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찾아 주민들의 치안 불편을 듣고, 어두운 보행로의 수목과 조명을 정비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구갈지구대는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관내 아파트 17개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를 방문해 치안설명회를 열고 범죄예방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과정에서 주민 건의사항 13건을 접수했다. 주민들은 언남동 초원마을 보행로와 언남초등학교 방면 통로에서 나무가 가로등 빛을 가리는 문제를 제기했다. 구갈동 공원 5곳과 신갈동 공원 3곳, 신갈시외버스정류장 보행로의 조명 문제도 건의했다. 구갈지구대는 지자체와 협력해 수목을 정비하고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조도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아파트에서 제기된 심야 시간 청소년 소음 문제에는 신고 방법과 현장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 문형식 구갈지구대장은 “주민이 불편을 느끼는 어두운 길 하나까지 바꾸는 것이 진짜 치안”이라며 “입주자대표회의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활밀착형 예방치안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갈지구대는 앞으로도 아파트 단지 방문을 이어가며 주민 건의사항의 처리 상황을 살필 계획이다.
(유교신문) 김철우 기자 =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10월 3일 오후 4시 G-스타디움에서 ‘2026년 광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함께하는 우리, 하나되는 마을’을 주제로 지역 마을공동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에서는 올해 19개 마을공동체가 문화·예술·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왔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주체가 돼 이웃과 소통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주민 모임이다. 행사는 광주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시민들이 마을공동체 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에는 모종 심기와 전통문화 체험, 사진 촬영, 악기 체험 등의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문화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간 교류를 확대하고 주민 참여형 마을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용인특례시가 용인중앙시장 내 전주와 전선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내년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처인구 김량장동 133-63번지 일원 금령로85번길과 금령로71번길의 283m 구간이다. 시는 국비 3억5000만원과 시비 10억5000만원 등 총 14억원을 투입해 2027년 1월부터 12월까지 한국전력 전주 9개를 철거하고 해당 구간의 전선을 지하로 옮길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우리은행 골목’으로 불리는 금령로85번길과 이 길에 교차하는 골목이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는 문화의 거리로 조성된 이곳에 전주와 전선이 남아 있어 거리 미관을 해치고 행사 진행에도 어려움이 있다며 지중화를 건의해 왔다. 시는 지난해 7월 정부에 지중화 사업을 신청했다. 올해 1월 사업 대상에 선정돼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내년 지중화를 마친 뒤 2028년에는 기존 문화의 거리를 정비하는 ‘들락날락거리(들樂날樂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전선 지중화와 함께 주차장 확충을 위해 스마트워크플랫폼도 최대한 신속히 건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유교신문) 김정기 기자 =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를 기리고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제11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 안산 선감옛길과 경기창작캠퍼스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전 10시 선감학원 옛길 역사문화 탐방으로 시작한다. 참가자들은 생존 피해자의 해설을 들으며 선감학원의 흔적이 남은 길을 걷는다. 오전 11시 20분부터는 경기창작캠퍼스 예술공원 잔디정원에서 희생자 위령제가 열린다. 유교식 제례와 진혼무를 통해 희생자를 추모할 예정이다.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창작캠퍼스 선감아트홀에서는 추모사와 헌화에 이어 피해자들의 합주와 풍물공연 등 추모 공연이 진행된다. 피해자와 유가족, 도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나는 문화학교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최현정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선감학원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것은 피해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보듬고 명예를 회복해 나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선감학원에 수용됐다가 숨진 사람의 유가족도 찾고 있다. 신고 대상은 희생자의 4촌 이내 혈족으로, 관련 서류를 갖춰 경기도 인권담당관에 연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
(성남=유교신문) 김정기 기자 = 자궁근종으로 진료받은 환자가 2020년 52만 4,133명에서 2024년 63만 1,113명으로 20.4% 늘었다. 진료 환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월경량 변화나 골반 통증을 지나치지 않고 증상의 원인을 확인하는 일이 중요하다.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2024년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자궁근종은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이다. 근종이 있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증상이 있다면 생긴 위치에 따라 양상이 달라진다. 자궁 안쪽으로 돌출되는 점막하 근종은 크기가 작아도 월경량 증가나 월경 외 출혈을 일으킬 수 있다. 자궁 바깥쪽으로 자라는 장막하 근종은 골반 압박감이나 배뇨 불편감으로 나타날 수 있다. 자궁 근육층 안에 생기는 근층내 근종도 있다. 월경량이 이전보다 많아지거나 월경 기간이 길어지고, 생리통·골반 통증이 심해졌다면 산부인과에서 원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월경과 관계없는 출혈, 아랫배 압박감, 잦은 소변도 살펴야 할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만으로 자궁근종을 단정할 수는 없다. 의료진은 진찰과 골반 초음파로 근종의 위치와 크기, 개수를 확인한다. 필요에 따라 자궁경 검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산49-1번지 일원에 간선임도 0.7㎞를 추가 조성하고 지난 23일 준공 검사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임도는 산림 관리와 재난 대응을 위해 산에 만든 도로다. 시는 학일리 일원에 총 2.8㎞의 간선임도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해 1.4㎞ 구간을 준공했으며, 올해 5월부터 2억 5678만 원을 들여 이번 구간을 추가로 만들었다. 현재까지 조성된 구간은 2.1㎞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경기도 현장 심사 의견을 반영해 배수시설과 비탈면을 정비하고, 산사태와 토사 유실을 막기 위한 구조물을 보강했다고 설명했다. 산림관리 차량의 통행을 고려해 임도 경사도는 8% 이하로 조성했다. 이번 구간은 기존 임도와 이어진다. 시는 산불 등 재난이 발생했을 때 산림관리 차량과 인력이 현장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27년 말까지 남은 0.7㎞를 조성한 뒤 학일리 임도를 산림청 임도와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원삼면에서 이동읍으로 이어지는 산림에 순환형 임도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추석을 앞둔 용인 곳곳에서 이웃을 위한 밥상이 차려졌다. 누군가는 송편을 빚고 반찬을 준비했고, 누군가는 장터에서 번 돈을 내놓았다. 홀로 명절을 맞는 어르신에게는 음식을 건네며 안부를 물었다.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은 23일 양념육 80인분을 포곡읍에 기탁했다. 양념육은 도움이 필요한 20가구에 4인분씩 전달될 예정이다. 죽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홀로 사는 어르신 등 20가구를 찾아 불고기와 전, 삼색나물로 구성한 명절 반찬을 전하고 건강을 살폈다. 죽전2동 협의체도 취약계층 주민 28명에게 위원들이 준비한 전과 나물을 전달했다. 죽전1동 협의체는 어르신 30가구에 한우곰탕과 한과, 제철 과일을 담은 꾸러미를 지원했다. 동백1동 협의체는 50가구에 송편과 불고기, 삼색나물, 모둠전을 전했고, 동백3동 협의체는 20가구에 불고기와 송편, 사골곰탕 등을 전달했다. 보라동 협의체는 지역 장애인시설에 명절 음식 꾸러미를 후원했다. 백암면에서는 이웃을 살피는 손길이 두 갈래로 이어졌다. 백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 30가구에 떡과 과일을 전했다. 주민 봉사단체 백암나눔회는 회원 70여 명의
(용인=유교신문) 김정기 기자 =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시장 일원에서 ‘제8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을 개최한다. 행사는 매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올해 야시장은 시장 상인들의 먹거리에 청년 공연과 지역 예술 전시를 더했다. 방문객이 장을 본 뒤 공연과 전시를 즐기며 시장에 머물 수 있도록 행사 공간을 구성했다. 중앙로와 순대·족발골목 인근에는 시장 먹거리 부스 15곳과 청년 푸드트럭 4곳, 지역 수제 맥주와 전통주를 선보이는 공간 3곳이 들어선다. 포장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설치한다. 수공예품과 디저트 등을 판매하는 ‘별당마켓’과 플리마켓에는 30여 개 부스가 참여한다. 가죽·도자기·목공·패브릭 제품을 살펴보고 페이스페인팅과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가족과 연인이 쉴 수 있도록 피크닉 공간도 마련한다. 경희대 앵커사업단과 연계한 대학 동아리 공연도 열린다. 보컬·어쿠스틱 밴드의 버스킹과 댄스 공연에 더해 청년 창업·디자인 결과물을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예술인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백상회 전시회는 시장 아케이드 통로와 쉼터 공간에서 열린다. 회화·서예·공예 작품을 장보기
(수원=유교신문) 김정기 기자 = 경기도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과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지원기관으로 연결하는 자살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금융상담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청소년 관련 기관이 함께 사용할 연계 절차를 정한 것이 핵심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자살예방대책 추진 태스크포스(TF)’의 경제분과와 청소년분과를 통해 이 같은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TF는 경제·청소년·우울증·연구통계분석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경제분과는 경기복지재단, 서민금융진흥원, 신용회복위원회 등 경제 관련 기관과 자살예방센터 사이에 10여 차례 상호교육을 진행했다. 채무나 생계 문제를 상담하는 과정에서 위기 신호를 발견하면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중장년층을 위한 ‘경기도 4060 마음플러스+’도 구축했다. 이용자가 고용·금융·법률·주거·교육·가정·생계·의료·정신건강 등 9개 분야의 정책과 서비스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다. 도는 이용 현황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정보를 보완하고 자살예방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소년분과는 12개 기관 전문가와 함께 청
(용인=유교신문) 박주영 기자 = 용인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오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의회 1층 경기마루 로비에서 청소년 인권그림 공모전 수상작 117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용인IL센터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용인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권그림 공모전 수상작을 선보인다. 작품에는 장애인과 노인, 아동, 여성, 이주민 등 사회 구성원이 겪는 차별과 인권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이 담겼다. 전시장 미디어월에서는 홍보영상이 상영된다. 수상작을 수록한 작품집도 비치해 관람객이 작품의 의미와 청소년들의 시선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용인IL센터는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인권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의 권리를 돌아볼 수 있도록 3년간 공모전을 진행해 왔다. 김정태 용인IL센터장은 “인권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 모두에게 보장돼야 할 권리”라며 “장애인과 노인, 아동, 여성, 이주민 등이 특정한 이유로 차별받거나 소외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친화적인 문화를 만드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용인IL센터는 중증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