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흥수목원이 8월 28일 산림청에 공립수목원으로 정식 등록됐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에 이어 영흥수목원까지 2개 공립수목원을 운영하게 됐다. 2023년 5월 개원한 영흥수목원은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14만 5058㎡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1282종, 29만 7542개체의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설과 식물자원 등 공립수목원 등록 기준을 충족했다. 수원시는 공립수목원 등록을 바탕으로 영흥수목원의 시민 교육·안내 기능을 강화한다.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등 연계사업에 참여하고, 수목원 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식물자원 보전 기능도 확대한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희귀·특산식물의 서식지 외 보전과 증식·관리, 다양한 식물자원 확보·보전 연구를 이어간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흥수목원의 공립수목원 등록으로 시민들에게 수목원 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두 수목원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식물과 정원문화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개원 28주년을 맞은 분당제생병원이 성남지역 취약계층의 건강 지원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성남시에 기탁했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최근 성남시청을 찾아 고함량 멀티비타민 385통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기탁 물품은 병원 임직원들이 함께 조성한 자선진료기금으로 마련됐다. 성남시는 전달받은 영양제를 의료급여 수급자를 비롯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나눔은 병원 개원기념일에 맞춰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다. 분당제생병원은 2018년부터 매년 개원기념일을 전후해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일회성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이 참여해 조성한 기금을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손정환 분당제생병원장은 “지역 의료기관으로서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온 분당제생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영양제가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은 1998년 8월 29일 개원했다. 올해로 개원
서울 영등포구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동일환경의 노동조합 설립과 단체교섭 과정을 둘러싼 갈등이 영등포구청의 관리·감독 책임 문제로 번지고 있다. 노동자들은 회사 측이 정상적인 단체교섭을 방해하기 위해 이른바 ‘가짜노조’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설립신고 취소와 업체 퇴출을 요구하고 있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 서울본부는 3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일환경노동조합 설립신고 취소와 동일환경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퇴출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억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장, 송준열 전국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 동일환경분회 지회장, 최종연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 박장규 전국민주일반노조 서울본부 수석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노조가 문제 삼는 출발점은 지난 6월 1일 단체교섭 요구 과정이다. 노조 측이 확보한 녹취자료 등에 따르면 전국민주일반노조가 동일환경에 교섭을 요구한 당일 회사 관리이사가 일부 노동자들을 개별적으로 만나 민주노총 가입 여부 등을 확인한 정황이 담겨 있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들에게 민주노총이나 한국노총에 가입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가입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문서 작성을 요구했다는 것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경찰서 민원실에서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생명을 구한 경찰관을 직접 찾아 표창했다. 이 시장은 3일 용인동부경찰서를 방문해 김민희 경위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경위는 지난 6월 22일 낮 12시 21분께 용인동부경찰서 민원실에서 50대 여성 A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쓰러지자 즉시 응급조치에 나섰다. 당시 교통민원부스에서 근무하던 김 경위는 A씨의 상태를 확인한 뒤 주변에 119 신고를 요청했다. 이어 구급대원의 안내에 따라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약 6분간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동료 경찰관들도 구급대가 민원실까지 신속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출입문과 이동 동선을 확보하며 구조와 이송을 지원했다. A씨는 현장에서 호흡을 회복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이후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표창은 유공자를 시청 정례행사에 초청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시장이 유공자의 근무지를 직접 찾아가는 ‘현장 표창’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순발력 있게 대응하며 6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심폐소생술을 이어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용기와 정확한 판단으로 한 시
서울시 최초의 통합수장고인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이 오는 10일 정식 개관한다. 서울시는 강원도 횡성군 우천면에 조성한 서울문화유산센터 횡성을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서울시 산하 박물관·미술관 소장품을 통합 관리하고 문화유산의 보존·연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센터는 연면적 9289㎡ 규모로 7개 수장고를 갖췄으며 약 7만 점의 문화유산을 보관할 수 있다. 이 가운데 2,600여 점을 볼 수 있는 ‘열린 수장고’와 야외 전시장 26점은 시민에게 상시 개방한다. 수장고와 보존과학실을 둘러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예약제로 운영한다. 관람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관한다. 개관식은 10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서울시와 횡성군, 유관기관 관계자와 횡성군민 등이 참석하며, 서울시와 횡성군 간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센터 운영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나선다. 정식 개관과 함께 센터 설립 과정을 소개하는 특별전시 ‘옮겨온 시간, 서울문화유산센터에서 열다’도 선보인다. 건물과 수장고 모형, 건립
여주시 G한우연구회, 전국한우협회 여주시지부는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역 한우농가와 함께하는 뜻깊은 교육을 9월1일 오전 9시 여주시 오학동 소재 여주축협 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영학 회장, 조창준 조합장, 양재우 이사, 신종익 이사 등 전·현직 임원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타 등 축산관련 유관기관·단체관계자 및 지역 시·도의원, 한우농가와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미란 실장이 연출하고 김명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회장인사, 정책교육, 폐회 순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우산업의 현안과 발전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뜨거운 교육 열기를 보였다. 특히 이날 교육에는 여주시 축산관련 유관단체뿐 아니라 서울, 경기지역 축산관계자들의 축하 발길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뤘다. 지역 정계와 각계 인사들도 자리를 함께해 여주시 G한우연구회, 전국한우협회 여주시지부가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담당하고 있는 지역사회 내 역할과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장에는 이날 교육을 기념해 농협, 안양연합, 수원축협 등 축산관련 제품 기관·업체의 제품
서울시가 지난 8월 여의도·뚝섬한강공원에서 운영한 ‘한강 밤핑’에 한 달간 1만1476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9월부터 야간 여가공간 운영을 전체 11개 한강공원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 ‘한강 밤핑’에는 총 3503팀, 1만1476명이 참여했다. 주 단위 사전예약은 접수 당일 또는 다음 날 대부분 마감됐으며 금·토요일 회차는 예약 시작 5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한강 밤핑’은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한강공원에서 야영할 수 있도록 한 임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가 민선 9기 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다. 이용객 1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4.7%가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전체 만족도는 80.1%였으며, 응답자의 90.1%는 야간 여가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이용 형태는 연인·부부가 39.2%로 가장 많았고 가족 33.2%, 친구·모임 23.4% 순이었다. 이용자의 74.9%는 SNS를 통해 프로그램을 알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존 이용자의 52.3%는 3만 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응답했다.
구리시가 올해 상반기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293필지를 대상으로 2026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의견을 받는다. 구리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상반기 변동 토지 29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상반기 토지를 나누거나 합치고 지목을 변경하는 등 토지 변동이 발생한 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를 비롯해 각종 세금과 부담금을 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구리시청 토지정보과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열람한 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22일까지 의견서를 작성해 구리시청 토지정보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리시는 접수된 의견에 대해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구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10월 29일 결정·공시된다.
경기도 광주시청 펜싱팀이 전국선수권대회에서 플뢰레 개인전 우승과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정상에 오른 김경무 선수는 국가대표에도 최종 선발됐다. 광주시는 지난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31회 김창환배 전국 남녀 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광주시청 펜싱팀이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플뢰레 개인전에 출전한 김경무는 결승까지 올라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는 김경무를 비롯해 서명철, 권준성, 김민서가 출전해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특히 김경무는 이번 대회 성적을 포함해 그동안 주요 대회에서 거둔 성적과 개인전 순위 점수를 합산한 국가대표 선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해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이에 따라 김경무는 광주시청 소속 선수로 국내 대회뿐 아니라 국가대표 자격으로 국제무대에서도 활동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국내 주요 선발전에서 우승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경무 선수와 단체전에서 성과를 낸 선수단 모두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고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장애인거주시설 ‘예가원’ 입소 장애인 사망사건과 관련해 경기지역 장애인단체들이 시설 폐쇄와 거주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 자립 전환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경자연)와 경기지역 장애인자립생활센터들은 2일 오후 1시 성남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가원 사망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시설 폐쇄, 거주 장애인 자립지원 대책 마련을 성남시에 촉구했다. 앞서 예가원에서는 입소 장애인이 시설 종사자의 폭행을 당한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성남시는 예가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관내 장애인거주시설 전체에 대한 특별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박진국 성남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무국장이 사건 경과를 설명했으며, 송기태 경자연 회장과 이경원 성남중원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관계자 등이 연대 발언에 나섰다. 경자연은 이번 사건을 특정 종사자의 개인적 일탈로만 다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피해자가 예가원에서 26년간 생활해 왔다는 점을 들어 장기간의 시설 생활 과정에서 추가적인 인권침해나 가혹행위가 있었는지까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경자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