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민선9기 출범 첫날부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속도전을 전면에 내세웠다. 취임식 무대에서 던진 첫 메시지는 분명했다. 대한민국 반도체 초격차를 지키려면 용인을 ‘제1호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하고, 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가산단 조성에 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7월 1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 민선9기 취임식에서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미래 용인르네상스 시즌2’를 시정 구호로 제시하며 새 임기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 용인특례시 최초의 재선 시장으로 다시 시정 지휘봉을 잡은 자리였다. 이날 취임식은 단순한 취임 행사를 넘어, 민선8기에서 시작한 용인의 대형 프로젝트를 민선9기에서 완성하겠다는 선언의 장에 가까웠다. 반도체 국가산단, 광역교통망, 처인구 도시개발, 교육·복지 인프라 확충 등 용인의 핵심 현안이 재선 시장 체제에서 속도를 낼 수 있을지에 현장의 관심이 쏠렸다. 이 시장은 취임사에서 “용인 최초의 재선 시장으로 선택한 시민의 판단에 경의를 표한다”며 “시정 연속성을 살려 용인이 중단 없는 발전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용인을 르네상스적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가 제136주년 노동절을 맞아 지역 산업현장에서 일해 온 노동자들의 노고를 기리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다짐했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는 지난 6월 30일 수원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제136주년 노동절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대회는 모범 간부와 조합원에 대한 표창,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노동자들을 격려하고, 노동존중 문화 확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원특례시장 표창은 현장에서 성실히 일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동자 6명에게 수여됐다. 수원특례시의회,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수원상공회의소, 한국노총 등도 모범노동자 19명에게 각각 표창을 전달했다. 지역 노동계는 이번 기념대회를 단순한 기념행사에 그치지 않고,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산업현장의 안전, 일터의 존중 문화를 함께 돌아보는 계기로 삼았다. 서종창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은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곳곳에서 맡은 역할을 다하는 모든 노동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고 노동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도 영상축사를 통해
박관열 경기도 광주시장은 1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주권 시대'의 출범을 선언했다. 박관열 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민선 9기 시정 구호인 ‘바로 통하는 나의 삶, 직통광주’를 선포하고 시민 중심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행정이 시민보다 앞서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의 삶 속으로 행정이 먼저 찾아가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보고만 받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과 바로 연결되는 직통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성장 과정을 언급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 의지도 밝혔다. 박 시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농사일과 제과점, 양복점, 폐지 수거 등을 하며 생활했다”며 “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사람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일인 만큼 신청해야 받는 복지가 아닌 복지 내비게이션을 통한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민선 9기 5대 시정 목표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혁신행정과 기본사회도시, 배움과 돌봄이 일상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인공지능·에너지·문화관광이 융합된 미래경제도시, 스마트기술 기반 혁신교통도시, 역세권 중심 3만 호 인공지능 스마트 자족도시 조성을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1일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퇴계원읍 신하촌마을 상습 침수 피해 지역을 방문해 재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재해 우려 현장을 선제적으로 살피기 위해 상습 침수지역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이날 점검에는 최현덕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소방서장, 남양주북부경찰서장, 자율방재단, LH 경기북부지역본부, 마을 노인회장과 이장 등 관계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신하촌마을 일대를 둘러보며 배수 여건과 침수 취약 지점을 확인하고, 반복되는 집중호우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신하촌마을은 과거 집중호우 때 침수 피해가 반복된 지역이다. 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를 현장에서 다시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최 시장은 주민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과 재해 예방을 위한 의견도 직접 들었다. 시는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향후 침수 예방 사업과 정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최현덕 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시정의 최우선 가치”라며 “침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신동화 경기도 구리시장은 1일 열린 제18대 구리시장 취임식에서 "시청 내부의 불필요한 조직과 방만한 예산은 과감하게 수술대에 올리겠다"며 "뼈를 깎는 인적·재정 쇄신을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리시립체육관에서 시민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서 "시 재정은 위기라고 표현해야 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오직 '구리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전진하자"고 말했다. 특히 신 시장은 "민선 8기 시정 구호였던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그대로 계승하겠다"며 "불필요한 행정력 소모와 예산 낭비를 막고 화합과 통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재정이 어렵다고 해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복지 지출은 단 1원도 줄이지 않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손을 잡아주는 민생 시정은 더욱 촘촘하고 강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민선 9기 구리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단연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이라며 "민생은 반드시 살리고 경제는 반드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주사무소 이전, 토평동 한강변 개발, 광역교
김포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선택 기준이 뚜렷해지고 있다. 공급 단지마다 청약통장이 고르게 쓰이기보다, 교통 여건과 생활 인프라, 분양가 수준, 앞선 단지의 청약 성적을 확인한 뒤 특정 단지로 수요가 몰리는 ‘선별청약’ 흐름이 강해지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김포 청약시장의 특징은 풍무역세권 쏠림으로 요약된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분양한 ‘호반써밋 풍무II’는 일반공급 533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3072명이 접수했다. 같은 기간 김포 전체 1순위 청약자 3754명 가운데 약 82%가 이 단지에 몰렸다. 이 수치는 김포 청약시장이 단순히 침체 또는 회복이라는 한 단어로 설명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전체 청약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기보다, 수요자들이 입지와 가격 조건을 따져 일부 단지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다. 풍무역세권에 청약자가 몰린 배경에는 앞선 단지의 분양 성적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공급된 ‘호반써밋 풍무’ B5블록은 일반공급 572가구 모집에 1순위 청약자 4159명이 몰리며 평균 7.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후 후속 단지인 ‘호반써밋 풍무II’에도 청약 수요가 이어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포곡읍 용인레스피아 지하에 조성한 ‘용인 에코타운’을 준공하고 7월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용인 에코타운은 하수처리시설 증설과 폐자원 자원화 시설을 함께 갖춘 공공 환경기초시설이다. 인구 150만 대도시 진입을 준비하는 용인시 입장에서는 하수처리 능력을 넓히고, 처인구 일대 도시개발 기반을 보강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2016년 ‘에코타운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한 뒤 약 10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으로 용인레스피아 지하 공간 5만1046㎡ 부지에는 하루 처리용량 2만2000톤 규모의 2단계 하수처리시설이 추가로 들어섰다. 이에 따라 용인시의 하루 하수처리용량은 기존 5만6000톤에서 7만8000톤으로 늘었다. 하수처리 여력이 확대되면서 처인구 일대 공동주택, 산업단지, 도시개발사업 추진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폐자원 처리 체계도 함께 보강됐다. 하수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하수 찌꺼기, 즉 슬러지를 건조해 하루 약 220톤 규모의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슬러지 자원화시설이 설치됐다. 음식물 쓰레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하는 바이오가스화 시설도 갖췄다. 이 시설은 하루 250톤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서울 종로구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약선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최근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열고, 보양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약선 고추장 1000인분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천 소노인터내셔널 대표이사, 김삼재 대명복지재단 국장, 지웅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된 약선 고추장은 홍삼, 삼채, 메주가루, 표고버섯 등 식재료를 활용해 제조됐다. 여름철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일상 식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보양 식품이다. 이번 나눔은 단순 물품 기부에 그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전국 각 사업장의 총주방장들이 소노캄 고양에 사전 집결해 식재료 손질부터 고추장 제조까지 직접 참여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은 2019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회사는 매년 여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장아찌 증정 등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서울 종로구는 노인복지 수요가 높은 도심 지역 가운데 하
서둔동-현대적이고 세련된 건물에 확 트인 로비, 주민자치 공간 확대 인계동-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 머물고, 마을 연결하는 소통 거점 매산동-복잡한 행정 수요 해소하고, 청년의 삶을 지지하는 복합청사 망포1동-망포의 옛 역사 기억하며 주민 중심 자치 사업 펼쳐갈 첫 공간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 사이 수원시에서 네 개 동이 신청사 시대를 열었다. 전체 44개 동 중 10%가 새로운 터전에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자치 활동 거점을 마련한 것이다. 서둔동, 인계동, 매산동,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가 바로 그 주인공. 주민을 위한 맞춤형 시설을 확대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는 개방형 공간을 갖춘 수원시 신규 동 청사들을 소개한다.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주민자치 꽃피울 거점 지난 4월9일 개청식을 한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는 30여년 만에 서둔동 주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고 확대할 핵심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공기여금 490억원을 재원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연면적 8천173㎡ 규모로 완공됐다.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외관과 내부가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먼저 외관은 반듯한 사각기둥 모양으로 1층에 필로
수원특례시가 지역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현장 채용 행사를 도서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수원특례시는 7월 1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태장마루도서관 강당에서 ‘7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텍플러스, 주식회사 아성다이소, 휴먼스토리에프에스㈜, 주식회사 후레쉬서브, 주식회사 티에프이 등 5개 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모두 18명이다. 모집 분야는 기타 제조 관련 단순 종사원, 상품진열원, 단체급식 보조원, 식품 분야 단순 종사원, 전기·전자 부품 및 제품 조립원 등이다. 일부 업체는 인근 거주자, 장기근무 가능자, 관련 업무 경력자를 우대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F4·F5·F6 체류자격 구직자도 지원할 수 있다. 구직 중인 수원시민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구직자와 1대1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행사장 내에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작성과 면접 준비를 돕는 클리닉도 운영할 예정이다. ‘일자리 두드림’은 수원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채용 연계 행사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는 현장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채용이 필요한 기업에는 지역 인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