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일대에서 추진되는 ‘부산시민공원 주변 재정비촉진1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권 양도 계약을 둘러싼 형사사건이 검찰로 넘어갔다. 부산해운대경찰서가 배임과 사문서위조 혐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고소인이 이의를 신청하면서 계약 체결 과정과 경찰 수사의 적정성을 검찰이 다시 판단하게 됐다. 사건의 출발점은 2018년 6월 1일 체결된 사업권 양수도 계약이다. 당시 원시행사인 ㈜소백의 자산과 재개발 사업권 일체를 현 시행사인 ㈜파크시티가 넘겨받는 계약이 체결됐다. 고소인 측은 이 계약이 소백 내부의 적법한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회사의 주요 자산과 사업권을 처분하면서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이뤄지지 않았고, 사업권 양도를 주도한 관계자 역시 계약을 체결할 적법한 권한을 갖고 있지 않았다는 것이다. 주주총회 관련 서류의 작성 경위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실제 주주총회가 적법하게 열리지 않았는데도 관련 문서가 작성됐고, 이를 근거로 소백의 자산과 사업권이 파크시티에 넘어갔다는 것이 고소 취지다. 계약 상대방인 파크시티가 당시 이 같은 절차상 문제를 알고 있었는지도 핵심 쟁점이다. 고소인은 파크시티가 소백의 내부 승인 여부와 계약
울진군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청정수소 생산거점 구축을 위해 경제적인 전력공급 체계와 수소배관망 구축 등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울진군은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수소경제포럼의 ‘원전수소 정책 세미나’에 참석해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추진 현황과 원전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정책과제를 공유했다.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이날 세미나에는 국회와 정부, 울진군·영광군, 산업계·학계·연구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전수소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과 관련 정책, 제도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울진군은 세미나에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의 추진 현황과 전략적 가치, 원전 전력공급 계획, 향후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지역의 원전 전력을 활용한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 여건과 관련 기업의 입주 수요, 수소배관망 구축계획 등을 제시했다.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실제 산업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서는 수소 생산시설뿐 아니라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생산된 수소를 운송할 기반시설을 함께 갖춰야 한다는 게 울진군의 설명이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울진은 풍부한 원전 전력과 원자력수소 국가산단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
울진교육지원청은 8월28일 위(Wee)센터는 '2026년 수퍼비전 연수'를 실시했다.(사진 :울진교육지원청)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8월 28일(금), 경상북도교육청 울진교육지원청 3층 영재교육원에서 울진Wee센터 상담업무담당자 및 관내 초·중·고 위클래스 상담교사,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6년 울진위(Wee)센터 슈퍼비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상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실제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지도와 자문을 제공하여 전문상담교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위(Wee)센터 및 위클래스에서 진행한 상담사례를 중심으로 사례에 대한 이해와 개입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 특히 학생의 심리·정서적 특성과 상담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사례별 상담 목표와 개입 방법, 상담자가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구체적인 슈퍼비전이 이루어졌다. 울진교육지원청 Wee센터 이기협 센터장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다양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전문상담교사의 지속적인 전문성 향상이 중요하므로 전문상담교사의
울진군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되며 본격적인 수확철의 시작을 알렸다. 8월 20일부터 기성면 정명1리 김용찬 농가에서 기성면 정명리 900번지 일원 약 4ha 정도 첫 벼베기를 실시했다. 첫 벼베기 품종은 지난 4월 30일 모내기한 조생종 진옥으로 생육기간이 짧아 조기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쌀알이 고르고 외관 품위가 우수하며 밥맛이 좋은 품종으로, 해당 농가는 지역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명절 선물용 등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울진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육묘용 상토 전량 지원과 맞춤비료, 육묘상처리제, 유박비료 등 각종 농자재를 전 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벼 재배농가의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고 지역 쌀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김형수 농정과장은 “올해도 어려운 영농 여건 속에서 첫 벼베기를 시작하게 됐다”며 “고품질 쌀 생산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지역 원전 관련 3개 기관이 한울원자력발전소 붕산수 외부 누출과 사고 정보 미공개 의혹을 정조준했다. 울진군의회 원전관련특별위원회(위원장 전석재)는 27일 의회 회의실에서 한울원전 붕산수 외부 누출 사고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공개 사과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울진군의회 원전특위를 비롯해 한울원전환경감시위원회(위원장 황이주 울진군수)와 한울원자력안전협의회(위원장 박영길 전 군의원)가 참여했다. 이들 기관에 따르면 이달 3일 오전 10시 16분께 한울원전 6호기의 사용후핵연료를 신한울원전 2호기로 옮기던 중 현장 운전원의 오조작으로 사용후핵연료 선적조에 있던 붕산수 일부가 외부로 누출됐다. 하지만 사고 발생 사실과 관련 안전정보가 지역사회에 신속하고 충분하게 공개되지 않으면서 은폐 의혹과 주민 불신이 커지고 있다. 3개 기관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에 ▲사고 발생 및 최초 인지 시각 ▲누출 원인·누출량·누출 범위 ▲회수·처리 과정 ▲방사선 및 환경 영향에 관한 자료를 빠짐없이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사고 조사기구를 즉각 구성하고,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사용후핵연료의 호기 간 이송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동일·
울진군은 황이주 울진군수가 지난 24일 경북도청을 방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설명하고, 경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건의사항은 ▲2차 공공기관 및 국가연구기관 이전 유치 ▲후포~청송IC 고속도로 연결 ▲국도36호선 4차선 확장 ▲왕피천공원~망양정 교량 신설 ▲후포~울릉 여객선 운항 재개 ▲백암온천 활성화 ▲울진군의료원 도비 분담 및 운영 개선 등 울진군의 현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울진군이 건의한 사업 가운데 경북도에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중앙정부 계획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업은 울진군과 경북도가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울진군이 국가 에너지산업을 뒷받침해 온 만큼, 이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와 자원이 울진의 산업과 일자리, 관광, 의료 등 실질적인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의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울진바지게시장 일원에서 ‘2026년 울진바지게시장 달빛야시장’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바지게시장상인회가 주관하며, 개막식은 첫날인 29일 오후 7시 열린다.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와 먹거리를 갖춘 야시장을 운영해 전통시장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울진바지게시장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행사기간 중 음식·상품 할인판매를 진행하며, 지역맘카페 플리마켓과 지역상인도 참여해 다채로운 매대를 구성한다. 이날 체험 행사로는 바지게 장보기 퀴즈, 황금주머니 던지기, 어린이 보부상 탐험대, 룰렛, 에어바운스 놀이터, 포토존 등이 상시 운영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가수 김향순, 트롯신동 이은채, 밴드 앙코르, 매직벌룬 홍 등이 무대에 오른다. 방문객에게는 오미자슬러시, 아이스티 등 무료 음료를 1인 1잔 제공하는 '달빛 물길 한잔'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구매 영수증 응모권 추첨도 이루어진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이번 달빛야시장을 통해 전통시장이 세대와 계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방문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울진군 북면은 최근 나곡3리에서 펼쳐진 '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성료했다.(사진 :북면사무소 제공) 울진군 북면은 지난 22일(토) 지역의 재능부자 20명이 총출동해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의 봉사자들이 모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덕구온천호텔 봉사단에서 설렁탕과 과일 등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어르신들과 나누며 따뜻한 식사와 정을 전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와 이미용봉사단에서는 어르신들을 정성스럽고 단정한 모습으로 꾸며 기억에 남는 장수사진을 촬영해 드렸다. 커피&쿠키 재능부자님과 공연팀에서는 익숙하고 흥겨운 음악을 선사하여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남성웅(85.나곡3리)어르신은“오랫만에 마을주민들이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도 나눠 먹고, 많이 웃으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임정준 북면장은“장수사진은 현재까지 살아온 삶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기원하는 의미가 크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봉사자들에게 크나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울진군 후포고는 최근 '디지털 미래를 그리다.'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사진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군 후포면 후포고등학교는 최근 서울 일원에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디지털교육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추어 효과적인 디지털 교수법과 최첨단 교육 기술을 탐색하고, 미래 교육 흐름을 분석하여 학교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업 방안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첫째 날은 서울시립미술관 ‘사랑의 기원’ 관람을 통해 기술의 발전으로 찾아온 우리의 관계 맺기 변화에서 사람을 사람 곁에 머물게 하는 힘이 어디에서 비롯되는지에 대한 고민을 담은 작품들을 보면서 디지털 콘텐츠 속에 교사가 담아야 할 핵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 지역인 울진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유영국 화백‘산은 내 안에 있다’를 관람하며 교사들은 고향 울진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 자연의 원형을 대담한 원색과 기하학적 형태로 재해석한 거장의 명작들을 살펴보며 지역적 자긍심을 고취했다. 아울러 이를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미디어 기술과 접목할 수 있는 창의적인 문화·예술
“무신사에서 아기 신발을 구입했는데 거제가 수해지역이라고 수건, 양말, 초소형 선풍기, 다용도 청소 세정 티슈를 보내주셨네. 감사합니다 무신사”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한 소비자의 글이다. 경남 거제지역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작성자는 '무신사에서 주문한 아기 신발과 함께 자신이 구매하지 않은 생활용품이 담긴 택배를 받았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수해 이후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물품과 무신사가 동봉한 안내문이 담겼다. 안내문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통영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준비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SNS에 공개된 이 사연은 무신사가 지난 19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거제·통영 집중호우 피해지역 지원의 실제 배송 사례다. 같은 내용의 소비자 게시글은 온라인에서도 확산하며 관심을 받고 있다. 무신사는 거제·통영을 배송지로 지정해 무신사 스토어와 29CM 등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과 관계없이 생활필수품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품목은 무신사 스탠다드 양말과 미니 선풍기, 세정 티슈, 타월 등이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하거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