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가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전통 예법을 통해 어른이 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올해 성년이 된 2007년생 청소년과 외국인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성년례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사회에서 성인으로 인정받는 의례였던 관례(冠禮)와 계례(筓禮)의 정신을 오늘의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자리였다. 성년의 날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우고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현행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월요일로 운영되고 있다. 전통 성년례의 뿌리는 유교 의례인 관례에 있다. 관례는 전통사회에서 남성의 성인식에 해당하는 의례로, 상투를 틀고 갓을 씌워 성인으로 대우하는 절차였다. 여성은 쪽을 찌고 비녀를 꽂는 계례를 통해 성년의 의미를 부여받았다. 관례는 혼례·상례·제례와 함께 관혼상제의 한 축을 이뤘다. 조선시대에는 『가례』와 『사례편람』 등이 생활 의례의 기준으로 활용되며 관례의 형식과 의미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통 의복과 관을 세 차례 바꿔 갖추는 삼가례를 체험했다. 삼가례는 겉모습을 꾸미는 절차가 아니라 몸가짐과 마음가
5월 18일 삼척시 삼척복합체육공원 다목적 체육관에서 제19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삼척시 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는 15개 종목에 242명의 삼척시 선수단이 참가한다.
박해광 국민의힘 경기 광주시장 후보 공동선대본부장이 18일 성명을 내고 이번 광주시장 선거의 성격을 “광주의 발전을 완성할 것인가, 멈춰 세울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거”라고 규정했다. 박 본부장은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국민의힘 방세환 후보의 승리는 광주의 미래를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상식과 법치를 지켜내기 위한 시대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가 단순한 지방선거를 넘어 광주시의 향후 발전 방향과 시정 연속성을 가늠하는 분기점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4년간 추진된 주요 정책과 사업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지, 아니면 중도에 멈춰 세울지를 시민이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박 본부장은 “광주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검증된 리더십의 연속성이 필요하다”며 “방세환 시장은 교통, 교육, 도시 인프라,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광주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철도교통 사업 등 핵심 현안의 마무리를 강조했다. 그는 “가시적인 성과를 앞둔 철도교통 사업과 주요 현안을 끝까지 책임 있게 완수하느냐에 광주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말했다. 성명은 지역 현안뿐 아니라 국가적 정치 구도도 함께 언급했다. 박 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광주시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에
제5회 용인명품전국가요제가 지난 16일 용인 기흥호수공원 조정경기장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열고 마무리됐다. 이번 가요제는 사단법인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용인지회가 주최했다. 한국 대중가요 분야의 숨은 실력자를 발굴하고, 새로운 무대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는 지난 4월 18일과 5월 2일 두 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예선을 통과한 19명의 참가자는 5월 16일 본선 무대에 올라 실력을 겨뤘으며, 최종 8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 가요제는 접수 단계부터 TV조선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본선 현장에는 참가자와 가족, 시민들이 함께하며 지역 문화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상은 ‘연’를 부른 김광준 씨가 차지했다. 김 씨는 서울 출신의 31세 남성 참가자로,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흥아리랑’을 부른 장예슬 양에게 돌아갔다. 강원 철원 출신의 11세 참가자인 장 양은 어린 나이에도 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은상은 ‘배 띄워라’를 부른 제나 씨가 수상했다. 제나 씨는 용인 출신의 38세 여성 참가자다. 동상은 ‘인생아 고마웠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오는 30일 조합원 발의 임시총회를 열고 사업 정상화와 조속한 착공 방안을 논의한다. 조합에 따르면 이번 임시총회는 관할 지자체인 성남시 승인을 거쳐 개최된다. 기존 집행부 주도의 일반 총회와 별개로, 사업 지연을 우려한 조합원들이 직접 발의한 총회라는 점에서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가늠할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은 최근 시공사 경쟁과 사업 추진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조합 안팎의 관심이 커진 상태다. 조합은 이번 총회를 통해 소모적 갈등을 줄이고, 조합원 중심의 사업 추진 의지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이다. 임시총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조합 정관에 따른 절차를 거쳐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은 성남시 승인 절차를 마친 만큼 총회 개최의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상대원2구역 재개발사업의 향후 일정과 사업 정상화 방향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조합은 총회를 계기로 조합원 다수의 의사를 모아 착공 준비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조합 측은 “성공적인 재개발 완공과 신속한 착공이라는 본래 목표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며 “조합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문화원(원장 최선도)은 5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제54회 성년의 날을 맞아 삼척시 국보 죽서루 경내에서 제24회 관례·계례 전통 성인식 행사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척문화원 최선도 원장, 삼척시 문화체육국장,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 삼일고등학교 교장, 김영란 문인화 선생, 삼일고등학교 선생님, 기관단체장, 삼척시민, 학부모,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금년 만 19세가 되는 관자(남자) 삼일고등학교 10명, 계자(여자) 삼일고등학교 10명(계 20명)이 삼척문화원 전례 보존회 남·여 위원의 지도로 성년 예식을 거행했다. 삼척문화원 전례보존회 김창규 위원의 집례와 해설로 관·계례 예식 선언 후 부모를 대신해 관자 빈은 삼척문화원 최선도 원장, 계자 빈은 김영란 문인화 선생이 맡아 주례로 모시고 관·계자들이 상견례를 했다. 삼척문화원 최선도 원장의 개회사와 삼척시 부시장, 삼척교육지원청, 삼일고등학교 김시덕 교장 등은 축사에서 성년의 유래를 설명하고 성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면서 성년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을 당부했다. 성년례에서 초가례는 관자에게 망건을, 계자에게는 비녀를 꽂을 머리를 만져주고, 재가례는 관자에게 치포관을,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이 ‘양양 남대천 기수역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인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축 설계안을 최종 확정하며 지역 랜드마크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사업으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기수역’의 의미를 담아 청장년층과 노년층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세대 융합형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했으며, 설계안 선정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달청에 공모를 의뢰했다. 최종 당선작은 ㈜테이블오 건축사사무소(대표 현재호)가 제안한 설계안으로, 군은 당선작에 설계권을 부여하고, 지난 5월 6일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당선작은 대지면적 1,617㎡, 연 면적 2,843.63㎡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물로, 남대천 조망을 극대화한 ‘평상’ 개념의 독창적인 외부 공간 계획과 이용자 중심의 개방적 공간 배치가 돋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 대상지는 양양읍 남문리 228-1번지 일원으로, 총사업비는 148억7,500만 원이 투입된다(국비 49억64백만 원, 도비 4억96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이 농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건전한 농지 이용 질서 확립을 위해 ‘2026년 농지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6월부터 12월 말까지 관내 농지를 대상으로 농지 이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며, 이를 위해 전담 조직 구성과 조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1996년 「농지법」 시행 이후 취득한 농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농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소유·이용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농작물 경작 및 실경작 여부 ▷농지 휴경 여부 ▷시설 설치 및 농지 불법전용 여부 ▷농지 소유 및 임대차 현황 등이다. 군은 체계적인 조사를 위해 농업정책과를 중심으로 농지 전수조사 전담팀을 구성하고, 5개 읍·면별 조사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조사 강화를 위해 농지 전수조사 조사원 11명을 채용한다. 조사원은 각 읍·면 산업팀에 배치되어 현장 조사와 농지 대장 정비 등 농지 이용실태 조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 접수는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공고일 기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군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스마트기기 활용 능력과 통계·농업 관련 조사 경험이 있는 경
삼척시가 대형 화물차량의 과속 주행으로 사고 위험이 높은 건의령로 구간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여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건의령로 일대는 도로 여건상 급커브 및 내리막길 구간이 많아 건설기계와 대형 화물차량의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특히 2025년 한 해 동안 3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 요인을 제거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삼척경찰서,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구간단속 시·종점 설정 및 적정 제한속도 결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6월 말까지 도계읍 점리에서 늑구리 일원 약 6km 구간에 구간단속카메라 2대를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회를 완료하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사고 위험 지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 시설물을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운전자들께서도 안전속도를 준수하여 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 4월 동부아파트 앞 신호교차로와 도경교차로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를 완료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삼척시가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본격적인 대비 체계에 돌입했다.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참여형 훈련과 국민행동요령 교육도 잇따라 가졌다. 지난 5월15일 오후 2시 가곡면 풍곡리 130번지 일원에서는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에는 삼척시와 강원특별자치도, 산림청, 경찰, 소방, 풍곡리 주민이 참여해 대피 경로를 숙지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삼척시는 최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근덕면 및 가곡면 일대의 위험 지역 2개소를 신규 발굴했다. 이로써 시가 관리하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역, 침수 위험도로 등 총 25개소로 확대됐으며, 시는 해당 지역에 대한 전담 관리자를 지정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재난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 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가동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