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6년 집중 안전 점검 최종보고회’를 열고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4월 20일부터 6월 19일까지 추진한 집중 안전 점검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시설별 지적사항에 대한 보수·보강 계획과 향후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관계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태백시는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동안 교량, 다중이용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8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리 주체에 개선사항을 안내했다. 시는 시설별 위험도와 시급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태백시는 주민 점검 신청제도 운영했다. 시민이 직접 신청한 시설 3개소에 대해 추가 점검을 실시했으며, 자율 안전 점검 캠페인
삼척시와 삼척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삼척시 농어촌 유학 희망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26 삼척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귀농·귀촌과 농어촌 유학에 관심이 있거나 이를 준비 중인 초등학생 자녀를 둔 10가족, 총 31명이 참여했다. 참가자 가운데 초등학생과 유아는 15명이었다. 캠프는 농어촌 유학을 운영 중인 신동초등학교와 삼척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삼척시 귀농·귀촌 정보 안내, 교육정책 설명, 농어촌 유학 학교 소개, 농어촌 희망 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삼척시는 참가자들이 농촌 생활과 지역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귀농·귀촌과 농어촌 유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귀농·귀촌에 막연한 관심이 있어 이번 캠프에 참여했고, 처음으로 삼척을 방문했다”며 “캠프를 통해 삼척과 농어촌 유학에 대해 알 수 있어 뜻깊었고, 앞으로 삼척 정착을 긍정적으로 고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창수 신동초등학교 교장은 “농촌 인구 감소로 학교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지만, 학교와 마을을 지키려는 뜻에 공감한 주민들이 빈집을 알
강원 고성군은 안과 의료취약지역 아동의 시력 건강 증진을 위해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우리 아이 밝은 눈 지키기 어린이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난 6월 1일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가운데 2020년부터 2023년 사이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진에서는 시력, 굴절, 입체시, 약시·사시 검사와 함께 안과 전문의의 정밀 검진이 이뤄졌다. 검진 결과 총 121명의 아동 중 30명, 24.8%에게서 굴절이상, 약시, 눈꺼풀 질환 등의 이상소견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3명은 수술 상담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군은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이 필요한 아동의 가정에 의료비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이상소견이 확인된 아동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어린이 시력은 성장과 학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기적인 안과 검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태백시문화재단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황지연못 피아노 무대 일원에서 개최한 ‘2026 태백 단오’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백시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태백 고유의 전통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담은 지역 문화콘텐츠의 가능성과 가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 태백 단오는 전통문화의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태백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담아낸 주제공연과 전문예술단체 초청공연은 태백 단오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대표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장 주목을 받은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선보인 주제공연 ‘태백, 빛의 단오’였다. 이 공연은 태백 아라레이 보존회와 청년예술단체 버뮤다 댄스 컴퍼니가 함께 참여해 광부들의 안전과 안녕을 기원하던 태백의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춤과 노래로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태백 아라레이와 현대무용이 어우러진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을 이끌어내며 지역 고유문화가 동시대적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행사 첫날인 20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립무용단이 특별공연을
김왕규 양구군수 당선인이 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 문제점이 제기된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기존 사업의 필요성과 운영 가능성을 다시 살피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니라, 인수위 차원의 재정 효율성 점검 성격이 강하다. 김 당선인은 최근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와 ‘배꼽 물놀이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두 사업은 주민 관심이 높은 동시에 인수위 내부에서도 사업비와 운영 타당성을 놓고 논의가 이어진 사안이다.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사업은 현수교 조성을 핵심으로 한다. 김 당선인은 해당 사업비가 당초 133억 원에서 255억 원으로 크게 늘어난 점을 지적했다. 군비 부담이 커진 만큼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원점에서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대규모 예산 투입에 비해 관광객 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분명한지 검토해야 한다고 봤다. 인수위 역시 사업 경제성과 재정 부담을 함께 따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총사업비 230억 원 규모의 배꼽 물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우려가 제기됐다. 유사 시설 사례에서 연간 10억
양양군이 양양읍 주청리 일원에서 추진해 온 ‘주청리 군관리계획(시설도로 중로1류)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0일 도로를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낙산 지역 내 숙박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증가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 구간은 양양읍 주청리 1-1번지 일원으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해 연장 1㎞, 폭 20m 규모로 조성했다. 총사업비는 60억1천만 원으로 특별교부세 5억 원, 특별조정교부금 7억 원, 군비 48억1천만 원이 투입됐다. 양양군은 지난해 공사에 착수해 최근 도로 포장을 완료했으며, 지난 20일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했다. 군은 오는 9월까지 준공에 따른 행정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교통 여건 개선뿐 아니라 보행환경 개선에도 중점을 뒀다. 도로 양측에 보행로를 조성해 안전한 보행 공간을 확보했으며, 해안 방향에는 데크 산책로를 설치해 바다 경관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도록 했다. 반대편 구간에는 보도블록을 설치해 보행 편의성을 높였다. 개통된 도로는 낙산해수욕장과 낙산사, 인근 숙박시설 및 상업시설을 연결하는 주요 노선으로, 관광객 이동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
태백시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태백시 일원에서 ‘제1회 광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태백시와 태백시의회가 주관한다. 지난해 개정된 「석탄산업 전환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매년 6월 29일이 광부의 날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기념행사다. 행사는 지난 100여 년간 대한민국 산업 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광부들과 그 가족들의 헌신을 기리고, 석탄산업 전환 과정 속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야제는 28일 오후 5시부터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광부가요제와 광부의 날 주제영상 상영, 강원도립국악관현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세리머니와 가수 박서진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본행사는 29일 오전 10시 순직산업전사위령탑에서 열리는 위령제를 시작으로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광부 퍼레이드와 기념식, 광부 퍼포먼스,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석탄산업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태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1989년 석탄산업 합리화 정책 이후 산업 쇠퇴와 인구 감소를 겪어온 폐광지역의 아픔을 공유하고, 광부들의 삶과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춘천문화재단(이사장 박종훈)은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춘천 예술촌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야외 예술 프로그램 ‘플리플라 아트파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이 예술을 놀이처럼 경험하고 지역 예술가와 시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예술놀이 ‘플리웜 탐험대’와 입주작가 및 지역 예술가가 참여하는 ‘돗자리 아트마켓’으로 구성된다. 춘천 예술촌은 옛 기무부대 관사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시각예술 창작공간으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플리플라 아트파크’를 통해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야외 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올해는 행사를 총 3회로 확대해 시민 참여형 예술 교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플리웜 탐험대’는 어린이들이 탐험대원이 되어 예술촌 곳곳을 둘러보며 공간과 풍경, 조형물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관찰하고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탐험 과정에서 발견한 장면을 그림과 상징으로 담은 탐험대 깃발을 제작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은 오는 8월 열리는 행사에서 예술촌 야외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리드로잉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잔디마당에 마련
양구군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의 주거·안전·복지 환경 개선에 나서며 주민 정주 여건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위생·안전 등 생활 기반시설이 부족한 농촌 마을의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동면 지석1리에서는 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난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국토정중앙면 적리에서도 올해부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돼 취약지역 정주환경 개선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동면 지석1리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회관 리모델링과 정자 조성, 방송시설 확충 등 생활 편의시설과 안전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주민 역량 강화 교육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토정중앙면 적리는 지난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약 23억 원이 투입된다. 군은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개선과 주택 개보수,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적리는 전체 주택의 약 60%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이며, 슬레이트 지붕 비율도 70%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 수요
삼척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계절근로 운영 농가를 대상으로 인권·안전 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농가의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를 점검해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올해 신규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가 8곳과 근로자 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삼척시는 담당 공무원과 통역요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고용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며 인권보호 조치 이행 여부, 적법한 숙소 제공 여부, 근로환경 실태, 권익침해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휴식시간 보장과 충분한 식수 제공, 작업환경 관리 등 온열질환 예방 조치가 적절히 이뤄지고 있는지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중대한 인권침해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할 출입국 관서에 즉시 인계하고, 숙소 환경 개선이나 안전교육 보완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고용주에게 시정 조치를 요구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에서 접수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향후 제도 개선에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