에서 출발했다. 지난 9월 3일 4개 도시 시민들이 이 시장을 찾아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신 시장에게 연락해 공동입장 발표를 제안했고, 신 시장도 동의했다. 두 시장과 시민연합회 공동대표들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에 서명할 계획이다. 건의문에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반도체·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을 뒷받침할 교통 기반시설 추진, 국토부와 관계기관의 신속한 행정 지원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는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과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
삼척시청 전경(사진=삼척시 제공) 삼척시는 10월 2일 오전 10시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삼척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10월 경로의 달과 노인의 날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가 주관한다. 지역 어르신 1,3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공연, 분회별 행사에 함께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 낭독과 대회사, 축사 등이 진행된다. 이날 모범 어르신 19명과 노인복지 증진 기여자 8명 등 총 27명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2부에서는 12개 읍·면·동 분회별 장기자랑과 몰키대회가 열린다. 윈드앙상블블루스카이팀의 축하 공연과 초청 가수 공연도 마련돼 어르신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채운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기고 각자의 솜씨를 나누며 이날만큼은 행사의 주인공으로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직무대리 안현숙)은 29일 보훈지청 강당에서 6·25전몰군경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유족들에게 헌정패를 수여하는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는 신영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울산지부장, 홍계성 6.25참전유공자회 울산시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울산지부장들과 임경선 육군 제7765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지역 6·25전쟁 전몰군경 유족 15명에게 헌정패를 전수하여 6·25전쟁 전몰군경분들에 대해 예우했다.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 수여 사업은 국가보훈부에서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예우하고 국민과 미래세대가 함께 기억하겠다는 취지에서 총 35,000여 명의 6·25전쟁 전몰군경유족에게 수여하는 사업이다. 안현숙 울산보훈지청장 직무대리는 “6·25전쟁 전몰군경 헌정패 전수를 통하여 전몰군경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가족분들께서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후포초등학교는 최근 '찾아가는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사진:후포초) (유교신문) 장부중 기자 = 울진군 후포초등학교는 지난 9월 29일(화) 유치원 7세 반 원아와 1~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재난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위험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대처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2년 동해안 산불과 2025년 경북 산불 피해를 겪은 지역의 학교로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이날 희망브리지 전문 강사진이 학교 강당을 방문해 VR 지진 시뮬레이터 체험 및 지진 대피 요령 교육, 에어 미로를 활용한 화재 대피 체험, 구명조끼 착용법과 구명튜브 던지기 등 수상 안전 체험, 하임리히법 연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VR 기기를 착용하고 실제와 같은 지진 상황을 경험하며 대피 방법을 익혔고, 미로 형태의 에어 체험 공간에서 몸을 낮추고 코와 입을 막은 채 출구를 찾아 대피하는 연습을 했다. 복잡한 통로 속에서도 학생들은 서로 밀지 않고 차례를 지키며 침착하게 탈출했다. 또한 구명조끼를 바르게 착용하고 구명튜브를 던져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읍면동 복지서비스와 AI·반도체 산업 행정 지원을 함께 강화하는 민선 9기 첫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시민 생활과 맞닿은 현장 조직을 보강하고, 대규모 개발에 따른 인허가와 기반시설 수요에 대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용인시는 2개 과와 39개 팀을 신설하고 1개 팀을 폐지하는 조직개편안을 지난 28일 입법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무원 정원은 3474명에서 3605명으로 131명 늘린다. 복지 분야의 핵심은 20개 읍면동에 신설하는 복지행정팀이다. 복지행정과 맞춤형복지 업무를 나눠 맡도록 하고, 통합돌봄에 필요한 인력도 보강한다. 신설 대상은 처인구 포곡·모현·이동·남사·양지읍과 중앙·역북·유림2동, 기흥구 신갈·영덕1·구갈·보라·기흥·구성·마북·동백1·상하동, 수지구 신봉·풍덕천1·풍덕천2동이다. 시는 통합돌봄과에 돌봄지원팀을, 처인구보건소에 건강돌봄팀을 신설해 돌봄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아동보육과에는 아동학대대응팀을 둬 전담 기능을 보강한다. 오는 12월 개관 예정인 신봉도서관 운영을 맡을 신봉도서관팀도 새로 만든다. 미래성장 분야에서는 기존 4차산업융합과를 AI스마트전략과로 바꾸고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9일 국토교통부와 용인시 보정동 분당차량기지 이전 및 기존 부지의 복합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이전이나 개발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이탁 국토부 1차관, 김태병 철도국장과 만났다. 이 의원 측은 1994년 건설된 차량기지 주변에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소음·분진·진동과 지역 간 단절을 이유로 이전 요구가 이어져 왔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차량기지를 옮기고 기존 부지를 복합개발해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전 비용에 대해서는 “부지 매각 대금과 부지 및 인근 녹지지역 개발 이익에 따른 공공기여금으로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업비와 개발 이익은 아직 제시되지 않았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는 차량기지 이전을 위해 제6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이 필요하고, 이에 앞서 경기도와 용인시의 사전타당성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용인시와 협의해 조사를 추진하고 이전 방안의 경제성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차량기지를 어디로 옮길지, 기존 부지를 어떻게 개발할지,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는 앞으로 검토해야 할 사안이다
울주군 상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9일 간월경로당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3세대에 장수사진 액자를 전달했다. ‘인생 화첩(畵帖) 장수사진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사진은 며칠 전 상북면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주민의 재능기부로 촬영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촬영을 도왔고,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으로 액자를 마련했다. 전달식에는 정우식 울주군의회 의장, 박미영 상북면장, 지역 어르신과 주민,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상북면 관계자들은 이날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고 생활 속 어려움도 들었다. 정상화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모습을 담은 액자와 함께 따뜻한 추억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