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전어와 대하 등 가을철 수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를 맞아 바닷가 주변 불법 음식점 단속에 나선다. 경기도 특사경은 오는 10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안산·시흥·화성·김포·평택 등 도내 연안 5개 시의 식품접객업소 120곳과 공유수면 일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가을철 관광객이 몰리는 해안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무분별한 불법영업과 공유수면 훼손을 막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전어와 새우류 등 제철 수산물을 판매하면서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은 이른바 ‘떴다방’식 음식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단속 사항은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 미이행 ▲수산물 등 식품 원산지 거짓 표시 ▲공유수면 무단점용 등이다.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식품접객업을 운영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영업장 면적 등 중요 사항을 변경하고도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도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수산물 등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
세 차례 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던 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장애인 요구를 반영해 수중운동실을 장애인 전용 수영장으로 확대하면서 사업 정상화를 위한 발판도 마련됐다. 용인특례시는 8일 열린 제306회 용인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용인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을 담은 2026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결은 지난 7월 23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세 번째로 부결된 지 47일 만이다. 당시 표결에서는 재석위원 8명 가운데 찬성 4명, 반대 3명, 기권 1명으로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했다. 사업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밀착형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까지 확보했지만,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잇따라 부결되면서 장기간 표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유교신문은 앞서 반복된 부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체육시설 건립이 차질을 빚고 있다며 시와 시의회가 정쟁을 넘어 실질적인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용인시의회 공개 회의록에서도 지난 7월 23일 제305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해당 건립안이 상정된 사실이 확인된다. 시는 상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신동화 구리시장이 ‘민선 9기 목민관클럽 출범식 및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지방자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신 시장은 지난 4일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민선 9기 목민관클럽 임원단 구성과 사업계획 확정 논의에 참여하고, 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창립 16주년을 맞은 목민관클럽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협력하는 모임이다. 정기 포럼 등을 통해 지방행정과 지역정책 관련 과제를 공유해 왔다. 이번 민선 9기 출범식에서는 인공지능(AI) 전환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이어 ‘AI 시대, 지방정부가 만드는 혁신’을 주제로 열린 기념 토론회에서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소속 전문가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AI를 활용한 공직사회 업무 효율화와 행정 혁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신 시장은 “급변하는 AI 전환 시대에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졌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과 소통하며 얻은 행정 혁신 방안을 시정에 반영해 시민이
박관열 광주시장이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지역 변화에 대응하고 광주시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에 3만 호 규모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원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지난 4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추미애 경기지사에게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성공적 조성을 위한 광주시 상생 방안’ 건의서를 전달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이날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가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통합용수 기반시설 설치지역인 광주시도 향후 인구와 기업 유입, 교통 수요 증가 등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주요 과제로 ▲자족 기능을 갖춘 3만 호 규모 스마트도시 조성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제시하고 경기도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광주시는 주거 공급에만 그치는 신도시가 아니라 일자리와 산업, 상업·업무 기능을 함께 갖춘 자족도시를 조성하고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와 연계한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규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공공주택 특별법’에 특례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특례가 마련될 경우 스마트도시와 산업기능을 연계하는 데
남양주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의 의무휴업일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 남양주시는 당초 9월 23일로 예정된 의무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25일로 조정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점포들은 23일 정상 영업하고 25일 휴업한다. 변경 대상은 롯데마트 덕소·마석점, 이마트 남양주·다산·별내·진접점, 홈플러스 진접점 등 대형마트 7곳과 준대규모점포 33곳이다. 다만 준대규모점포인 하나로마트 다산역점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기존과 같이 의무휴업 없이 정상 운영한다. 남양주시는 추석 직전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높이는 한편, 유통업계 종사자들이 명절 당일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의무휴업일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변경된 영업일을 미리 확인해 명절 준비에 불편이 없길 바란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에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의무휴업일 변경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용인정)이 신간 『공짜 질서는 끝났다』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대한민국이 선택해야 할 경제안보 전략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지난 6일 용인시 죽전동 용인문화재단 이벤트홀에서 신간 출간을 기념하는 세 번째 북콘서트를 열었다. 용인 동백동과 서울 여의도에 이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독자와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공짜 질서는 끝났다』는 미·중 패권 경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술패권 경쟁 등으로 자유무역과 세계화 중심의 경제질서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진단을 담았다. 이 의원은 각국이 자국의 생존과 이익을 우선하는 ‘생존 이데올로기 시대’가 도래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AI와 반도체, 에너지, 공급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기술주권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주요국과의 협력을 확대하면서 다른 국가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갖추는 ‘연결국가’ 전략도 제안했다. 특정 국가나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전략적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구상이다. 행사 1부에서는 이 의원이 집필 배경과 책의 주요 내용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김학균 신영증
용인특례시가 시민농장 분양자들에게 배추와 무 등 가을 채소 모종을 나눠주고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을 진행했다. 용인시는 지난 5일 기흥구 고매동과 공세동에 있는 용인시민농장에서 ‘2026 용인시민농장 가을 모종 나눔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민농장 이용자 455가구에 배추와 무 모종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농장에서 가을철 작물의 재배 방법을 익히고 가족과 함께 모종을 심으며 도시농업을 체험했다. 반려식물 분갈이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시민 56명이 화분의 흙을 갈고 식물을 옮겨 심으며 올바른 반려식물 관리 방법을 배웠다. 용인시민농장은 도심 속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고 농업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도시농업 공간이다. 올해 고매동과 공세동 일원 시민농장에서는 총 815구좌가 분양됐다. 분양 신청에는 2493명이 참여해 약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시민농장 분양자를 대상으로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도 진행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시민농장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개선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도시농업의 매력을 체험하고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는 시간이
분당제생병원이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인 ‘다빈치SP’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손정환)은 지난 8월 21일 다빈치SP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은 기존에 운영하던 레보아이(Revo-i)와 함께 두 종류의 로봇수술 플랫폼을 갖추게 됐다. 다빈치SP는 하나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카메라와 여러 개의 수술 기구를 삽입하는 단일공 로봇 복강경수술 시스템이다.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흉터와 통증, 출혈을 줄이고 환자의 빠른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돕는 데 활용된다. 분당제생병원은 환자의 질환과 수술 부위, 수술 특성 등을 고려해 두 로봇수술 시스템 가운데 적합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병원은 앞서 2024년 국산 로봇수술 시스템인 레보아이를 도입했다. 이후 레보아이를 이용한 요관재건술을 시행하는 등 비뇨의학과를 비롯한 진료 분야에서 로봇수술 경험을 축적해 왔다. 다빈치SP 도입으로 단일 절개 방식이 필요한 수술까지 선택 범위를 넓히면서 외과와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등을 중심으로 로봇수술 적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분당제생병원이 개원 이후 2026년 7월까지 시행한 수술은 모두 23만6044건
(주)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대표 강경희)는 지난 4일 정화원 이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숲길 따라 떠나는 산촌동행’ 숲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과 휴식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화원은 대전 대덕구에 있는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이다. 참여자들은 숲해설가와 함께 주변의 나무와 식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소리와 향기, 나뭇잎과 나무껍질의 촉감 등을 느끼는 오감 중심의 활동을 체험했다. 운영진은 장애 유형과 이동 여건 등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해 활동 장소와 이동 동선을 사전에 점검했다. 누구나 불편 없이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전과 접근성을 프로그램 운영의 우선 기준으로 삼았다. 대전충남생태연구소 숲으로는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숲체험과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자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에게 숲속 휴식과 체험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한다는 취지다. 강경희 대표는 “참여자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숲과 자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하고 의미 있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9월 한 달간 수원 곳곳의 공원과 주요 문화공간에서 음악 공연과 축제, 체험행사 등을 연다. 시민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풍성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2026 새빛공원 페스티벌’을 비롯해 드론·불꽃 축제, 재즈 공연, 파크콘서트, 마을축제 등 다양한 문화·여가 콘텐츠를 마련했다. 만석공원에서는 9월 30일까지 2026 새빛공원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광교호수공원 등 3개소에서는 16일까지(매주 수요일) 1인가구를 위한 그룹 러닝 프로그램 ‘1인가구 함께달링’ 시즌2를 운영한다. 가을밤을 연주와 빛으로 수놓을 대형 문화·예술 행사도 잇달아 열린다. 지난 4~6일 화성행궁·행궁동 일원 ‘2026 수원 재즈프린지 페스타’가 열렸고, ▲광교호수공원·수원컨벤션센터 일원 ‘2026 수원 드론·불꽃 축제’(9일) ▲인계예술공원 ‘2026 파크콘서트’(11일) ▲화성행궁 광장 ‘2026 사통팔달 어울림 한마당’(12일)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 ‘2026 수원재즈페스티벌’(18~19일)이 개최된다. 9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장안공원과 화서문·장안문 일원에서 ‘2026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마을 축제와 체험 프로그램도 공원 곳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