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7일 기준 누적 발전량 1조4천억kWh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988년 한울1호기 준공 이후 38년 만의 성과다. 한울본부가 달성한 누적 발전량 1조4천억kWh는 서울시 전체가 지난 30년간 사용한 전력량 1조2천547억kWh를 웃도는 규모다. 또 2025년 기준 국내 전력 총사용량의 약 2.5년에 해당하는 발전량이다. 한울본부는 이번 누적 발전량 달성이 발전소 안전 운영을 위해 노력해 온 직원들과 울진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지가 함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은 한수원 지원사업 재원 확보로 이어져 지역사회와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문화사업, 장학금 지원 등 교육사업, 지역주민 종합건강검진 등 의료복지사업을 비롯해 생활, 인프라, 문화 분야에서 다양한 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누적 발전량 1조4천억kWh 달성은 국민과 지역사회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품질 높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에너지클러스터 울진과 100년을 함께 상생하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지회장 차동진)가 26일 울주군청 알프스홀에서 '2026년도 직무 역량 강화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한 사무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에는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각 읍면 경로당 사무장과 임원 등 44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지유양 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차동진 지회장이 노인지도자의 역할과 경로당 관리 효율성 향상 방안을 포함하여 인사말을 했다. 2부에서는 올해 대한노인회 울주군지회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보조금 집행 기준, 경로당 운영 및 재무·회계 관리 전반에 대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100세 시대,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울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운영 활성화와 노인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5일 울진군소상공인연합회와 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 지원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울진군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과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울본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에 필요한 물품과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총 2천만 원이다. 임영욱 울진군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직무대행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울진군 지역 소상공인들이 튼튼한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경제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S-OIL)이 울산 온산공단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석유화학 시설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에서 토사가 무너져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10시 1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에쓰오일 샤힌 프로젝트 공사 현장에서 지하 전선 보호 구조물 설치 작업 중 토사가 붕괴했다. 이 사고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 A씨가 흙더미 등에 깔렸다. A씨는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가 난 구간은 샤힌 에틸렌시설 건설공사 PKG1 현장으로, 원청 시공사는 현대건설로 확인됐다. 현대건설은 사고 당일 “샤힌 에틸렌시설 건설공사 PKG1에서 중대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현장 지하 전선보호 구조물 설치 구간의 거푸집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토사가 탈락해 협착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후 해당 작업 구간에 대해 작업중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부와 경찰은 원청과 하청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조치 이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수사와 조사 과정에서는 흙막이 등 토사 붕괴 방지
손병복 민선 8기 울진군수가 26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지난 4년간의 군정을 마무리했다. 퇴임식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울진군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손 군수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영상 상영, 재직기념패와 감사패 증정, 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군수는 지난 2022년 제48대 울진군수로 취임해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울진’을 군정 목표로 내걸고 군정을 이끌어 왔다. 재임 기간 울진군은 지방소멸 위기 대응과 미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주요 현안을 추진했다. 또 신한울 3·4호기 건설 본격화와 연계해 기업 투자 유치와 첨단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에도 힘썼다. 관광 분야에서는 단순 경유형 관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에 나섰다. 명품 맨발 걷기길과 힐링 트레킹 코스를 확충하고, 파크골프장 조성 등을 통해 휴양 관광 기반을 넓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 일자리 확대와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 등 주민 체감형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의 안정적인 노후 소득 지원과 생활 밀착형 돌봄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행정 운영에
울진군은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상수원 규제 해소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상수원 규제 해결을 위한 표층지하수 전면 전환’ 내용과 관련해, 이는 확정된 사항이 아니며 현재 여러 대안을 병행 검토 중인 단계라고 설명했다. 일부 언론은 울진군이 남대천 일대 표층지하수 확보를 통해 상수원 규제 제한 범위를 줄이는 방식으로 취수원을 전면 변경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군은 표층지하수 개발은 검토 중인 여러 방안 가운데 하나일 뿐, 최종 결정된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울진군이 상수원 규제 해소를 위해 검토 중인 대안은 표층지하수 개발 방안과 토공계획 변경을 통한 집수구역 조정 방안 등 두 가지다. 표층지하수 개발 방안은 안정적인 용수 확보와 민원 최소화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 다만 남대천 수계의 원천적 관리와 장기적인 환경 영향을 고려할 때 단독 추진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살피고 있다. 토공계획 변경을 통한 집수구역 조정 방안은 기존 취수원과 취수시설을 유지하면서 산업단지 부지의 고저차와 토공계획을 조정하는 방식이다. 울진군은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4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3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공연인 해설이 있는 발레 ‘발레로, 세계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 전액은 한울본부 지정 기부처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앞서 이세용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울진군민의 지지와 성원으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8개 호기 발전소 안전 운영, 한울 1·2호기 계속운전 추진,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 건설, 신한울 3·4호기 적기 준공 등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와이즈 발레단이 선보인 ‘발레로, 세계로’는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발레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베니스 카니발’, ‘라 바야데르’, ‘해적’, ‘돈키호테’ 등 다양한 클래식 발레 작품의 주요 장면이 소개됐다. 특히 작품 해설과 함께 간단한 마임 체험이 진행돼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공연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울본부는 공연 이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 주민은 “이전까지 발레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어렵게 느껴졌지만, 아이와 함께한
울산시는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제76주년 6·25전쟁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영웅이 지켜낸 대한민국, 세계 속에 빛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김태규 국회의원, 육군7765부대 여단장, 울산대학교 학군단장, 안현숙 울산보훈지청장 직무대리, 홍계성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장을 비롯해 참전유공자와 유가족, 보훈·안보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두겸 시장이 홍계성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지부장과 함께 식장에 입장하며 시작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6·25전쟁 영웅에 대한 헌화, 6·25참전유공자 소개 영상 상영, 표창 수여, 6·25참전용사 소감 영상 상영, 시장 기념사, 내빈 인사말, 홍계성 지부장의 6·25전쟁 회고사 낭독, 울산대학교 학군단 4학년 이희주 학생의 편지 ‘그날의 열일곱에게’ 낭독,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두겸 시장은 6·25참전유공자인 박만동, 류영선, 백인구, 김인식, 박상근, 이호경 씨 등 6명에게 ‘호국보훈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과학발명교육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내 솜씨나눔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6년 발명·메이커 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경영을 책임지는 관리자들의 발명·메이커 교육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진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창의융합 교육이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전반에 발명·메이커 교육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각급 학교 교장들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학교 현장의 메이커 교육 활성화를 위한 실습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재료를 직접 다루고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 중심의 발명 교육이 지닌 가치와 필요성을 공유했다. 연수는 수공구와 전동공구의 올바른 사용법, 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 안전교육으로 시작됐다. 이어 원목 북스테이션 제작과 원목 데스크 스탠드 제작 등 목공 체험형 메이커 교육 실습이 진행됐다. 원목 북스테이션 제작 실습에서는 거치대 각도 절단과 오일 마감 과정을 다뤘다. 원목 데스크 스탠드 제작 실습에서는 관절형 구조를 이해하고 기초 전기회로를 직접
울진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경북 산림관광 통합상품인 ‘2026 경북산림투어패스 놀숲패스’를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코레일관광개발, 동해선 주요 거점도시인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이 함께 추진한다. 경북 낙동정맥의 청정 산림자원을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체류형 산림관광 상품이다. ‘놀숲패스’는 ‘즐겁다’는 뜻의 ‘놀’, ‘치유하다’는 의미의 ‘숲’, 자유롭게 이용한다는 뜻의 ‘패스’를 결합한 명칭이다. 모바일 QR 패스 하나로 경북 동해안권 산림관광지와 지역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정식 출시되는 ‘2026 놀숲패스’는 지난해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확대 운영된다. 단순 당일 관광이 아니라 1박 2일 이상 머물며 즐기는 웰니스 관광상품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울진군에서는 대표 산림관광지인 금강송에코리움이 주요 가맹점으로 참여한다.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은 금강송 숲이 주는 치유와 휴식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놀숲패스는 관광객 일정에 따라 48시간권과 72시간권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48시간권 7천500원, 72시간권 1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