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사진작가협회(회장 조동희)는 2026강동 예술인 페스티벌과 함께 예술로 하나되는 강동을 주제로 하는 강동사진작가 회원전을 9월10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1층 아트갤러리 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예술로 하나되는 강동을 노래하는 이번 개막식에는 김정식 가천대 교수를 비롯해 조동희 회장, 장영숙 작가, 전석주 작가, 이수희 구청장, 김종수 추진위원장, 신동명 문화원장 등 200여 명의 내외빈과 시민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동예술인과 함께 펼쳐지는 이번 회원전은 9월10일부터~9월20일까지 강동아트센터 1층 아트갤러리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관람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오후 6시까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사진예술 발전과 협회 활성화에 기여한 회원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김현일 사무국장은 투철한 열정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서울특별시지회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선미정 재무간사는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부 발전과 회원간의 화합에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정식 교수는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현일 사무국장과 선미정
생애 처음으로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부모에게는 궁금한 것이 많고 걱정도 적지 않다. 어떤 어린이집을 선택해야 할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원 첫날 우는 아이와 어떻게 헤어져야 하는지, 적응에는 얼마나 시간이 필요한지 등이다. 9년 차 현직 유아교육기관 조나희 교사가 부모들의 이런 궁금증과 걱정을 100개의 문답으로 정리한 『어린이집 적응 100문 100답』을 펴냈다. 조나희 선생님의 이 책은 어린이집 선택, 준비물, 적응 기간, 생활과 건강, 교사와의 소통까지 부모들이 실제로 마주하는 문제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풀어낸 실전 안내서다. 특히 0세 영아편과 1~3세 유아편을 나누어 연령에 따른 아이들의 특성과 상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출간 동기는 부모의 불안에 대한 현실적 조언이며 위로를 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저자는 “처음에 잘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아이에게도 새로운 환경을 받아들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부모에게는 “절대 미안해하지 마세요”라고 당부한다. 부모가 어린이집을 신뢰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아이 역시 새로운 환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 쉽다는 것이다. 등원 첫날의 헤어짐에 대한 조언
직장인을 위한 커리어 지침서인 신간 『결국, 기준이 이긴다』가 도서출판 미다스북스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대기업 현장에서 25년간 마케팅, 사업기획, 경영 실무를 두루 거친 저자가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흔들리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내는 오래가는 사람들의 생각 습관을 정리한 마인드셋 교본이다. 책은 직장인들이 겪는 만성적인 업무 슬럼프와 대인관계 스트레스의 원인을 단발성 성과에 연연하는 조급함과 상황에 따라 흔들리는 판단에서 진단한다. 저자는 일시적인 감정이나 외부 환경에 휘둘리는 유동적 태도가 조직 내 커리어를 훼손한다고 지적한다. 타인의 시선이나 순간의 기분에 반응하기보다 자신만의 명확한 원칙을 상수로 세워 행동하는 것이, 예상치 못한 변수 속에서도 주도권을 유지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방어기제임을 대기업 실무 사례로 입증한다. 『결국, 기준이 이긴다』는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견고한 삶의 궤적을 설계하는 공정을 5부 구조로 전개한다. 속도보다 방향에 집중하며 올바른 선택의 가치관을 정립하는 판단의 기준에서 출발한다. 이어 완벽보다 완성을 추구하며 하루의 밀도를 높이는 실행의 기준, 책임을 통감하고 사람을 성장시키는 리더십의 기준으로 연결된다.
"감정 자체를 없앨 수는 없습니다. 다만 결정의 순간만큼은 감정보다 내가 세운 '기준'을 따를 때 실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매일 쏟아지는 업무와 복잡한 인간관계 속에서 우리는 종종 길을 잃는다. 방향을 모른 채 속도만 높이다 번아웃에 빠지거나, 순간의 감정을 이기지 못해 섣부른 결정을 내리고 후회하기도 한다. 식품업계에서 25년간 마케팅과 사업기획 현장을 누빈 안용화 작가는 이처럼 흔들리는 직장인들에게 신간 『결국, 기준이 이긴다』(도서출판 미다스북스)를 통해 묵직한 해답을 던진다. 화려한 꽃보다 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잡초'를 자처하는 그를 만나, 치열한 현장에서 나를 지키는 단단한 기준에 대해 들었다. 안 작가는 스스로를 '잡초 인생'이라 부른다. 25년의 직장 생활 동안 숱한 갈등과 예상치 못한 좌절을 겪으면서 터득한 생존법이다. "너무 강해서 부러지거나, 너무 약해서 뽑혀 버리면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길가의 잡초처럼 인내하며 견뎌온 시간들이 그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그의 철학을 관통하는 핵심은 '감정은 순간이고, 기준은 반복된다'는 것이다. 안 작가는 매 순간 감정에 휘둘려 판단하면 생각의 폭이 좁아지
한국어 작문 앞에서 막막해지는 일본인 수험생을 위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전문 수험서가 일본에서 출간됐다. 일본의 한국어 교육 전문 출판사 아스크는 2일 김민정 씨가 쓴 『민정 선생님의 한국어능력시험 TOPIKⅡ 작문 교실』(みんじょん先生の韓国語能力試験 TOPIKⅡ作文教室)을 출간했다. 이 책은 TOPIKⅡ 3∼6급을 준비하는 수험생 가운데 작문 영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일본어권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다. 저자는 10년 넘게 TOPIK 작문을 지도한 경험을 토대로 수험생들이 자주 막히는 지점과 감점 요인을 문항별로 정리했다. TOPIKⅡ 작문은 전체 시험에서 배점 비중이 큰 영역이다. 수험생 사이에서는 한국어로 긴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과 함께 주어진 시간 안에 내용을 구성하기 어렵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저자는 작문을 자유로운 글쓰기의 영역으로만 보지 않는다. 문제 유형에 맞는 ‘틀’을 먼저 익히고, 내용이 떠오르지 않거나 시간이 부족할 때 답안을 완성할 수 있는 ‘탈출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책의 출발점도 일반적인 문제 순서와 다르다. 51번부터 차례로 풀지 않고, 일정한 규칙과 정형 표현을 익히면 비교적 점수로 연결하기 쉬운 53번 문항부터
승자독식과 진영 대결을 넘어 서로 다른 생각과 가치가 공존하는 민주주의를 제안한 백왕순 저자의 『모자이크 민주주의-유기적 세계관으로 그리는 공존의 신(新)설계도』 북콘서트가 부산에서 열린다. 붇다피아명상센터는 오는 9월 5일 오후 4시 부산 동래구 희망통닭 지하 소강당에서 백왕순 저자를 초청해 『모자이크 민주주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행사는 희망통닭이 후원한다. 백왕순 저자는 평화·통일운동가로 활동하며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 대표를 지냈고, 현재 모자이크민주주의평화그룹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에는 한국전쟁 70년을 맞아 추진된 종전평화캠페인 공동선언에도 참여했다. 최근 도서출판 더봄에서 펴낸 『모자이크 민주주의』는 정치적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이 깊어진 한국 사회에 새로운 민주주의 모델을 제시한다. 책의 출발점은 분명하다. 상대를 이겨야 내가 살아남는 이분법적 사고와 승자독식 정치로는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 수 없다는 문제의식이다. 저자는 서로 다른 색과 모양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모자이크를 민주주의에 빗댄다. 다양한 정치적·사회적 견해를 제거하거나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차이를 인정하면서 공동체의
폴란드 사진가 피오트르 즈비에르스키(Piotr Zbierski)가 지난 20여 년간 이어온 작업 세계를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개인전 《Solid Maze: 견고한 미로》가 대구와 서울에서 잇따라 열린다. 아트스페이스 루모스는 해외작가 기획전의 하나로 오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대구에서 즈비에르스키의 개인전을 선보인다. 전시는 이후 서울로 자리를 옮겨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스페이스22에서 이어진다. 이번 전시의 중심에는 작가가 오랜 시간 탐구해 온 기억과 시간, 감정이 놓여 있다. 특정한 사건이나 하나의 서사를 따라가기보다 서로 다른 기억과 감정의 층위가 얽히고 갈라지는 과정을 ‘미로’와 같은 사진적 공간으로 풀어낸다. 작업의 출발점은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시선은 인간 존재와 세계를 향한다. 현실에서 포착한 장면과 내면의 감각을 한데 엮으면서, 사진 속에 스며든 감정과 시간의 흔적을 통해 관람자가 자신의 기억과 경험을 다시 들여다보도록 이끈다. 즈비에르스키는 지난해 프랑스 아를 사진 축제에서 《Solid Maze》를 선보였으며, 올해는 일본 교토그라피(KYOTOGRAPHIE) KG+ Select에 참여했다.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해온 작가가 최근 아시아
발달장애 자녀의 양육 및 대입 행정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신간 『자폐 아들, 국립대에 가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병변장애를 안게 된 한지석 저자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아들의 진단부터 특수교육, 장애등록 이의신청, 국립대 합격까지의 실전 절차를 직접 돌파하며 정리한 행정·양육 가이드북이다. 책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가정이 겪는 적응 실패와 진로 막힘의 원인을 양육자의 정서적 고립과 복잡한 법·제도적 대응 체계의 부재에서 진단한다. 저자는 감상적인 희망에만 기대는 방식이 실제 입시 및 행정 단계에서 한계를 드러낸다고 지적한다.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절차를 파악하고 장애등록 재심사를 위한 객관적 서류를 확보하며, 맞춤형 면접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자녀의 사회적 자립을 달성하는 핵심 방어기제임을 뇌병변장애 당사자이자 부모로서의 현장 경험으로 입증한다. 신간 『자폐 아들, 국립대에 가다』는 발달장애 자녀의 국립대 합격과 부모의 자립 시스템을 완성하는 공정을 2부 7으로 정리했다. 아들의 진단과 특수교육대상자 선정, 장애등록 이의신청 과정을 분석하고 일반학급 적응 및 감각 조절을 다룬다. 생활기록부 관리와 면접 전략을 통해 국립대
AI가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시대에 개인과 기업은 어떻게 일해야 할까. 윤석빈 서강대학교 AI·SW대학원 특임교수가 신간 『AI 오케스트레이터와 슈퍼 1인 기업』을 펴냈다. 굿모닝미디어에서 지난 7월 30일 출간된 이 책은 244쪽 분량으로, 부제는 ‘AI 에이전트 군단을 지휘하는 기술’이다. 생성형 AI를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로 보는 데서 벗어나 여러 AI 에이전트를 조직하고 지휘하는 개인의 역할을 다룬다. 책은 저자의 고등학생 막내아들이 “아빠, 나 대학 안 가요”라고 말한 장면에서 시작한다. 대학 대신 AI 개발자 과정을 선택하고 학위보다 깃허브의 ‘별(Star)’로 실력을 증명하겠다는 아들의 선택을 통해 기존 교육과 조직의 문법에서 벗어난 ‘AI 네이티브’ 세대의 등장을 짚는다. 저자가 주목하는 변화는 ‘지능의 생산비용’이다. 정보혁명이 지식의 복제 비용을 낮췄다면 에이전틱 AI는 인간이 담당하던 인지와 판단, 실행의 비용까지 빠르게 낮추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반복 숙련을 통해 전문가가 된다는 이른바 ‘1만 시간의 법칙’에도 의문을 제기한다. AI가 방대한 업무를 짧은 시간에 처리하는 환경에서는 숙련의 양보다 무엇
해남향교 유도회 부회장 손은수 장의가 일상에서 마주한 자연과 사람, 지난 삶의 기억을 글과 그림, 사진으로 기록한 ‘북 오브 라이프 로그 손은수’를 펴냈다. 총 3권으로 발간된 책은 제목 그대로 저자가 살아온 시간과 하루하루의 생각을 담은 ‘삶의 기록’이다. 거창한 사건보다는 평범한 일상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아침 산책길에서 만난 풀과 꽃, 나무를 비롯해 이름 모를 풀벌레와 산새의 울음까지 눈길을 둔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풍경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떠오른 생각을 글과 이미지로 남겼다.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은 자연스럽게 자신의 삶으로 이어진다. 밤하늘의 불빛을 보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어린 시절의 기억을 현재의 풍경과 겹쳐 바라본다. 60대에 접어든 뒤 다시 떠오른 어린 시절의 생활환경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며 느낀 감정도 담았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무엇을 잃었고 무엇을 간직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는 기록이다. 어머니를 떠올리며 쓴 글에서는 ‘효(孝)’의 의미를 다시 짚는다.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감사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관계, 사람이 살아가며 지켜야 할 도리로 생각의 폭을 넓힌다. 향교와 유림 활동을 하면서 접해온 인