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36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백지화 논란의 고비를 넘어 실행 국면으로 들어서고 있다. 국가산단 계획 승인과 손실보상 착수, 삼성전자의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 용인시민들의 국가산단 지키기 운동이 맞물리면서 사업을 되돌리기 어려운 단계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5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돼 온 집권세력 일각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해 시도는 시장과 함께한 시민들의 강력한 반대투쟁으로 무산됐다”며 “용인 국가산단을 지키기 위해 엄동설한에 촛불을 들고 나서고, 서명운동을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 이동·남사읍 국가산단에 들어설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이른바 팹 6기 건설계획도 흔들림 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미 언론 등을 통해 시민들께 알려드린 대로 용인 이동·남사읍 국가산단의 삼성전자 팹 6기 건설계획은 권력을 잡은 쪽의 흔들기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을 것임을 삼성전자 최고위층 관계자와의 연락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가 360조
경기도 광주시 민선 9기 시장직 인수위원회는 30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박관열 당선인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직통인수위원회 공약 확정 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공약사업 검토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재형 인수위원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공약 검토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직통시장, 복지교육, 경제문화, 교통안전, 도시환경 등 5개 분과장이 분야별 주요 공약을 보고했으며, 박 당선인의 발언으로 마무리됐다. 인수위원회는 민선 9기 핵심 가치를 ‘소통·성과·실용’으로, 시정 비전을 ‘바로 통하는 나의 삶, 직통광주’로 설정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시정 목표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혁신행정·기본사회 도시, 배움과 돌봄이 일상이 되는 시민행복도시, 인공지능·에너지·문화관광이 융합된 미래경제도시, 스마트기술로 직통하는 혁신교통도시, 역세권 중심 인공지능 스마트 자족도시를 제시했다. 민선 9기 공약은 모두 70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회는 출범 이후 각 분과별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정 여건, 법적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관계 부서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유사 공약은 통합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추진 방향을 보완하는 등 실행력을
구리시는 지난 6월 2일부터 30일까지 인창도서관에서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통합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도서관과 보건소가 협력해 만성질환 위험이 커지는 중장년층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 달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됐다. 구리시보건소는 프로그램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첫날인 6월 2일과 마지막 날인 6월 30일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간이 콜레스테롤 검사를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교육 전후 건강지표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보건소 전문 인력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받았다. 이번 교육은 이론 중심 강의에서 벗어나 중장년층에게 필요한 주요 건강 분야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통합 교육으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낙상 예방, 영양 관리, 약물 복용, 구강 건강, 치매 예방, 마음 건강 등 신체와 정신 건강을 아우르는 실생활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도서관에서 건강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고,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변화까지 확인할 수 있어
민선 9기 남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시민주권위원회가 지난 29일 시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끝으로 민선 9기 시정 준비를 위한 공식 업무보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남양주시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시민 눈높이에서 민선 9기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검토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민주권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시 본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사업소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29일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정연구원, 남양주시복지재단, 남양주시문화재단 등 시 산하기관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100명이 넘는 자문위원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시민주권위원회는 토론과 현장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검토했다. 업무보고 전 과정은 시민 공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6일부터는 유튜브 채널 ‘민선9기 남양주시 시민주권위원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업무보고에서는 주민참여예산 확대, 소아응급 의료 공백 해소, 쾌속 교통망 확충, 청년 이동권 보장과 활동공간 마련, 왕숙신도시 자족 기능 강화, 남양주형 통합돌봄 모델 구축 등 민생 현안과 중장기 과제가 논의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
최현덕 경기도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2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민선 9기 지방선거 당선자 사회연대경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사회연대경제를 통한 민생경제 정책 방향과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간담회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중앙정부 관계자, 민선 9기 광역·기초단체장 당선자, 사회연대경제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연대경제는 개별 주체의 이윤보다 지역, 사람, 공동체의 가치를 우선하고 다양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 활동을 말한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지역 기반 경제 주체들이 일자리, 돌봄, 지역소멸 대응, 기후위기 등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시대, 중앙-지방정부 간 협력 기반 구축 방향’을 주제로 한 정책 제언과 ‘민선 9기 지방정부 사회연대경제 협력 방안’에 대한 종합토의가 진행됐다. 최 당선인은 남양주시 지역 여건에 맞는 사회연대경제 정책 과제를 점검하고, 민선 9기 시정 기조인 시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정부의 반도체 투자 확대 기조와 대통령의 ‘속도전’ 발언을 계기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지연 문제를 다시 꺼내 들었다. 핵심은 호남권 신규 투자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이미 국가 전략사업으로 추진 중인 용인 국가산단이 더 이상 정치적 논란과 행정 공백 속에서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29일 “대통령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반도체 수요에 맞춰 현재 진행 중인 생산 거점을 빠르게 완성해야 한다고 한 점은 환영한다”면서도 “문제는 실행이고 속도”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용인 국가산단 조성에 무관심했고, 프로젝트 지연 책임도 있는 정부가 앞으로 해야 할 일을 지체 없이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정부가 호남·서남권 반도체 투자 청사진을 제시한 직후 나왔다. 정부와 기업이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생산능력 확충과 함께 지방 투자 확대를 병행하겠다는 방향을 밝히면서, 기존 용인 국가산단과 신규 지방 투자 사이의 관계가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같은 날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SK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직접 언급한 점도 용인 반도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처인구 양지읍 일대에서 경찰, 자율방범대, 지역 안전단체와 함께 야간 합동순찰에 참여했다.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29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처인구 양지읍 주택 밀집지역과 학교 주변을 돌며 지역 치안 상황을 점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용인동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대연합대와 양지파출소가 주관했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생활권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범죄 예방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순찰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임성식 용인동부경찰서장, 양지생활안전협의회, 양지자율방범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용인동부경찰서 어머니자율방범대연합대 소속 13개 지대 대원 70여 명도 함께해 전체 참여 인원은 100여 명에 달했다. 순찰 구간은 주민 거주지가 밀집한 주택가와 학생 통행이 많은 양지초등학교, 용동중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2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보로 이동하며 가로등, 방범용 폐쇄회로(CC)TV 등 안전시설을 살피고, 취약지점 여부를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범죄예방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순찰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교통질서 준수, 보이스피싱 예방, 가정폭력 예방 등의 내용이 담
지난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6 화랑미술제 인(in) 수원’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원시는 문화·관광·마이스(MICE)가 융합된 새로운 도시형 콘텐츠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국화랑협회와 수원컨벤션센터가 주최한 ‘2026 화랑미술제 인(in) 수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3개 갤러리가 참여한 경기 남부권 최대 규모 아트페어였다. 수준 높은 미술 작품 전시뿐 아니라 와인&뮤직 페스티벌, 도슨트 프로그램,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 등을 함께 운영해 전시를 넘어 도시 전체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확장됐다.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에 열린 이번 행사는 수원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광교호수공원, 호텔, 상업시설 등 국제회의복합지구 집적 시설과 연계돼 문화 행사가 관광 소비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행사 기간 관람객들은 전시를 관람하고, 광교 일원에서 숙박, 식음, 쇼핑, 관광을 함께 즐겼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주요 갤러리와 수원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해 지역 미술시장 활성화, 문화예술 생태계 확장에도 이바지했다. 전시장 안에는 국내 정상급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았고, 전시장 밖에서
수원시국제교류센터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20일과 27일 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문화체험 워크숍 ‘2026 프랑스 감성 아틀리에 체험 프로그램’을 열었다. 아주대학교 불어권협력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예술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40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프랑스 문화를 체험하며 국제 문화 감수성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프로그램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들의 색채 표현 기법을 배우고 작품을 제작하는 ‘프랑스 예술 아틀리에’(6월 20일), 프랑스 치즈와 식문화를 이해하고 치즈 플래터를 직접 만들어보는 ‘프랑스 치즈 아틀리에’(6월 27일)로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예술 창작과 치즈 테이스팅 활동을 하며 프랑스의 예술과 생활 문화를 오감으로 경험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이 프랑스 문화를 더 친숙하게 접하고, 국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일상에서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첫 행정절차인 경기도 ‘2026년 상반기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최종 ‘적정’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판정으로 구리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고, 경기 동북부 문화예술 거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공립미술관의 설립 목적과 필요성, 입지 적정성, 소장품 확보 계획, 운영 조직과 인력 구성, 행정적 준비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절차다. 평가는 서면 평가와 현장 실사, 종합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가 결정된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자연환경을 연계한 미술관 조성 계획, 시민 중심의 운영 전략 등이 긍정적으로 검토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시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아치울 예술인마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동구릉, 갈매동 산마루공원을 하나의 문화 축으로 연결하는 경기 동북부 문화예술 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고(故) 하인두 화백과 소설가 고(故) 박완서 등 국내 대표 예술인들이 활동한 아치울마을의 예술성과 인문학적 자산, 동구릉의 역사·문화적 가치, 산마루공원의 자연환경을 미술관 건축과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