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주민자치회는 14일 다방1리 경로당에서 주민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마을로 찾아가는 문화예술단’ 첫 공연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과 지역 주민이 공연단을 꾸려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를 직접 찾아가는 주민 주도형 봉사활동이다. 공연단은 이날 다방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다음 달 3일 전의면 복합커뮤니티센터, 17일 읍내4리 경로당을 방문한다. 공연에서는 라인댄스와 민요, 색소폰, 난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각 공연에는 지역 어르신과 사회적 약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레이크머티리얼즈 인 그린(IN GREEN)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치매 예방 건강체조와 원예 정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임재숙 전의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에게 즐거움을 전하겠다”며 “주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공동체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 횡성군이 짧은 시간 동안 일손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와 시간제 근무를 원하는 주민을 연결하는 농업인력 중개 사업을 운영한다. 횡성군은 지난 12일부터 하루 미만 단위로 근무할 수 있는 시간제 농업인력 중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반나절이나 몇 시간 단위로 일손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의 인력 확보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농정과 내 농업인력관리센터를 설치하고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한다. 신청은 농정과 농업인력관리센터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농가와 근로자가 각각 신청서를 제출하면 근무 시간과 조건 등을 확인해 서로 조건이 맞는 경우 연결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중개 과정에서는 농가의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과 근로계약서 작성이 필수 조건이다. 변영성 횡성군 농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규모 농가의 일손 부족을 줄이고 필요한 시간에 인력을 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군수 김왕규)과 육군 제21보병사단 백두산부대(사단장 윤기선)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군·관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양구군과 제21보병사단은 지난 6일 양 기관 집행부 간담회를 열고 을지연습을 비롯한 안보 협력과 지역 공동 발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구군은 제21보병사단의 협조로 지난 10일과 12일 열린 부사관 역량 강화 워크숍 현장을 찾아 ‘찾아가는 전입신고’를 운영했다. 이날 양구군 관계자는 부사관들을 대상으로 양구군 주요 관광지와 전입신고 절차, 양구 정착에 따른 각종 지원 혜택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전입신고 신청을 접수했다. 또한 제대군인 정착 마을 분양과 정착 자금 대출이자 50% 지원을 비롯해 대학생 등록금 전액 지원, 양록 장학금, 초·중·고등학교 입학축하금, 공공산후조리원 무료 이용, 출산장려금, 군민 안전 보험 등 다양한 정착 지원제도도 안내했다. 이 밖에 전입자에게 1인당 양구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지원하고, 간부 숙소 전입 시에는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양구 농특산물 교환권 5만 원과 영화관람권 2매도 지급하는 제도도 자세하게 설명했다. 양구군은 앞으로도 제21보병사단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탄광 유산 디지털 아카이빙 온라인 전시관(웹페이지)」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탄광 유산 디지털 아카이빙 사업을 통해 수집한 장성광업소의 영상·이미지·문서 등 디지털 기록물과 탄광 유산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실사 기반의 3D 온라인 전시관을 구축해 드론으로 스캔한 실제 공간을 가상으로 둘러보며 구역별 탄광 유산을 탐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표준 메타데이터 기반의 기록물 열람 기능을 통해 키워드 검색과 자료 탐색도 가능하다. 또한 광부 채록 자료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AI 챗봇을 자료 열람 화면에 연계해 이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관련 기록을 근거로 답변을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웹페이지 구축을 통해 장성광업소의 소중한 탄광 유산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 장성광업소를 넘어 태백시 전역의 탄광유산과 관련 기록을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해 태백의 산업 유산을 알리는 디지털 기록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양군(군수 김정중)이 가톨릭관동대학교 대학 앵커 사업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2026년 강원 산림 기반 지역 정주형 산림복지전문가과정(숲해설가)’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양양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 지정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인 (사)강원 산림교육협회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해 내실 있는 교육을 이끈다. 숲해설가는 자연휴양림, 수목원, 도시 숲 등에서 숲의 생태적 지식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전달하고 체험 활동을 연계하는 산림교육전문가다. 교육 기간은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21일까지 총 181시간(이론·실습 151시간, 교육실습 30시간)으로 편성됐다. 산림교육론, 산림생태계, 커뮤니케이션, 숲해설 프로그램 개발 및 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거쳐 법정 이수 기준과 평가를 통과하면 국가전문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5명이며, 신청 기한은 이달 31일까지다.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교육 참여 의지와 자격 취득 후 지역사회 활동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 수료에 그치지 않고, ‘지
삼척관광문화재단(이사장 박상수)은 8월 24일(월) 오후 7시 이사부독도기념관 D관에서 2026년 이사(24)부 문화의 날 「이사부 나이트 시네마」 8월 프로그램 ‘이사부와 비밀기지’를 운영한다. 「이사부 나이트 시네마」는 매월 24일을 ‘이사부 문화의 날’로 정해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영화와 다양한 테마 체험을 함께 즐기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8월 프로그램은 휴관일이라는 시기적 특성을 활용해 기념관을 ‘비밀기지’ 콘셉트로 기획하였다. 8월 24일 참가자들은 평소 관람객에게 개방되지 않는 ‘비밀출입구’를 통하여 기념관에 입장한다. 기념관을 이사부 장군의 비밀기지로 연출해 입장하는 순간부터 참가자가 영화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8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대상으로 체험참여형 ‘이사부독도기념관으로 히어로들 모여라!’를 구성하여 슈퍼히어로 콘셉트의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참가자들의 재미와 몰입감을 위해 슈퍼히어로 복장으로 방문하는 관람객을 적극 환영한다. 삼척관광문화재단은 영화 관람 전부터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상영작은 애니메이션 「스트레스 제로」다. 정체불명의 괴물로 위기에
삼척시가 시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삼척시민 축구단(K4 리그)’ 설립에 첫 발을 내딛었다. 삼척시민 축구단 창단추진위원회는 지난 8월 12일(수) 오후 3시 30분 삼척시민 체육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창단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는 삼척시장, 삼척시의회 의장, 삼척시 체육회 및 삼척시 축구협회 관계자, 지역 사회단체장과 체육계 전문가 등 40여 명의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삼척 시민축구단의 창단 필요성과 목표, 2027년 K4 리그 참가를 위한 로드맵을 공유했다. 삼척 시민축구단이 창단되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K4 리그 참가팀은 U12/U15/U18 유소년팀 중 한 개 팀 이상을 의무적으로 운영해야 함에 따라 정경호(강원FC 감독), 김현석(울산HD 감독) 등 우수 축구인을 배출한 삼척시에서 유소년 축구 인재가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의 축구 꿈나무 육성에 커다란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갈 곳을 잃은 지역 출신 축구 유망주들에게 다시 한번 도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K
삼척시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맨홀 뚜껑 이탈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내 우․오수 맨홀 안전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인해 침수 피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현재 삼척시 교동, 남양동, 사직동이 지정되어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5억 1,200만 원을 투입해 우·오수 맨홀 뚜껑 390개소를 교체하고 추락방지망 1,203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정비를 시작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우·오수 맨홀 350개소를 교체하고 추락방지망 1,080개소를 설치했다. 추락방지망은 집중호우 등으로 맨홀 뚜껑이 이탈하거나 개방될 경 우 보행자가 맨홀 내부로 추락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시설이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정비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하수도 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양구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부터 8월까지 버드나무 예술창고에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문화공연 ‘아트박스’를 운영하고 있다. 아트박스는 강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아 어린이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접하고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여름방학 기간에는 총 5편의 공연을 선보이며, 현재까지 4편의 공연이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마지막 공연인 ‘호랑이 오빠 얼쑤’는 오는 14일 버드나무 예술창고 공연장에서 열린다. ‘호랑이 오빠 얼쑤’는 전통 타령과 장단에 맞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몸짓으로 표현하고 함께 즐기는 어린이 마당극이다. 관람 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전통문화와 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트박스 공연은 공연 전후 주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타임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문화예술에 대 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호랑이 오빠 얼쑤’는 14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 하루 2회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매는 공연 전날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 잔여 좌석이 있을경 우 현장에서도 발권할 수 있다.
원주전통문화교육원(원장 원용묵)이 다식과 바느질, 전통자수 등 우리 전통생활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원은 지난 11일 오후 2시 2층 학이재에서 신인균 원임 예절시연수석과 안은숙·고순애 장의 등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명 전임강사의 전통예절 다래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리나라 다식(茶食)의 유래와 재료, 만드는 방법을 살펴보고 차 문화 속에서 다식이 지닌 의미를 함께 배웠다. 이동명 강사는 다식에 대해 곡물과 화분, 한약재, 종실, 견과류, 채근 등의 재료를 볶거나 쪄서 말린 뒤 가루를 내고 꿀과 함께 반죽해 다식판에 찍어 만드는 전통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재료의 수분을 줄여 본래의 맛을 살리고 꿀 등을 활용해 보존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보관과 이동이 비교적 편리하고 영양이 풍부해 차와 함께 즐겨온 생활 음식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다식의 역사와 관련해서는 『삼국유사』 「가락국기」에 수로왕의 17대손 갱세급간이 명절마다 술과 단술, 떡, 밥, 차와 과자 등을 제물로 올렸다는 기록을 소개했다. 고려시대 의천(1055~1101)의 『대각국사문집』에 실린 용두사 우상대사 제문에도 다식을 올렸다는 내용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