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규 울진중앙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26년 9월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황 조합장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았다. ‘새로운 농협 조합장상’은 농업·농촌 발전과 농협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경영 성과를 낸 일선 조합장을 대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선정한다. 황 조합장은 경영혁신과 조합원 편익 증진, 현장 중심 사업 추진 등을 통해 울진중앙농협의 경영 기반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20년 취임 이후에는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울진중앙농협은 최근 7년간 종합업적평가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왔으며, 조합원 이용 편의와 사업 경쟁력 제고에도 힘을 쏟아왔다. 금융서비스 환경 개선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점포 리모델링을 비롯한 시설 개선을 추진해 조합원과 고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했다. 황 조합장은 “이번 수상은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와 성원,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의 실익 증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울진중앙농협을 만들
수원특례시가 관리 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빌라가꿈관리소’를 장기적으로 30개소까지 확대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3일 권선구 탑동에 있는 빌라가꿈관리소 제1호점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빌라가꿈관리소는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관리사무소나 관리 인력이 없는 빌라 등 소규모 공동주택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와 안전순찰, 공용시설 유지관리 등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주거관리 사업이다. 수원시가 채용한 ‘가꿈소장’이 해당 지역에 배치돼 사실상 공동 관리사무소 역할을 맡는다. 관리 주체가 없어 방치되기 쉬운 공용공간과 시설물을 살피고 주민 생활과 직접 연결되는 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2025년 8월 권선구 탑동에서 처음 시작됐다. 올해 6월에는 장안구 송죽·파장동, 조원1동, 권선구 호매실·금곡동 등 3개 구역이 추가되면서 현재 모두 4개 구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범사업 운영 기간 실시한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는 91.7점을 기록했다. 시는 앞으로 수원 전역의 소규모 공동주택 밀집 지역을 조사해 관리 필요성과 지역별 수요 등을 검토한 뒤 빌라가꿈관리소를 단
성남시 장애인거주시설 ‘예가원’ 이용인 사망사건을 둘러싸고 시설 관리 책임과 함께 성남시의 평상시 지도·감독 체계를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성남시의회에서 나왔다. 성남시의회 이세미 의원은 4일 예가원 사망사건과 관련해 “사고 이후 조치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사고 이전 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했는지부터 살펴야 한다”며 성남시의 지도·감독 과정과 사고보고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성남시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예가원에서는 지난 7월 21일 이용인이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틀 뒤인 23일 숨졌다. 병원 측은 외인사 가능성을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시설 측의 성남시 대상 사망사고 보고는 24일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경찰이 학대 의심 정황을 포착해 29일 생활지도원을 긴급체포했고, 성남시는 CCTV 존치명령과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이 의원은 사고 발생부터 성남시 보고까지 시간 차가 발생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는 “이용인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될 정도의 사고가 21일 발생했는데 공식 보고는 24일 이뤄졌다”며 “사고 당시 성남시가 어떤 내용을 언제 인지했는지, 시설의 최초 설명과 이후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내용 사이에 차이가 있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 이용이 많은 무더위쉼터와 자전거거치대 등 생활밀착형 시설 245곳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 세종시는 올해 무더위쉼터 153곳과 자전거거치대 92곳에 사물주소판을 새로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에 부여하는 일반 주소와 달리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다중이용시설물의 위치를 표시하는 주소정보 체계다.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설치는 시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무더위쉼터와 자전거거치대처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에 위치정보를 부여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 위치를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사물주소판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하면 긴급신고도 가능하다. 이용자가 현재 위치를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소정보를 통해 신고 지점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시민 일상과 맞닿아 있는 시설물에 정확한 주소를 지속적으로 부여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하수도사업소에서 근무하는 전양곤 하수관로과 팀장이 상하수도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 용인시 소속 공직자가 상·하수도 분야 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전 팀장이 지난 8월 28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제139회 정기 기술사 시험에서 상하수도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고 4일 밝혔다. 상하수도기술사는 단순한 이론 지식보다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경험과 종합적인 기술 판단 능력을 함께 검증하는 국가기술자격이다. 상수도와 하수도 시설의 계획·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 시설 개선까지 폭넓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시험 과정에서도 전문성이 요구된다. 기술사 필기시험은 객관식이 아닌 단답형과 주관식 논문형으로 진행되며, 4교시에 걸쳐 교시당 100분씩 치른다. 필기시험을 통과한 뒤에도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하는 구술형 면접시험을 거쳐야 한다. 전 팀장은 그동안 공공 상·하수도 시설의 설계와 유지관리, 시설 개선 업무 등을 담당해 왔다. 행정 현장에서 쌓은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전문기술 자격까지 갖추면서 시 상·하수도 시설 관리 분야의 기술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전문성 확보를 위한 준비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상수도관망시설운영관
삼척시는 9월 3일(목)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교육’을 실시했다. 법정 의무교육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인권과 장애의 다양성에 기초한 지원 기반을 다지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장애인식개선교육에서는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긍정적 인식 제고를 비롯해 인권 관련 법과 제도, 다양성·자율성·자립 존중, 보조기구 및 편의시설 접근성 등을 다뤘다. 이어 진행된 발달장애인 권익옹호 교육에서는 발달장애의 이해, 행동특성 및 의사소통 방법과 함께 범죄 대응, 공공후견, 개인별 지원계획, 긴급돌봄 등 실질적인 지원 제도를 상세히 살피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권익옹호와 지원 제도를 깊이 이해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 사회 조성과 복지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과 관계자 등 1,900여 명이 참가하는 ‘제2회 울진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경북 울진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울진군파크골프협회와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파크골프 저변 확대와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예선 4일과 결선 2일 등 모두 6일간 진행된다. 대회장은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에 위치한 울진파크골프장이다. 동해와 왕피천이 만나는 인근에 조성된 36홀 규모 천연잔디 구장으로, 경기 중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선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하루 18홀 샷건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하며 회차와 그룹별 성적에 따라 남녀 각각 216명, 모두 432명이 결선에 오른다. 결선은 11월 6일과 7일 이틀간 진행된다. 진출 선수들은 36홀 합산 타수로 최종 순위를 가린다. 동타가 발생할 경우 코스별 백카운트 방식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총상금은 3,200만 원이다. 남녀부 각각 30위까지 모두 60명에게 상금을 지급한다. 우승자는 남녀 각각 500만 원과 트로피를 받으며 2위는 300만 원, 3위는 200만 원이 주어진다. 이후 30위까지
수원시 영흥수목원이 8월 28일 산림청에 공립수목원으로 정식 등록됐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에 이어 영흥수목원까지 2개 공립수목원을 운영하게 됐다. 2023년 5월 개원한 영흥수목원은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14만 5058㎡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1282종, 29만 7542개체의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설과 식물자원 등 공립수목원 등록 기준을 충족했다. 수원시는 공립수목원 등록을 바탕으로 영흥수목원의 시민 교육·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등 연계사업에 참여하고, 수목원 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식물자원 보전 기능도 확대한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희귀·특산식물의 서식지 외 보전과 증식·관리, 다양한 식물자원 확보·보전 연구를 이어간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흥수목원의 공립수목원 등록으로 시민들에게 수목원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두 수목원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식물과 정원문화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원 28주년을 맞은 분당제생병원이 성남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지원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최근 성남시청을 찾아 고함량 멀티비타민 385통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탁 물품은 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조성한 자선진료기금으로 마련됐다. 성남시는 전달받은 영양제를 의료급여 수급자를 비롯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병원 개원기념일에 맞춰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분당제생병원은 2018년부터 매년 개원기념일을 전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일회성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참여해 조성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손정환 분당제생병원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분당제생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영양제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은 1998년 8월 29일 개원했다. 올해로 개원
서울 영등포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동일환경의 노동조합 설립과 단체교섭 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영등포구청의 관리·감독 책임 문제로 번지고 있다. 노동자들은 회사 측이 정상적인 단체교섭을 방해하기 위해 이른바 ‘가짜노조’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설립신고 취소와 업체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본부는 3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일환경노동조합 설립신고 취소와 동일환경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퇴출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장, 송준열 전국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 동일환경분회 지회장, 최종연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박장규 전국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조가 문제 삼는 출발점은 지난 6월 1일 단체교섭 요구 과정이다. 노조 측이 확보한 녹취자료 등에 따르면 전국민주일반노조가 동일환경에 교섭을 요구한 당일 회사 관리이사가 일부 노동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민주노총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한 정황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에게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에 가입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가입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문서 작성을 요구했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