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올해 처음 지정된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장애인 권익 옹호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2일 ‘제1회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경기남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인학대 예방의 날’은 매년 6월 22일이다. 2005년 광주 인화학교 장애 학생 성폭력·학대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날을 기억하고, 장애인 인권 침해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해당 사건은 영화 ‘도가니’의 모티브가 되며 우리 사회에 큰 파장을 남겼다.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그동안 장애인 인식 개선, 권익 옹호, 피해 예방, 자립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장애 당사자의 지역사회 생활을 돕기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왔다. 이번 감사장은 장애인 피해 구제와 학대 예방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지역 현장에서 장애 당사자의 권리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를 지원해 온 점도 평가에 반영됐다. 김정태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장애인자립생활센터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뜻깊은 첫 기념일에 감사장을 받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수원시가 공공시설을 활용한 공공예식장 ‘수원새빛뜰’을 운영하며 합리적인 비용의 결혼식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수원시는 광교역사공원, 수원박물관, 일월수목원, 수원전통문화관 등 4곳을 공공예식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에 거주하거나 수원에서 직장을 다니는 시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에서 직장을 다니는 김윤호 씨(29)는 오는 11월 초 수원광교박물관 앞 광교역사공원에서 야외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 씨 커플은 당초 예식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결혼식을 생략하고 가족 식사로 대신할 계획이었지만, 수원시 공공예식장 운영 사실을 알게 된 뒤 계획을 바꿨다. 김 씨는 “수원의 공공예식장 덕분에 저렴한 예식비용으로 우리가 원하는 결혼식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생략하려던 결혼식을 하게 되니 양가 부모님도 좋아하셔서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 공공예식장은 모두 4곳이다. ‘수원새빛뜰·광교’는 수원광교박물관 앞 광교역사공원을 활용한 야외 예식장이다. 넓은 잔디밭과 소나무, 370년이 넘은 느티나무 보호수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100~2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2시간 이용 기준 대관료는 3만 원이며, 주차장은 유료로 135면이 마련돼
H창업허브 내부 계단 공사를 맡은 OO스테어를 둘러싸고 과거 폐업 법인의 시공 실적이 현재 사업자의 수주 과정에 활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분명하다. 폐업 법인 명의로 남아 있던 홈페이지와 과거 원형계단·회전계단·나선형계단 시공 사례가 현재 사업자의 영업 과정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용됐는지다. 공공 성격의 공사에서 전문 시공업체를 선정할 때는 제출 실적의 명의와 실제 수행 주체, 현재 사업자의 기술 인력과 제작 역량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서류상 실적만으로 판단할 경우, 실제 시공 능력과 책임 주체가 불명확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송모 씨는 2025년 9월 ‘OO스테어’ 상호로 개인사업자를 추가 등록한 뒤 영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H창업허브 나선형계단과 철계단 공사에 참여하면서 과거 법인 실적 활용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부분은 온라인상에 남아 있던 홈페이지다. 해당 홈페이지에는 원형계단, 회전계단, 나선형계단, 철계단 등 시공 사례가 다수 게시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제보자들은 도메인 등록 정보상 등록인이 과거 법인 명의로 표시돼 있었고, 마지막 정보 변경 시점
구리시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시군종합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기관 표창(장려상)과 재정 인센티브 1억 원을 확보했다. 구리시는 지난 22일 발표된 평가 결과에서 전체 107개 지표 가운데 105개 지표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정 핵심 과제와 도정 주요 시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으며, 구리시는 이천시·안성시·의왕시·포천시·양평군·여주시·동두천시·과천시·가평군·연천군과 함께 3그룹에 속해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구리시는 상위권 시·군 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종합 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5년부터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시는 연초부터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실적 관리를 강화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매월 실적 보고회를 열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1대1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부서 간 협력체계를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시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지난 22일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건립 사업과 삼동역세권 개발사업, 성남~광주 간(지방도 338호선) 도로 확·포장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광주시문화재단을 찾아 주요 사업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경안시장에서는 민선 9기 대표 공약인 ‘직통 시장실’ 운영과 관련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당선인은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건립 현장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을 살폈다. 이어 삼동역세권 개발사업과 성남~광주 간 도로 확·포장 사업 현장을 찾아 도시 성장 기반과 교통 인프라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 또 광주시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주요 사업과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경안시장에서는 직통 시장실 운영 방안을 살펴보고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상인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남양주시는 남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이주연)가 지난 18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아이돌봄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아이돌봄사 2차 집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아이돌봄사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돌봄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1부 교육에서는 이은정 경복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영유아 발달 특성에 따른 안전한 돌봄’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는 영유아의 발달 단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아동의 독립적인 권리를 존중하는 돌봄의 중요성과 아동의 다양한 신호를 이해하는 아이돌봄사의 역할을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2부에서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아동학대 신고 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현장에서 필요한 안전의식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다뤄졌다. 이주연 남양주시가족센터장은 “각 가정에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헌신하는 아이돌봄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원특례시는 지난 19일 권선종합시장 특설무대에서 ‘2026년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릴레이마케팅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시장 방문을 유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문화공연과 공개방송 등을 연계해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고 상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권선종합시장 상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개방송 녹화와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즐기며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만끽했다. 행사장에서는 경품추첨과 공개방송 녹화, 초청가수 공연 등이 마련됐다. 특히 가수 태진아를 비롯해 이상민·이상호, 신나라, 황인아 등이 출연해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선종합시장은 100여 개 점포가 입점한 생활밀착형 전통시장으로, 신선한 먹거리와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지역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삶과 정취가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 “전통시장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문화·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원특례시는 지난 19일 영흥수목원 느티나무홀과 야외 정원 공간에서 청년 연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 ‘수원청년 연애의 발견’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세대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전환하고 또래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기업·기관에 재직 중인 25세부터 34세까지의 미혼 직장인 청년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인상 키워드를 활용한 자기소개와 아이스브레이킹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행동유형검사를 바탕으로 한 연애유형 워크숍에서 자신의 성향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영흥수목원 곳곳에서 그룹별 게임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했으며, 향수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각자의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원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만남과 건강한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만남의 기회가 줄어든 요즘 ‘연애의 발견’이 청년들이 부담 없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수원특례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순찰로봇을 도입해 공원 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수원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AI 로봇 실증사업(서비스 분야)’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이지에이아이, ㈜이롭로보틱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원시민 안심공원 조성을 위한 AI 자율순찰로봇 도입’ 사업으로 공모에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효원공원에 AI 자율순찰로봇을 배치해 공원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2억 원으로 국비 1억 원, 시비 2,000만 원, 민간부담금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수원시는 올해 말까지 효원공원에서 4족 보행 기반 AI 자율순찰로봇 1대를 실증 운영할 계획이다. 로봇은 주요 산책로와 광장, 체육시설 주변 등을 순찰하며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한다. 또한 쓰러짐 사고와 화재, 폭행·싸움, 시설물 파손 등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현장 안내방송과 관계기관 알림 기능을 활용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 시간대와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강화해 범죄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보완한다는 방
경기도가 가맹본부의 특정 협력업체 이용 요구와 부수계약 피해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수도권 가맹점사업자 400곳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경기도는 22일 경기도청에서 ‘가맹본부 거래강제행위 실태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조사 방향과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가맹계약 과정에서 가맹점주가 체결하는 각종 부수계약의 불공정 여부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주문결제시스템,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매장 운영에 필요한 시설·장비 계약이 주요 점검 대상이다. 쟁점은 가맹본부가 특정 협력업체 이용을 사실상 요구했는지 여부다. 가맹사업의 동일성 유지와 직접 관련이 낮은 품목까지 지정업체 계약을 요구했는지도 함께 확인한다. 조사는 2026년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대상은 경기·서울·인천 지역 가맹점사업자 400개소와 가맹본부다. 용역 수행기관인 ㈜엔알에스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조사방법과 설문 항목, 피해사례 발굴 방안, 조사 결과 활용계획을 설명했다. 경기도는 설문조사와 함께 피해 경험이 있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맹계약 기간과 렌탈·할부계약 기간이 서로 달라 중도해지 때 위약금 부담이 발생하는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